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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8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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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조사병단은 최후가 될지 모를 작전을 수행한다.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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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이와 엘빈은 엘런의 거인이 벽까지 날아와 처박힌걸 목격한다.
* 쟝은 이대로는 자신들의 목숨도 인류의 목숨도 모든게 끝이라고 말하면서도, 순순히 전멸 당할 수는 없다고 일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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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쟝은 초대형거인이 아직 "뇌창"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코니, 샤샤를 데리고 시선을 끌기로 하고 그사이 미카사가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 너무 뻔한 공격이라 통할거 같진 않지만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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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초대형거인이 내뿜는 열풍은 뇌창조차 튕겨냈고 앵커까지 뽑아내서 입체기동으로 접근하는 것조차 힘들다.
* 코니는 접근하다 숨을 들이마시는 바람에 목에 화상을 입었다.
* 미카사는 근거리에서 뇌창을 발사한 여파로 파편에 맞아 부상.
* 일행은 아르민에게 "일발역전의 책략"을 묻지만, 그조차도 아무 것도 생각해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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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가운데 쓰러뜨린 줄 알았던 갑옷의 거인마저 일어나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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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짐슴 거인과 상대 중인 병단은 일방적인 공격 앞에 속수무책
* 리바이 조차 패주를 준비해야 한다며 척후를 맡겠다고 자청한다.
* 리바이는 엘빈에게 엘런을 비롯한 소수의 생존자만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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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병사는 절망한 나머지 말이 도망치도록 내버려둬서 책망당한다.
* 하지만 "말이 있어도 말에 타고 돌아갈 사람이 없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절규한다.
* 많은 사람이 작전으로 죽을 걸 알았지만 그게 자신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뒤늦게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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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이는 왜 지금까지 닥치고 있었냐고 힐난하는데, 그는 "내 목숨과 여기 신병 전원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작전이라고 설명한다.
* 그는 저 신병들에게 사기나 다름없는 설득을 해야하고 그 자신이 선봉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그 대가로 모두가 죽을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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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빈은 사실 엘런 집의 "지하실"에 정말로 가고 싶었다.
* 그는 언젠가 "답맞추기"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고, 죽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면서도 아버지와의 꿈, 답을 맞추는 것에 걸고 여지껏 살아왔다.
* 지금도 모든 걸 내팽개치고 지하실로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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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에겐 죽은 동료들이 보인다. 그들이 자기들이 바친 심장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있는게 보인다고 한다.
* 엘빈은 도저히 그 동료들을 저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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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자신의 망상에 지나지 않았던 건지, 엘빈은 자문하지만, 리바이는 "너는 잘 싸웠다"라면서 "꿈을 버리고 죽어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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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후 조사병단 전원은 일제히 기마돌격하며 연막탄을 쏘아 올린다.
* 짐승 거인은 고작 생각한게 이런 거냐고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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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빈의 작전은 조사병단 전원이 산개하여 돌격하면서 투석을 분산시키고 그 사이 리바이가 입체기동으로 접근해 짐승거인을 처치하는 것이다.
* 원래 적당한 지형물이 없어 불가능해보였지만, 리바이는 짐승 거인 옆으로 차례로 도열한 거인들을 입체물로 이용하여 입체기동과 척살을 반복한다.

* 병사들은 "어차피 죽을 거 싸우고 죽으라는 거냐"고 자조적인 발언을 하는데 엘빈은 "어차피 인간은 죽는다."고 연설하기 시작한다.
* "그렇다면 인생에 의미란 없는 것인가? 애초에 태어난 의미란 없는 것인가? 죽은 동료들도 그런가? 그 병사들도 무의미했던 것인가? 아니다! 죽은 자들에게 의미를 주는 것은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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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빈은 산 자들에게 다음을 맡기자며 최후의 작전을 지휘한다. 그가 싸우라고 외치는 동안 투석이 그가 탄 말을 관통한다.





진격의 거인/에피소드
진격의 거인/79화 진격의 거인/80화 진격의 거인/81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명대사
4. 여담
5. 분류


1. 소개

진격의 거인 80화. 이름 없는 병사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조사병단은 최후가 될지 모를 작전을 수행한다.

2. 줄거리

K-1.jpg
[JPG 그림 (74.51 KB)]

* 리바이와 엘빈은 엘런의 거인이 벽까지 날아와 처박힌걸 목격한다.
* 쟝은 이대로는 자신들의 목숨도 인류의 목숨도 모든게 끝이라고 말하면서도, 순순히 전멸 당할 수는 없다고 일갈한다.

k-2.jpg
[JPG 그림 (53.98 KB)]

* 쟝은 초대형거인이 아직 "뇌창"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코니, 샤샤를 데리고 시선을 끌기로 하고 그사이 미카사가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 너무 뻔한 공격이라 통할거 같진 않지만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

Example3.jpg
[JPG 그림 (74.99 KB)]

* 하지만 초대형거인이 내뿜는 열풍은 뇌창조차 튕겨냈고 앵커까지 뽑아내서 입체기동으로 접근하는 것조차 힘들다.
* 코니는 접근하다 숨을 들이마시는 바람에 목에 화상을 입었다.
* 미카사는 근거리에서 뇌창을 발사한 여파로 파편에 맞아 부상.
* 일행은 아르민에게 "일발역전의 책략"을 묻지만, 그조차도 아무 것도 생각해내지 못한다.

