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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그 자체의 의미로는 특수촬영물(特殊撮影物)의 약자. 넓은 의미로는 특수촬영기법이 사용된 모든 영상물을 말하지만,[1][2] 일반적으로 '특촬물'이라고 하면 전대물, 괴수영화 같은 일부 장르의 영상물에 한정된다. 특수효과를 뜻하는 약어인 SFX(Special Effect)가 영상물 전반의 이름으로 통칭되기도 한다. SF와 헷갈리지 말자! 디워의 경우가 애초에 이 영화 자체가 여러가지로 까이지만 SF와 SFX를 구별 못한 대표적 사례로, SF영화라고 홍보했다가 엄청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말은 특수촬영이지만 디지털 특수효과(컴퓨터 그래픽 등)는 별도로 생각되는 경향이 강하며, 보통은 아날로그적인 특수효과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통적인 영역의 특촬물에도 CG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그 경계가 꽤 흐려진 편이다.
하나 알아 둘 것이, 특촬물은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만화와 같은 카테고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은데[3] 그런 요소가 어느 정도 들어 있기는 하지만 특촬물은 엄연히 실사이자 드라마이다. 특촬물 더빙도 외화 더빙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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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죽하면 닥터후나 히어로즈와 같이 특수효과로 점철된 드라마들도 특촬물이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크게 보자면 틀린말도 아니긴 하다)
한 술 더 떠서 텔레토비도... - [2] 대표적으로 몇 년 전 루리웹의 애니 게시판에서(여기선 특촬물 관련 글도 같이 취급한다) 일부 회원들이 저 두 작품을 두고 '이것도 특촬이다'라며 도배하면서 논쟁이 일어났다가 잠시 동안 특촬 관련 게시글이 금지가 됐었다.
- [3] 앞에 각주에서 언급한 루리웹의 애니 게시판도 그렇고 이글루스에서도 특촬 포스팅은 대개 애니메이션 밸리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등, 유독 애니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두 장르를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특촬물을 특수 촬영 애니메이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