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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포(2005년 실사영화)

Fantastic Four

마블 코믹스판타스틱 포의 실사영화. 90년대에 나온 판타스틱 포 이후에 나온 두번째 영화화다. 제작은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만든 20세기 폭스이며 이후 2007년에 속편인 <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이 만들어졌다.

감독은 팀 스토리. 배우는 리드 리처드에 이안 그루퍼드, 수 스톰에 제시카 알바, 휴먼토치에 크리스 에반스, 씽에 마이클 치클리스가 맡았다. 그리고 슈퍼 빌런인 닥터 둠은 줄리언 맥마혼이 연기.

평은 그리 좋지 않다. 오락적인 면이 강조됐음에도 액션신마저 지루하고 형편 없는 영화라는 평론가들의 평이 주를 이루며, 팬들 사이에서조차 평가가 안좋다. 90년대판이 차라리 낫다는 의견도 나올 정도. 일단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며 이후 폭스는 2007년에 속편을 내놓았다.

인비저블 우먼(수잔 스톰) 역의 제시카 알바가 미모로 꽤나 호평(?)을 받았으며 이는 속편에서도 마찬가지다.

해당 영화에서 휴먼토치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서 휴먼토치와 정반대의 성격인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했다. 참고로 휴먼토치는 국내에서 이름이 '파이어'가 되었다.

스탠 리 옹은 우체부로 등장.

참고로 국내 개봉하면서 제목을 <판타스틱 4>라 했다. 그러다보니 몇몇 사람들은 저 4를 '4번째 작품'이란 뜻의 4로 착각하여서 이 영화가 전편이 있는 물건인 줄 알고 판타스틱 3, 판타스틱 2 등을 찾아보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벌어졌었다. 사실 원제는 아라비아 숫자가 아니라 'Fantasrtic Four'라고 표기되니 딱히 헷갈릴 일이 없는데 굳이 4라고 써놔서...

상술한 대로 그리 좋은 소리 못듣는 판이나 2015년에 나온 판타스틱 포 영화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서 재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