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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390화

토리코/에피소드
토리코/389화 토리코/390화 토리코/391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토리코 390화. 아카시아의 목표

  • 식운을 다 쓰고 위기에 몰리는 미도라.
  • 블루 니트로 페어는 아카시아의 모습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는 그의 세포 안에서 "동포들의 목소리"를 느꼈다고 한다.
  • 아카시아가 플로제를 모욕하자 미도라는 분노를 터뜨리며 반격한다.
  • 그러나 아카시아의 재생력에 따라가지 못하고 몸을 먹히면서 위기에 처한다.
  • 토리코가 빈사의 미도라를 구하는데 어쩐지 분노한 기색이 없다.
  • 그는 분노를 공격에 응축시키는 방식으로 타격을 주는데 성공한다.
  • 토리코는 오로지 분노만이 네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데, 바로 그 점이 아카시아가 "노리고 있는 점"이라고 말하는데.
  • 미도라는 토리코 안의 "정체모를 식욕"을 언급하며 자신이 유일하게 전율을 느낀건 오직 그것 뿐이라고 말한다.
  • 마침내 지구의 붕괴가 시작되고 아카시아는 최종형태가 되어 토리코와 싸운다.
  • 한편 영혼세계의 이치류는 블루 니트로들의 시체가 뒤엉켜 있는 것을 발견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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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운을 소진하고 무방비하게 공격을 받는 미도라.
  • 블루 니트로 페어는 미도라를 공격하는 아카시아를 보고 과거의 그를 떠올린다.
  • 네오가 모습을 드러내기 훨씬 전으로 보이는데, 페어는 당시 아카시아의 "세포" 안에서 "동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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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는 "저승에서 플로제의 젖이나 먹어라"며 플로제를 모욕한다.
  • 분노에 찬 미도라의 반격. 지금껏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듯 했던 아카시아지만 이빨이 털리고 피를 흘린다.
  • 미도라는 아카시아를 넘어뜨리고 일방적으로 주먹을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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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기세를 회복한 아카시아가 그의 오른손을 씹어먹는다.
  • 미도라의 분노는 멈출 기색이 없이 잘려진 두 팔로 무차별 공격을 꽂아넣는다.
  • 아카시아는 타격을 입으면서 피를 토하고 꼬리를 휘둘러 겨우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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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도라와 아카시아가 부딪힐 수록 미도라 측이 미세하게 밀리면서 신체가 부서져간다.
  • 그럴 수록 미도라는 더욱 분노해서 맹렬한 공격으로 되돌린다.
  • 미도라는 혀를 우주까지 뚫고 나갈 정도로 늘이는데 그 길이가 사왕 마더 스네이크를 연상시킨다.
  • "헝그리 윕". 그 혀를 채찍처럼 휘둘러 공격하는데 내려칠 때마다 지구가 움푹 페이고 당장이라도 지구가 부서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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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을 당하던 아카시아는 한 순간에 머리를 늘려서 미도라의 혀를 끊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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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도라의 틈을 노려 꼬리로 심장을 꿰뚫는데, 꼬리 끝에 새로운 머리가 생기더니 미도라의 목덜미를 물어 뜯는다.
  • 아카시아는 승리를 확신했는지 느긋하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물은 단 두 종류 뿐인데 "먹는 쪽"과 "먹히는 쪽".
  • 이 거대한 우주의 먹이사슬도 결국은 그렇게 정리되고 그 정점에 있는 것이 네오.
  • 미도라는 꽤 높은 위치에 있긴 하지만 결국 "먹히는 쪽"이었다는 것이다.
  • 그 말을 "개소리"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는 미도라.

  • 그때 미도라를 구원하러 온 토리코.
  • 소리도 기척도 없이 아카시아와 미도라 사이에 끼어들어 "나이프"로 꼬리를 잘라 버린다.
  • 분명 페어가 분노의 힘을 일깨웠을 텐데, 그는 아주 고요하고 태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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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는 토리코를 경계하며 몸이 기이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 토리코는 신경도 쓰지 않고 미도라의 몸을 담고 있는 꼬리 부분을 걷어낸다.
  • 그리고 그 꼬리를 뜯어먹으면서 "먹히는 건 네쪽이다 아카시아."라고 선언한다.

  • 토리코는 분노의 힘을 한 방의 공격에 응축시킨다.
  • 그가 평온해 보인건 분노를 한 곳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
  • 토리코가 분노의 주먹을 내지르자 아카시아가 피를 토하며 나가떨어진다.

  • 한숨 돌린 미도라는 몸을 회복시키며 통상적인 물리 공격이라면 괜찮지만 직접 먹히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그런데 토리코는 반대로 공격을 "먹일"거라고 말한다.

  • 그 힌트는 미도라가 준 것인데, 방금 먹은 네오의 고기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감지한 것이다.
  • 미도라의 공포나 절망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분노로 가득한 공격만은 네오가 질색해서 강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다.
  • 그런데 이런 공격이야 말로 "아카시아 본인"이 원하는 것이라는 묘한 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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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리코의 설명을 들은 미도라는 "공포"라면 자신이 "전율"했던 유일한 대상은 토리코 안에 있는 "정체불명의 식욕"이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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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리코는 "아카시아의 목적"은 알고 있다며 자신은 꼭 해내겠다고 다짐한다.
  • 그때 지구가 폭발을 일으키고 지구 붕괴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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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는 피를 토하며 일어서는데 "바로 그거다. 강한 분노가 깃든 환상적인 공격이었다"고 말한다.
  • 토리코는 대결을 서두르자며 "어느 쪽이 미식의 꿈을 이룰지!"라고 소리친다.
  • 그 말을 들은 아카시아는 완전한 최종형태로 변하며 "그건 신에 가까운 쪽"이라고 답한다.
  • 하지만 토리코는 틀렸다며 "더 배고픈 쪽"이라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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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영혼세계.
  • 이치류는 돈슬라임과 블루 그릴에서 함께 보았던 이상한 덩어리를 조사하고 있다.
  • 마치 불완전한 상태의 네오를 연상시키는 덩어리. 거대할 뿐만 아니라 내부가 미궁과 같은 구조다.
  • 이치류는 이것을 우주공간에 비교하며 강한 에너지가 있고 그 에너지의 정체는 "음식의 맛을 닮은 에너지"라고 분석한다.
  • 탐험을 계속하던 그는 엄청난 수의 블루 니트로 시체가 엉켜있는 것을 발견한다.



3. 여담

인간계 지키는 세츠노 할멈은 지구가 붕괴되면.. 아마 그 실드가 없어진지 오래이므로 죽었다고 볼 수 있다.

아카시아는 일부러 "분노의 힘을 담은 공격"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토리코는 그의 진짜 목적을 안다고 하는데, 그건 블루 니트로 페어가 알려준 듯 하다. 아카시아의 "진짜 목적"이 따로 있다면 급격한 선역화도 가능할지도?

미도라는 이번 화에서 은 오른손까지 먹히면서 양손이 모두 먹힌 상태.

오랜만에 이치류의 재등장. 돈슬라임과 함께 봤던 거대한 덩어리를 조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네오가 먹어치운 것들이 뭉쳐 있는 것 같다. 블루 니트로의 시체가 잔뜩 있는걸 보면 이게 페어가 들었다는 "동포들의 목소리"의 정체일 듯.

지금까지 네오에게 먹혔던 식혼들이 모두 모여있는 거라면 네오를 처치하는 것으로 이들을 해방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