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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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56.44 KB)]
- 조사병단과 돌격하던 엘빈은 가장 먼저 쓰러진다.
- 단장이 쓰러져도 조사병단은 돌격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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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44.8 KB)]
- 짐승 거인은 "과거의 실수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다"고 비웃으며 투석을 거듭한다.
- 너희들(인간들)의 "이 세상의 기억"이 왕에 의해 벗겨진건 비극이라며 "그 때문에 역사는 반복된다"고 말한다.
- 결국 노인과 어린애도 전쟁터로 몰려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거라며 혐오감을 피력하다 자기는 아버지와 다르다며 "그냥 최대한 즐기겠다"고 말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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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75.8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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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82.88 KB)]
- 짐승거인의 거듭되는 공격으로 조사병단은 전멸하지만, 그는 연막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걸 뒤늦게 눈치챈다.
- 연막 속의 거인들은 차례로 쓰러져있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리바이병장의 사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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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64.29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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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55.7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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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54.47 KB)]
- 지금까지 무적 같아 보였던 짐승 거인은 리바이의 재빠른 움직임에 맥을 못 추며 처참히 썰려나간다.
- 리바이는 짐승거인을 철저히 무력화시키며 유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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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103.94 KB)]
- 결국 버티지 못한 짐승거인은 인간체를 바깥으로 배출해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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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이는 인간체의 입에 칼날을 박아넣으며 몰아붙인다.
- 이대로 죽여버릴 수도 있었지만, 리바이는 어떤 갈등 때문에 시간을 지체한다.
- 그건 바로 "짐승 거인의 힘"을 빼앗는 것.
- 누군가 생존한 병사을 거인화 시켜 그 힘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었다.
- 그리고 그의 머릿 속에 떠오른 최적의 인물은 바로 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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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81.78 KB)]
- 그런데 이때 기어다니는 거인이 리바이가 있는 곳을 덮친다.
- 놈은 짐승거인의 인간체를 낚아채서 도주하기 시작한다.
- 짐승거인의 인간체는 "이 시점에서 넌 실패한 것. 아주 위험했지만 우린 이겼다"고 리바이를 조롱한다.
- 인간체는 남은 거인들에게 리바이를 공격하라고 지시하고 도주한다.
- 망연해 있는 리바이는 "널 죽이겠다고 그와 약속했다"고 중얼거리며 달려드는 거인들을 향해 입체기동을 실시한다.
- 놀랍게도 돌격한 조사병단 중 한 사람이 살아남아 생존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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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65.89 KB)]
- 한편 도심지에서는 결국 갑옷 거인마저 일어나 버리고 승기는 사라져 버린 것만 같다.
- 그런데 아르민은 초대형거인을 관찰하더니 "얇아지고 있다"는 점을 간파한다.
- 아르민은 과거 엘렌으로 했던 실험을 예로 들면서 "거인화는 무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떠올린다.
- 엘렌이 고작 두세 번 변신할 수 있을 뿐이라면 그보다 많은 열량을 소비해야 하는 초대형거인은 엘렌보다 빨리 체력을 소모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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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그림 (61.76 KB)]
- 엘렌은 미사카와 나머지 일행은 갑옷 거인을 견제하게 하고 자신은 엘렌과 함께 초대형 거인을 처리하는 작전을 짠다.
- 친구들을 떠나보낸 아르민은 "이 작전이 성공하면 내가 바다를 보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고 독백한다.
- 하지만 엘렌이 "빼앗긴 자유를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라고 말했듯 자신은 "바깥 세상을 생각하면 용기가 난다"고 말한다.
- 그는 엘렌을 찔러서 자극하면서 "일어나. 바다를 보러 가자."고 말한다.
- 그리고 눈을 뜨는 엘렌.
4. 여담 ¶
- 엘빈이 맞은 자리는 아슬아슬하게 치명상을 빗나갔을 법한 위치지만 확실치 않다.
- 조사병단은 전멸해버렸다. 설사 엘빈이나 리바이가 무사히 귀환해도 더이상 세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 리바이는 오랜만에 거인무쌍을 펼치고 압도적으로 짐승거인을 유린해 버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이는데는 실패한다.
- 이번 화에서 짐승거인이 한 말이 또다른 떡밥을 양산하고 있다. "아버지와는 다르다"는 것도, 늬앙스 상으로는 자기와 자기 아버지를 놓고 한 말 같지만 정확하지 않다.
-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 발언이 진격의 거인이 루프물이라는 기존 설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 갑자기 늘어난 아르민 사망 플래그
- 보통 히로인이 주인공을 깨울 장면인데 아르민이 하고 있다
역시 히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