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대학교 4학년 때 KBS 개그맨 이태식[1]의 추천으로 2000년부터 개그 콘서트에 데뷔. 이후 2001년 SBS 공채 6기에 합격. 2001년 당시 SBS 공채 개그맨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영상[2]
SBS 개그맨으로 합격은 했지만 당시 SBS 코미디 프로그램은 영 부진했던 시기라서[3] 계속 개콘에 잔류하며 KBS로 둥지를 바꾼 SBS 6기 윤성호나 엄태경과 함께 코너를 진행한다. 그때 맡았던 코너 중 하나가 2003년에 방송되었던 미션 임파서블. 최국과 윤성호 둘이 킬러로 나와서 목표(연예인)을 암살하려고 했지만 늘 실패한다는 내용이었다.[4]
그 후 계속 개콘에 잔류하며 빡빡이로 대박난 윤성호와는 달리 개콘을 떠나 웃으면 복이와요를 통해 MBC로 이적하였다.[5] 웃복 폐지 이후에도 MBC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에 출연했다. 하지만 맡은 역할 중 대부분이 MC나 리포터로 등장해서 다른 개그맨들을 받쳐주는 역할... 이례적으로 개그야 시절 진행했던 색달라에서는 팬티 한장만 입은 채 온몸을 파란 페인트로 칠했다. 이때 자기 아버지도 자길 못 알아봤다는 드립을 친다. 또한 최국의 별을 쏘다는 MBC 시절 최고 히트작이었고 본인의 이름을 따왔지만 그냥 MC 역할이었고 실제로는 조원석과 양희성이 웃기는 코너였다. 물론 최국은 간간이 썰렁한 농담을 던져주는 역할이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 2를 통해 드디어 자신의 친정인 SBS에 복귀.[7] 2015년 1월 23일 방영된 뭐라구를 통해 웃찾사에 데뷔한 최국에게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는데 이때 최국은 유남석에게 얼마 전까지 MBC에서 코미디하고 있었는데 없어져가지고 이리로 옮겼다고 자학개그를 쳤다.방송 3사 다 출연해 본 개그맨은 있어도 방송 3사+종편+코빅 다 출연해 본 개그맨은 드물다. 코너의 내용은 유남석이 호구 선배인 최국에게 얻어먹기 위해 별 말도 안 되는 거짓말[8]을 다하고 최국은 어이가 없다는 듯 코너의 제목이기도 한 "뭐라구? 남석아 뭐라구?"를 반복, 맨 마지막에는 김민수[9]가 말도 안 되는 유남석의 거짓말을 그대로 실현시키면서 최국이 어이없어하는 모습으로 코너 끝.
이후 창작의 고통[10], 내 친구는 대통령[11]을 진행했다. 그 후 개그청문회에 출연했는데 남호연을 비롯한 출연질들에게 신나게 털렸다. 참고로 SBS 공채 서열로 따지면 강성범 그 다음으로 2위였지만 [12] 그 강성범도 까는 곳인지라 그런건 무의미했다. 남호연 : 조용히 하세요!!!
웃찾사에 출연하면서 SBS 공채 선배인 장동국과 함께 팟캐스트 청취불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7년 4월 코미디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개그 코너를 판단한다며 웃찾사 PD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물론 본인은 저격한 건 아니라고 하지만 이 때, 최국은 개인방송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며 아예 웃찾사를 떠날 것임을 드러내보였다. 물론 크게 논란되지 않았다.
현재는 팝콘티비에서 활동중이다 흠좀무,뭐 이쪽도 개인방송은 개인방송이긴 한데...급 떨어진 연예인이 어디까지 비참해질수 있는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만하다
TV 프로그램 ¶
- 코미디쇼 오해피데이 (SBS)
- 웃으면 복이와요 (MBC)
- 개그콘서트 (KBS2)
- 과연 이럴까요
- 김시덕의 보이스 토크
- 미션 임파서블
- 장마 홍단
- 뭔 짓이냐
- 거리의 시인들
- 거리의 삐에로
- 과연 이럴까요
- 잡지왕 (MBC)
- 개그야 (MBC)
- 깔깔이
- 뮤직스토커
- 비겁한 거리
- 색달라
- 성공시대
- 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
- 최국은 연예인?
