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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541화

페어리 테일/에피소드
페어리 테일/540화 페어리 테일/541화 페어리 테일/542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페어리 테일 제 541화. 희망의 마법

  • 시간의 틈새로 불려온 멸룡마도사들이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와 싸우는 동안 현세에선 날뛰는 마룡의 육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한다.
  • 그러나 마법은 물론 물리적 공격 조차 듣지 않고 멸룡마도사라는 대항수단도 없어 논의는 답소 상태. 그때 루시 하트필리아가 딱 한 가지가 있다고 제안한다.
  • 루시는 멸룡마도사 공통의 약점인 멀미를 이용해 허를 찌르고 그때 절대방어마법 "페어리 스피어"를 사용해 봉인하는 작전을 세운다.
  • 페어리 테일을 중심으로 각 마법사 길드의 마법사들이 역할을 분담해 작전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는 머지않아 자신의 바람인 궁극적인 파괴가 이루어질 거라 유쾌해하나 나츠 드래그닐은 이 세계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고 반박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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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틈새에 집결한 멸룡마도사들. 아크놀로기아의 마력으로 갇힐 뻔 했으나 친구들의 부름을 듣고 극적으로 풀려난다. 반드시 아크놀로기아를 타도하기를 맹세하는 이들. 그러나 일곱이나 되는 멸룡마도사를 눈앞에 하고도 아크놀로기아는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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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스팅과 로그가 뛰어드나 아크놀로기아의 손짓 한 번으로 낙엽처럼 휘날린다. 렉서스 드레아코브라의 2파도 미처 펼쳐보지도 못한다. 코브라는 마음의 소리를 읽는 능력을 시도해보니 실패. 나츠 드래그닐의 시선이 렉서스와 코브라에게 향하자 아크놀로기아는 그럼 틈도 허용하지 않는다. 폭발성의 마법이 나츠에게 작렬, 방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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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일행이 큰 피해는 받지 않았지만 아크놀로기아는 그 이상이다. 모든 공격을 무위로 돌리고 반격하는데 고작 손가락 하나 까딱했을 뿐이다. 일행이 새삼 그 위력을 실감하는 동안 마룡은 오만함을 드러낸다.
    왜 내가 용왕이라 불리는가?
    이 세계에서 가장 강해서 그런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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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놀리아에는 페어리 테일을 중심으로 생존한 전력들이 속속 집결한다. 엘자 스칼렛에게 지금 상황이 전모를 들은 마카로프 드레아는 병력을 모아놓고 절망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마룡 아크놀로기아의 육체가 지상에서 날뛰고 있고, 대항할 수단인 멸룡마도사들은 모두 시간의 틈새로 끌려가 버렸다고. 그들에게 남은 방법은 없다.
    엘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 그레이 풀버스터가 자신의 멸악마법으로 봉인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쥬비아 록서도 아예 얼려버린다면 제아무리 마룡이라도 어쩌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엘자는 어떤 마법이든 마법 그 자체가 통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 미라젠 스트라우스는 검 같은 물리적인 공격은 어떻겠냐고 하는데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웬디가 있어 검에 멸룡마법을 걸 수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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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의는 점점 절망적인 결론으로 향한다. 그때 레비 맥거딘이 옆자리의 루시 하트필리아가 골똘이 생각에 잠겨있는 걸 보고 왜 그러냐 묻는다. 루시는 아직 확신이 생긴건 아닌 듯 하나 "딱 하나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귀가 솔깃해지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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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차분하게 의논할 틈도 없이 아크놀로기아의 침공이 시작됐다. 매그놀리아의 가장자리가 아크놀로기아의 폭격으로 사라진다. 그가 다가오는 길마다 파괴와 소멸이 자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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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시간이 없다. 카나 알베로나가 루시가 말한 방법에 대해 묻는다. 루시는 먼저 몇 명이서 할지온 항구로 가서 큰 배를 준비해달라고 한다. 그건 멸룡마도사 공통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탈 것에 약하다", 그 멀미 체질을 이용하는 거다. 하지만 엔젤은 실효성을 의심한다. 기껏 성공한들 잠깐 주춤하게 하는 정도 아니겠는가?
    루시의 작전에선 그 잠깐이 필요하다. 그녀가 진짜로 노리는건 어떤 마법을 명중시키는 것이다. 아크놀로기아에게 통할지도 모르는 마법. 그녀는 곧 레비와 프리드 저스틴을 데리고 길드의 도서관으로 향한다. 남은 사람들은 할지온으로 이동할 팀과 아크놀로기아를 할지온으로 유인할 팀으로 나눈다. 그런데 할지온에 모일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페어리 테일 멤버여야 한다. 그래야만 아크놀로기아가 유일하게 부수지 못했던 그 마법을 발동시킬 수 있다. 천랑섬에서 페어리 테일 일행을 구했던 "페어리 스피어"를 말이다.
    페어리 스피어가 방어마법이므로 그 자체로 타격을 주진 못하겠지만 그 안에 아크놀로기아를 봉하는건 어떨까? 그게 가능할지 어떨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그러나 루시는 이제 할 수 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어차피 다른 기회는 없으니까.
    되든 안 되든 최후의 도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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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틈새,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는 공격을 멈춘 멸룡마도사들에게 현세의 소식을 알린다. 곧 현세에 있는 자신의 육체가 세계를 멸망시킨다. 나츠는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거냐고 묻는다. 아크놀로기아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다.
    파괴. 그것 뿐이다.
  • 일행의 아연한 시선을 받으며 유쾌하게 웃음을 터뜨린다. 나츠는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이를 악물로 외친다.
    너에게 파괴당할 정도로 이 세계는 약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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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전을 맞이한 할지온 항구는 생존자들이 부상을 치유하며 휴식하고 있었다. 리온 바스티아셰리아 브렌디는 누군가 워프로 접근하자 고개를 돌린다. 메스트 그라이더의 도움을 받은 쥬비아와 그레이였다. 그레이는 한 번에 더 많이 옮길 순 없냐고 독촉하는데 메스트가 말도 안 되는 요구하지 말라고 대꾸한다. 쥬비아는 메스트는 안중에도 없는지 그레이와 단 둘이 워프하는게 딱 적당하다고 주장한다.
    리온이 다가오며 싸움은 끝난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레이가 아크놀로기아의 침공을 알리자 경악한다. 쥬비아는 루시가 지시한 대로 큰 배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한다. 엘자와 미라젠 등을 비롯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은 할지온을 향해 서두른다. 메스트가 워프로 오가는 거리를 줄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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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네르바 올랜드와 세이버투스, 오라시온 세이스의 멤버들은 아크놀로기아를 할지온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매그놀리아에 남아있다. 문제는 정말 저 무시무시한 존재를 유인해가는게 가능하냐는 건데. 유키노 아그리아는 그래도 해야 한다고 마음을 강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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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 일행은 길드 도서관에서 페어리 스피어의 발동법을 찾기 위해 책이란 책은 전부 뒤지고 있다. 해피, 팬서 리리, 샤를도 합류했다. 마카로프도 거들고 있으나 단서가 될만한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마카로프는 초대 마스터 메이비스 버밀리온가 분명 "있다"고 했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루시는 반드시 그 기록을 찾겠다고 다짐한다.


3. 여담

최종화까지 앞으로 4회.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