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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1970년 11월)



정재영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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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재영(鄭在詠)[1]
출생 1970년 11월 21일(age(1970-11-21)세), 충청남도 보령시
가족 배우자 김정은, 슬하 2남
신체 180cm, 78kg, O형
종교 무종교#
데뷔 1995년 연극 '허탕'
소속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

목차

개요

대한민국배우. 장진 감독과는 대학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사이다. 연극계에서 기반을 다진 후 영화계로 들어선 중견 배우이다.

꽃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준수한 외모[2]이며, 번듯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어 여러 영화들을 히트시킨 바 있다. 순박한 역할부터 카리스마 있는 악역까지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플랜맨에서 개그 캐릭터 역할도 무난하게 소화. 장진 감독의 페르소나로도 유명하다.

대중들이 느끼는 이미지와 사생활의 이미지가 매우 다른 배우라고 한다. 외모와 영화에서 맡아온 역할[3]들의 터프한 느낌들과는 다르게 실제 인간성이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평가가 영화계 내에서 꽤 많은 배우다. 과거 배우 정경순이 진행하던 채널CGV 영화 관련 토크 프로그램에 배우 강신일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정경순이 그에게 '영화계에서 본 가장 인간성 좋은 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강신일은 전혀 고민하지 않고 '정재영'이라고 바로 대답한 적이 있다.[4] 스태프들과 단역배우들에게도 그냥 동네 형처럼 거리낌없이 친근하게 배려하는 따뜻하고 착한 배우라고 한다.오오 착한 형님[5] 모 영화 출연 당시에 겨울 내내 야외 촬영을 자주 하던 상황이었는데, 추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 전원에게 자기 개인돈으로 두꺼운 단체패딩을[6] 맞춰서 선물해 줄 정도로 인간미가 있다고 한다.어 진짜 착한가보네?

영화 실미도에서 설경구와 더불어 명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정재영이 이름을 널리 알린 시초가 되는 영화가 실미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장인 한상필 역을 맡으면서 무섭고도 다정한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내어 대중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기도 했다.

2010년에는 이끼의 이장 천용덕 역을 맡았는데, 캐스팅이 발표된 날 웹툰 원작의 천용덕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파란이 일었다.(...)[7] 그러나 분장의 힘과 함께 뜻밖의 호연을 펼쳤고 이 영화로 부일영화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까지 받게 된다.

다만 강우석 사단의 영화에 주로 출연했는데 ,영화를 좀 보신 분들이라면 알다시피 강우석 사단의 남자캐릭터들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고만고만한 역들이라[8] 그놈이 그놈같다는 평이 있다. 슬슬 다른 감독들과 독특한 캐릭터에 도전해보는것이 과제일 듯하다. 그런데 갑자기 2013년 홍상수랑 영화를 찍게 됐다.

2013년 11월 28일에는 SF 스릴러 영화 열한시가 개봉하는데 이 영화에서 정재영은 카이스트 출신의 과학자를 연기한다. 본격 마초 과학자

2015년 7월 정도전 작가의 정치 드라마 어셈블리에 국회의원 진상필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 20년 만에 최초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연기력은 평소에 하던 캐릭터들 재활용이라는 지적들을 제외하면 말이 필요없는 호평이다. 괜히 제작진이 정재영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한 게 아니다.

같은 해 8월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제6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1월에는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9회 아·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1월에는 박보영과 함께 출연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가 개봉했다. 연예부 기자들의 이야기로 진격의 시한폭탄 하재관 역할을 맡았다. 캐릭터 영상이 재밌으니 꼭 보기바람.

2017년에는 드라마 터널의 후속작인 듀얼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18년에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 법의관 백범 역을 연기해 호평을 얻었고,[9] MBC 연기대상에서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9년 상반기에 검법남녀 시즌 2 출연이 확정되었다. 살다살다 정재영이 영화도 아닌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는 걸 다본다.

출연 작품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이름 비고
2019년 기묘한 가족 준걸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명수
2015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하재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함춘수
2014년 역린 상책
방황하는 칼날 이상현
플랜맨 한정석
2013년 열한시 우석
우리 선희 재학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 최형구
존재의 심연[10] 정재영
2011년 카운트다운#s-3 태건호
글러브 김상남
2010년 퀴즈왕 도복 사내
이끼 이장 천용덕
2009년 신기전 설주
김씨 표류기 김성근(金誠勤)
2008년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원술
2007년 바르게 살자 정도만
아들 아빠 기러기 목소리 특별출연
2006년 거룩한 계보 동치성
마이 캡틴 김대출 문화재 전문 도굴꾼 대출
2005년 나의 결혼 원정기 만택
박수칠 때 떠나라 꾸러기 특별출연
웰컴 투 동막골 북한 인민군 장교 리수화
2004년 귀여워 뭐시기
아는 여자 동치성
2003년 실미도 684부대 제1조장 한상필
2002년 묻지마 패밀리 애인 불지르려는 사내, 고교생 1
복수는 나의 것 전처 남편[11]
피도 눈물도 없이 독불이
2001년 킬러들의 수다 재영
2000년 공포 택시 논스탑
극단적 하루 킬러 매니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성빈 형 우정출연
1999년 간첩 리철진 잔머리 택시강도
1998년 조용한 가족 제비[12]
기막힌 사내들 낯익은 기사
1997년 산부인과 박장근
초록물고기 캬바레 손님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불량배
1990년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학생