- 최국의 별을 쏘다
- 파라요
- 프로젝트 개그웨이
- 깔깔이
- 막무가내쇼 시즌2 (KBS Joy)
- 하땅사 (MBC)
- CSI 과학수사대
- 컬러피플
- CSI 과학수사대
- 웃고 또 웃고 (MBC)
- 최국 TV
- 네시봉
- 위대한 법정
- 최국 TV
- 코미디 빅리그 시즌 2 (tvN) - 최국과 윤성호, 홍가람과 함께 3GO로 팀을 결성했다.
- 생방송 금요와이드 (MBC)
- 개그공화국 (MBN)
- 편파 중계석
- 진심게임
- 대선 퀴즈왕
- 불타는 마운드
- 불타는 그라운드
- 연습생활 17년
- 편파 중계석
- 코미디 빅리그 시즌 3 (tvN) -전시즌과 마찬가지로 3GO로 결성했으나 홍가람이 빠지고 레옹(조세호, 남창희)과 팀을 이뤘다.
- 코미디 빅리그 시즌 4 (tvN) - 레옹이 빠지고 이세영이 새롭게 합류했지만 8회 이후로 재정비한다는 명목으로 잠시 하차 하였다.
- 코미디 빅리그 시즌 5 (tvN)
- 한밤의 무직쇼 - 진행자 역
- 깔끔기획
- 한밤의 무직쇼 - 진행자 역
- 켠김에 왕까지 (온게임넷)
- 6시 내고향 (KBS1)
- 위기탈출 넘버원 (KBS2)
- 코미디의 길 (MBC)
- 골방주식회사
- 골방주식회사
- 웃음을 찾는 사람들 (SBS)
- 뭐라구 - 웃찾사 첫 데뷔작.
- 내 친구는 대통령
- 백주부 TV
- 내 친구는 대통령2 - 이로써 유일하게 시즌1,2 모두 툴연하게 되었다.
- 창작의 고통
- 개그청문회
- 미워도 다시한번
- 뭐라구 - 웃찾사 첫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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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보삼대에서 아빠 역할로 출연한 개그맨.
- [2] 당시 유행했던 우비소년이 참가자들을 소개하는데 잘 보면 당시에는 합격하지 않았어도 익숙한 얼굴들 몇이 보인다.
- [3] 특히 최국과 윤성호를 비롯한 신인 6기 개그맨들로 구성된 <코미디쇼 오 해피데이>는 시작한 지 9회 만에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메인 MC 이봉원은 그 이후 iTV 위주로 활동했다
- [4] 예로 들면 댄스가수를 암살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며 한 명이 총을 쏘면 다른 한 명이 그 댄스가수의 춤을 추며 회피한다는 내용.
- [5] 개콘에서의 마지막 코너는 김시덕, 이경우와 함께 선보인 김시덕의 보이스토크. MC 김시덕이 인기 연예인을 불렀다면서 이경우와 최국이 출연하는데, 이들이 인기 연예인의 목소리에 맞춰 립싱크를 하면서 김시덕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개그.
- [6] 코빅이 팀 간 대항전이었던 시절에 3GO라는 팀으로 출전하는데 팀원들이 모두 최국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었다. SBS 동기 조세호와 윤성호, MBC 시절 콤비였던 홍가람,
그리고 조세호의 동갑내기 절친 남창희는 덤이 3GO의 멤버였다. - [7] 공채로 따졌을 때 얘기. 데뷔는 KBS 개콘에서 했다.
- [8] 최국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자긴 부모님이 안 계시다고 하는데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님 없이 태어났다며 자신은 호떡장수 아저씨가 호떡 남은 반죽을 빚어 태어난 존재라는 등
- [9] 매번 최국의 지인, 유남석의 지인, 지나가던 행인 등 역할이 바뀜
- [10] 명작동화를 재구성한 코너.
한복도 안 입는 조선시대 최고의 작가김진곤 앞에 작중 캐릭터 세 명이 나타나서 자신들의 처지에 불평한다는 내용의 코너. 언제나 차분한 MC 역할을 맡았던 최국이 미쳐 날뛰는 연기를 선보인 몇 안 되는 코너였다. - [11] 친구 모임에 불려간 대통령 최국이 무리한 부탁을 하는 친구들 때문에 한숨을 내쉰다는 내용의 코너로 거의 홍가람(시즌2에서는 김진곤)이 주로 웃기고 유상엽(시즌2에서는 전승배)가 몇 마디 구시렁대며 깨알같이 웃기는 코너였지만 최국도 친구들의 갈굼에 자학을 하면서 소소한 웃음을 줬다.
- [12] 타 방송사 공채까지 합치면 MBC 출신인 장재영과 정용국이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