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페어리 테일 제 502화. 메이비스와 제이라
- 메이비스의 페어리 하트를 적출하고 있는 아이린. 그때 제레프의 방문을 받는다.
- 하지만 이 제레프는 가짜. 아이린이 마법을 걸고 있던 것도 환영이었다.
- 진짜 메이비스는 환영을 만들어 놓고 도주. 메스트에게 구조 받는다.
- 가질은 드디어 아군과 합류. 레비와 눈물겨운 상봉을 한다.
- 그런데 제이라가 이때까지 사라지지 않았지만 메이비스가 의식을 되찾으면서 점점 사라진다.
- 제라는 사라지기 전 메이비스의 의식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 루시와 나츠는 디마리아에게 결박 당해있다.
- 폴류시카는 뒤늦게 전장에 도착하는데 쓰러진 브랜디쉬를 부축하며 "나츠의 진단은 오진이었고 그 종양은 안티 에텔나노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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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리 하트 추출에 박차를 가하는 아이린.
- 아이린은 자기가 이렇게 애를 먹은 적은 없다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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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제레프가 나타난다. 무슨 일인지 작업을 중지하라고 하는데.
- 그는 이제와서 3분 정도만 메이비스와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 아이린이 얼빠진 소리라고 하지만 제레프가 거듭해서 요구하자 난처해한다.
- 그때 또다른 제레프가 나타나 작업을 멈추라는 쪽이 가짜라고 외친다.
- 그것은 환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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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이 마력을 뽑아내던 메이비스도 마법으로 만든 가짜.
- 제레프는 메이비스의 특기 마법이라고 설명해주고 잉벨이 당했음을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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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은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제레프는 서둘러 추격을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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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비스는 그리 멀지 가지 못했다.
- 길드 앞에 생긴 깎아내지는 듯한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내려가고 있다.
- 하지만 절벽을 내려가더라고 일행과 합류하려면 적진을 가로질러야 하는 상황. 메이비스 조차 뾰족한 방법은 없다.
- 그때 누군가 구조의 손길이 도착한다.
- 메스트가 순간이동으로 메이비스에게 접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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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에서는 페어리 테일 측의 열세.
- 길드원들은 대부분 만신창이로 싸우고 있는데 드로이가 쓰러져 버린다.
- 그때 가질이 현장에 도착. 제국군을 쓸어버린다.
- 가질은 자신도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잃을 뻔한 목숨 동료를 위해 방패가 되는건 당연"이라 말하며 격사적으로 싸운다.
- 길드원들은 드디어 가질이 "동료"라는 말을 입에 올렸다고 감격한다.
죽었다 살아난 효과
- 팬서 릴리도 가질과 합류하여 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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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레비와도 감동의 상봉... 인데 일단 얻어맞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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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비는 길드에 돌아간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고 가질은 "그래. 길드는 저 앞"이라고 답한다.
- 그런데 제이라가 현장까지 따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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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라의 몸은 희미해지고 있는데 메이비스가 눈을 뜬 영향.
- 제이라는 메이비스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녀가 의식을 차리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 레비가 유감을 표하는데 자신은 어차피 100년 전 죽은 사람이라며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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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스트와 피신한 메이비스는 잠시 태세를 정비 중이다.
- 메스트가 "어떤 소녀의 목소리가 우리를 불러모았다"라고 설명해주자 메이비스는 제이라의 존재를 깨닫는다.
- 메이비스의 의식 속에서 작별인사를 나누는 두 소녀.
- 제이라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고 뒤를 부탁한다.
- 메이비스는 그녀가 언제나 자신과 함께 있다는걸 깨닫는다.
- 전장에 나타났던 제이라는 완전히 사라지고 일행은 그녀에게 감사한다.
- 팬서 릴리는 승리한 뒤 즐길거리가 늘었다며 초대에게 제라와 모험한 이야기를 듣자고 한다.
- 메이비스는 제이라는 돌아갔고 이젠 자신들이 길드로 돌아갈 차례라고 말하며 전의를 고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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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에서 떨어진 폐가.
- 지하실에 루시가 결박당해있다.
- 디마리아가 한 짓으로 그녀가 포로로 잡혔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묶어놨다.
- 디마리아는 루시가 브랜디쉬를 죽였다고 원망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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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브랜디쉬가 쓰러져 있는 곳에 폴류시카와 에버그린이 나타나다.
- 폴류시카는 브랜디쉬를 찾고 있었는데 그녀와 나츠에게 긴급한 용건이 있는 모양.
- 브랜디쉬는 간신히 의식이 붙어 있었는데 폴류시카가 긴급히 조치한다.
- 폴류시카는 치료하면서 나츠의 행방을 묻는데, 그건 그의 진단이 "오진"이었기 때문.
- 브랜디쉬가 작게 만들었던 종양은 "안티 에텔나노" 종양이 아니었다.
- 그보다 훨씬 심각한 증상일지 모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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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실에서, 디마리아는 나츠의 목에 칼을 들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