연극

상연 연도 제목 배역 이름 비고
2004년 택시드리벌 장덕배
2002년 웰컴 투 동막골 작가
2000년 박수칠 때 떠나라 정하연
1999년 라이어 트로우튼 형사
허탕 장덕배
1998년 매직타임 정지현[13]
1995년 허탕 유달수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이름 비고
2018년 MBC 검법남녀 백범
2017년 OCN 듀얼 장득천
2015년 KBS2 어셈블리 진상필

뮤직비디오

발표 연도 아티스트 곡명
2002년 드래곤플라이 사진
아프고 아픈 이름
이수영 라라라

광고

  • 2018년 국가정보원 국민번호111 (공익광고)
  • 2014년 시리즈 2014fw (지면광고)
  • 2012년 CGV 무비꼴라쥬
  • 2012년 SM5 (프로모션)
  • 2010년 핫초코 미떼
  • 2010년 굿다운로드 (홍보대사)
  • 2001년 맥도날드 골키퍼편

트리비아

  • 택배 짤방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수애와 함께 출연한 2005년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의 한 장면성균관대 경영관 앞에 KGB택배 트럭이 정차해있는 모습을 합성한 것이다.
  • 국방홍보원이 제작한 병영 영화에 이휘재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말 안 듣고 개념 없는 후임병을 관리(?)하는 역할. 그의 병장 선임으로 출연한 병사가 이휘재다.
  • 실제 군대에선 체력단련을 하다가 역기가 이마로 떨어지는 바람에 두개골이 골절됐었다.
  • 재미교포 출신 여자가수인 제이(J.ae)와 이름이 같다.
  • 스페인의 축구선수인 다비드 실바가 정재영과 매우 닮았다.
  •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 나왔던 욕설 대사가 합성요소로 쓰였다. ??? : 헛개나무 쿠퍼스 약입니까? ~~ ~~이원술 : 그래 이 X벌새끼야

수상 내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4년 제2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실미도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아는 여자
2005년 제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남자연기자상 웰컴 투 동막골
2008년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바르게 살자
2009년 제32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김씨 표류기
2010년 제19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이끼
제3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11회 대한민국연예문화상 영화배우부문 남자대상
제11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영화배우부문 포토제닉상
2015년 제68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남우주연상
제53회 히혼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2016년 제3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2018년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검법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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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명은 정지현이었으나 개명하여 지금은 본명도 정재영이다. '재영'이라는 이름은 장모가 지어 주신 것이라고 한다.
  • [2] 사실 20대에 재연배우를 잠깐 한 적이 있는데, '이야기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잘생긴 남자 역할도 한 적이 있다. 여자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니자 계속 거부하다 못해 지쳐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역할.
  • [3] 악역도 적지 않게 했지만, 악역이 아닌 경우에도 거친 삶을 사는 역할들이 많았다. 물론 순박한 역할들도 했지만 순한 사람이라 억울하게 당하고 화내는 장면이 많기도 했고, 전체적으로는 거친 쪽이 더 많았다.
  • [4] 그러나 정경순은 그 후 설경구에 대한 질문을 위주로 했다. 아마 당시 강신일이 공공의 적 시리즈 중 한편에 출연한 직후라서 그에 대한 진행 내용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고, 그렇기에 그 대답의 주인공이 그 영화 주인공인 설경구이기를 바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당시 바로 찍은 영화가 아닌 과거 영화에서 만났을 뿐인 정재영을 강신일이 뚜렷하게 기억했다는 것만 봐도 정재영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 것을 볼 수 있다.
  • [5] 김옥빈은 언니 같다고 이야기 했다.
  • [6] 단체 패딩이라서 영화제목이 옷에 써 있었다. 당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도 그 모습이 방송되었다. 여러 스태프들이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는데 정재영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슬쩍 피했다.
  • [7] 원작의 천용덕은 작품의 현재 시점 기준 70대 대머리 노인이었던 데다 키도 매우 작았다.
  • [8] 정의로운 마초캐릭터 아니면 악랄한 악당.
  • [9] 차갑고 까칠한 백범의 성격을 제대로 소화해내고 있다.
  • [10] 평론가 김영진의 첫 단편영화이다. 정재영은 배우 정재영으로 나온다.
  • [11] 대사가 단 한마디밖에 없다. 아직 유명세를 타기 전 작품인 것이 이유인 듯.
  • [12] 스텝롤에는 개명을 하기 전 이름인 '정지현'으로 나온다.
  • [13] 햄릿의 레어티즈 역할. 극 중 배우들 모두 본명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