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페어리 테일 제 498화. 그레이 vs 잉벨
- 잉벨은 순수 "얼음" 마법사라 얼리는 것, "동결" 전문. 그레이의 얼음조형도 얼려버린다.
- 멸악모드에서는 공격이 먹히는데, 잉벨은 그레이를 회유하려 한다.
- 나츠는 자력으로 얼음을 깨고 부활. 루시와 쥬비아도 얼음이 풀린다.
- 브랜디쉬가 참전. 그러나 루시, 나츠, 해피를 낚아채서 어디론가 가버린다?
- 잉벨은 그레이와 쥬비아를 지배해 서로 싸우게 하고 쥬비아는 자아가 유지되는 동안 자결해서 그런 상황을 피하려 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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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벨과 대치하는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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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의 얼음 조형 마저도 잉벨에게 얼려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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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벨은 "순수 얼음" 마도사. 얼음을 만들거나 하는게 아니라 "뭐든 동결"시켜 버리는 마법이다.
- 그러니 설사 얼음조형이든 불이든, 혹은 인간의 정신이든 간에 동결시켜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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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는 얼음조형 마법이 통하지 않자 멸악마법을 해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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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악마법에 기반한 얼음조형은 잉벨에게 타격을 준다.
- 그는 그레이의 멸악마법을 두고 "마음을 빼앗는 힘"이라 평하며 정상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 그리고 "흥미롭다"고 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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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얼음마법이 부딪힌다.
- 일대가 눈보라로 뒤덮일 정도로 한기가 뿜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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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벨은 그레이에게 동료가 되라고 회유한다.
- 그레이는 자각하지 못했겠지만 이미 어둠에 물들고 있다며 흑마술의 원점이자 황제(제레프)의 힘의 증명이라 말한다.
- 그레이가 악역이란 자각은 있다고 비웃자 "어둠엔 선악이 없다"며, 그것은 누구에게나 내재된 힘이며 그레이는 그 힘이 해방되려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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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는 처음부터 정의의 사도 놀이 같은건 관심이 없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악이든 쓰레기든 되어 주마"라고 일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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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츠는 그 말에 맞장구를 치며 자력으로 얼음을 녹인다. 나츠의 열기 때문인지 루시와 해피, 쥬비아도 해방된다.
- 루시는 형제 역전이라고 선언하는데 바로 그때 하늘에서 커다란 손이 내려와 이들을 낚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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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쉬 등장. 거대하환 채로 루시, 나츠, 해피를 잡아간다.
- 루시는 설득하려 하나 단호히 거부하며 이들을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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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와 쥬비아는 추격하려 하나 잉벨이 두 사람의 목에 족쇄를 채운다.
- 잉벨의 아이스록이 두 사람을 지배하면서 서로를 죽이라고 시킨다.
- 잉벨은 그레이가 스스로 동료를 죽이게 만들어 그 안의 어둠을 각성시키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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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와는 상관없이 서로를 노려보게 되는데.
- 잉벨은 END를 쓰러뜨리는건 제레프가 아니라 그레이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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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비아는 죽어도 그레이를 상처 입힐 수는 없다며 의식이 남아있을 때 자결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