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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가련 칠드런/462화

절대가련 칠드런/에피소드
절대가련 칠드런/461화 절대가련 칠드런/462화 절대가련 칠드런/463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절대가련 칠드런 462th sense. 반역자들 (5)

  • 밤새워 혈청을 만든 사카키 슈지가 본인 몸에 혈청을 주입해 결국 정신오염물질(레어메탈)을 해독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 산노미야 시호노가미 아오이는 사카키가 지쳐 쓰러진데다 지저분해졌다면서 작전 결행은 다음 날로 결정.
  • 뭔가 익숙한 동네 목욕탕에서 목욕중이던 미나모토 코이치한테 효부 쿄스케가 접근해온다.
  • 앞서 효부가 마츠카제 코우이치와 접촉해 비밀리에 미나모토 및 칠드런 일행과 연결된 것.
  • 효부는 PANDRA 내 문제는 얼버무리며 강한 척하지만 미나모토가 전부 이해하며 그와의 협력에 동의한다.
  • 그러나 츠보미 후지코는 이들의 움직임을 이미 짐작하고 있는 듯한 모습.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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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EL의 의료시설에 잠입한 사카키 슈지는 드디어 완성단계에 이른 혈청을 자신에게 주입한다.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산노미야 시호]와 노가미 아오이. 시호는 눈에 띄는 반응이 없자 실패가 아니냐고 다그친다. 하지만 사카키는 조금만 더 기다려 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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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G 그림 (38.92 KB)]

    잠잠한 것 같았지만 정신오염물질(레어메탈)이 잠복하고 있던 사카키의 팔에서 뛰쳐나온다. 분출된 레어 메탈은 마치 블랙팬텀의 망령 같은 모습으로 괴로워하다 흩어져 버린다. 혈청은 성공. 사카키는 기뻐하며 "블랙 팬텀에 의한 정신오염물질 해독 혈청"을 줄여서 STAP라 명명한다. 그럴듯하게 말했지만 사실 진짜 의미는 "스팟하고 해결"에서 따온 것. 그 밖에도 "사카키"나 "사이코", "안티도핑"같은 이름도 제시했지만 모두 구리다가 거절. 그냥 "혈청"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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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처럼 성과를 거두자 독설만 날리던 시호도 "바보짓은 탕감"이라며 수고했다고 칭찬한다. 아오이는 바로 미나모토 코이치와 합류해 작전회의에 들어가자고 하는데, 사카키는 급격히 균형을 잃고 쓰러져 버린다. 걱정스러운 표정의 시호.
    마치 죽기라도 할 것 같았지만 그냥 밤샘을 하느라 피곤해서 그런 거였다.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사카키. 시호는 알고 있었지만 "죽는 편이 달아오르고 재미있다"는 핑계로 일부러 심각한 표정을 지은 것이다. 아오이는 그 중 어디까지나 진심이냐고 츳코미한다.
    이대로 텔레포트할 수도 있지만 이런 "오물"을 반입하고 싶지 않으니 나중에 일어나면 씻겨서 데려가는 걸로 결정. 작전 결행은 내일로 미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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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미나모토의 은신처에서 멀지 않은 곳. 뭔가 익숙한 목욕탕이 보인다. 역시 익숙한 주인이 카운터를 보고 있는데 수상한 남자가 목욕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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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모토 코이치는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고 있었는데 불청객이 찾아온다. 효부 쿄스케 등장. 경계하는 미나모토에게 "다른 손님에게 폐"라며 조용히 있으라고 하는데. 정작 자신은 이런 뜨거운 탕은 간만이라며 못 견뎌서 아우성친다. 찬물을 섞겠다고 하는걸 미나모토가 제지. 조금 시간이 흘러 적응이 되자 옛날 생각을 하며 즐거워한다. 역시 알맹이는 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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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모토는 용무를 묻기에 앞서 그가 어떻게 여기에 온 건지 묻는다. 효부는 마츠카제 코우이치를 경유에 이곳에 접근했다. 아직도 학생회장을 연기하고 있는데 마츠카제 쪽에서 먼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접촉했다. 하지만 학교는 이미 바벨의 감시가 이루지고 있을지 모르는 곳. 효부는 판도라도 같은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여기서 상담은 무리라고 거절한다. 그러면서 마츠카제의 등을 떠미는데, 그때 텔레파시로 그에게 승락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건은 판도라에도 손을 빌려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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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부라면 이를 가는 미나모토지만 마츠카제의 동의를 받은 거라면 따르겠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 효부는 본론을 말하지도 않았지만 판도라 내부에도 블랙팬텀의 오염물질이 침투했고 한 번 제거에 실패했을 거라고 날카로운 추측을 내놓는다. 효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퉁명스럽게 말한다.
    그렇다고 해도 너희들과 협력하는건 그다지 메리트는 없어.
    혼자 힘으로 할 수 있으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여왕 때문이다. 착각하지 마.
  • 하지만 그의 속내를 꿰뚫어본 미나모토는 한 수 접어주며 "동료, 아니 가족을 구하기 위해 힘을 빌려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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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으로 칠드런 측의 승리가 보이는 걸까?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츠보미 후지코는 예측이라도 했다는 듯 반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3. 여담

목욕탕 카운터를 보고 있는 인물은 시이나 타카시의 전작 엽기열탕 카나타의 주인곤 카나타. 머리 위에 있는건 성룡도다. 워낙 망한 작품이라 작가 본인도 흑역사 취급에 "절대로 공식에선 그리지 않겠다"고 공언한 물건인데 왠지 카메오로 등장.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