Example4.jpg
[JPG 그림 (87.04 KB)]

* 이러한 가운데 쓰러뜨린 줄 알았던 갑옷의 거인마저 일어나 버리는데...

Example5.jpg
[JPG 그림 (83.25 KB)]

* 한편 짐슴 거인과 상대 중인 병단은 일방적인 공격 앞에 속수무책
* 리바이 조차 패주를 준비해야 한다며 척후를 맡겠다고 자청한다.
* 리바이는 엘빈에게 엘런을 비롯한 소수의 생존자만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권한다.

Example6.jpg
[JPG 그림 (53.8 KB)]

* 어떤 병사는 절망한 나머지 말이 도망치도록 내버려둬서 책망당한다.
* 하지만 "말이 있어도 말에 타고 돌아갈 사람이 없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절규한다.
* 많은 사람이 작전으로 죽을 걸 알았지만 그게 자신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뒤늦게 후회한다.

* 리바이는 생존자들이 일제히 흩어져 공격을 분산시킨 후에 엘런의 거인으로 탈출하라고 권한다.
* 사실 리바이는 전멸을 생각하고 있으며 운이 좋아야 탈출도 가능할 거라고 본다.

* 하지만 엘빈은 일발역전의 책략이 있다고 하는데...
* 리바이는 왜 지금까지 닥치고 있었냐고 힐난하는데, 그는 "내 목숨과 여기 신병 전원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작전이라고 설명한다.
* 그는 저 신병들에게 사기나 다름없는 설득을 해야하고 그 자신이 선봉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그 대가로 모두가 죽을 거라고 한다.

Example7.jpg
[JPG 그림 (63.82 KB)]

* 엘빈은 사실 엘런 집의 "지하실"에 정말로 가고 싶었다.
* 그는 언젠가 "답맞추기"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고, 죽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면서도 아버지와의 꿈, 답을 맞추는 것에 걸고 여지껏 살아왔다.
* 지금도 모든 걸 내팽개치고 지하실로 달려가고 싶다.

Example8.jpg
[JPG 그림 (124.78 KB)]

* 하지만 그에겐 죽은 동료들이 보인다. 그들이 자기들이 바친 심장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있는게 보인다고 한다.
* 엘빈은 도저히 그 동료들을 저버릴 수가 없다.

Example9.jpg
[JPG 그림 (57.38 KB)]

* 모든 것이 자신의 망상에 지나지 않았던 건지, 엘빈은 자문하지만, 리바이는 "너는 잘 싸웠다"라면서 "꿈을 버리고 죽어줘."라고 말한다.

Example10.jpg
[JPG 그림 (116.96 KB)]

* 잠시 후 조사병단 전원은 일제히 기마돌격하며 연막탄을 쏘아 올린다.
* 짐승 거인은 고작 생각한게 이런 거냐고 비웃는다.

Example11.jpg
[JPG 그림 (111.86 KB)]

* 엘빈의 작전은 조사병단 전원이 산개하여 돌격하면서 투석을 분산시키고 그 사이 리바이가 입체기동으로 접근해 짐승거인을 처치하는 것이다.
* 원래 적당한 지형물이 없어 불가능해보였지만, 리바이는 짐승 거인 옆으로 차례로 도열한 거인들을 입체물로 이용하여 입체기동과 척살을 반복한다.

* 병사들은 "어차피 죽을 거 싸우고 죽으라는 거냐"고 자조적인 발언을 하는데 엘빈은 "어차피 인간은 죽는다."고 연설하기 시작한다.
* "그렇다면 인생에 의미란 없는 것인가? 애초에 태어난 의미란 없는 것인가? 죽은 동료들도 그런가? 그 병사들도 무의미했던 것인가? 아니다! 죽은 자들에게 의미를 주는 것은 우리들이다!"

Example12.jpg
[JPG 그림 (96.82 KB)]

* 엘빈은 산 자들에게 다음을 맡기자며 최후의 작전을 지휘한다. 그가 싸우라고 외치는 동안 투석이 그가 탄 말을 관통한다.


3. 명대사

"꿈을 포기하고 죽어줘. 신병들을 지옥으로 이끌어라. 짐승거인은 내가 죽인다."
- 리바이 병장. 엘빈이 입안한 자살에 가까운 작전의 실행을 요구하며.

4. 여담

* 엘빈과 리바이의 논리는 거의 카미카제에 가까운 것이라 논란이 있다.
* 물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각오하고 작전을 수행하는건 모든 전쟁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엘빈은 너무 노골적으로 죽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일제의 옥쇄논리를 답습하는 듯한 느낌이다.

5.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