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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3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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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명대사
4. 여담


1. 소개

토리코 359화. 그의 이름은 돈슬라임
돈슬라임 vs 네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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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슬라임은 네오를 두들겨 패면서 이치류 안에 있던 시절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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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슬라임은 한때 우주의 왕이라 불렸던 구르메 세포의 악마이다.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고 전성기에는 행성 하나를 복제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 이치류는 왕의 자질을 가진 숙주로 아카시아, 지로와 비교해서도 최고의 식욕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돈 슬라임은 그 자질을 개발하라고 끊임없이 권하지만 항상 소박하고 남들이 잘 찾지 않는 식재만을 먹으며 귀 기울이지 않았다
  • 이는 그가 진귀하고 사치스러운 음식을 먹기 보다는 남과 나누고 버려지고 잊혀져가는 식재를 되살리는 일이야 말로 가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동생이나 아카시아를 먼저 챙기고 자신은 소박한 식재를 먹어온 것이다

  • 어느 시점부터 이치류는 돈 슬라임을 친구처럼 대하는데 "돈 슬라임"이란 이름을 붙여준 것도 그이다. 이치류는 처음 돈 슬라임이 자신을 불러주었을 때 포만감과 같은 기쁨을 느꼈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돈 슬라임은 끝없이 이치류에게 보다 좋은 것을 먹고 강해지라고 권하지만 이치류는 항상 남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검소한 콩 같은 것이나 먹는다. IGO를 세우고 세계의 일인자가 되었지만,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식탁에서 똑같은 것을 먹고 약자도 강자도 구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거야 말로 자신의 "욕망"이라고 하는데, 어느덧 돈 슬라임도 이치류가 먹는 검소한 음식들이 맛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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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슬라임은 네오에게 "네가 최고의 숙주를 얻었다 믿냐"고 비아냥 거리며 이치류의 사상과 추억을 말한다. 그러자 네오 안에 있던 아카시아가 나타나 "그런 부분은 나약함일 뿐이며, 자신은 이치류에게 운명을 부여했지만 나약해서 실패했고 신이 택한건 자신이다"며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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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이치류는 미도라에게 당하는 순간까지도 돈 슬라임의 힘은 일절 빌리지 않고 혼자만의 힘으로 투쟁을 고집했다. 그런 이치류를 모욕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분노하지만 아사루디의 신체는 조금씩 한계가 오고 있다


3. 명대사

내 꿈은 전세계의 모든 사람과 같은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는 거야.
약자가 아래를 향하지 않고 권력자라고 해서 위에 서지 않고
모든 사람이 웃는 얼굴로 식탁에 앉아 마주 보는 것.
굳이 말하자면 그게 바로 내 "욕망"이다.

- 이치류. 왜 욕심이 없냐는 돈슬라임의 물음에.

4. 여담

  • 지금까지 등장했던 구르메 세포의 악마들은 하나같이 음험하거나 음모를 꾸미는 이미지였는데, 돈슬라임은 이치류와 인간적인 우정을 과시해서 단숨에 호감형 캐릭터가 됐다.

  • 아카시아는 뜻밖에도 의지를 유지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