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절대가련 칠드런 455th sense. 무법자들 (10)
- 궁지에 몰린척 했던 츠보미 후지코는 최신 ECM과 원격조종용 액상탄환을 이용해 역전한다.
- 효부 쿄스케는 ESP의 주파수를 바꿔 빠져나갈 수 있지만 비장의 카드를 그런 식으로 낭비해야 할지 망설인다.
- 효부는 이쯤에서 적당히 잡히는 척하는데, 후지코는 효부가 "잡히는 척한다"고 간파하고 정말로 ECM이 먹히는지 확인한다며 효부의 팔다리를 자르려 한다.
- 어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을 쓰려는 효부지만 마기 시로가 오토바이를 타고 구출하러 와서 고비를 넘긴다.
- 후지코는 시가 타다시의 사념과 대화하는데 그는 후지코가 오로지 효부를 잡기 위해서만 살고 있는 듯하다고 우려한다.
- 마기는 효부의 명령을 어긴게 아니라 적의 신형 ECM을 이용해 비지니스를 하러 온 거라고 말하는데 판도라의 멤버들은 시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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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대결에서 밀려난 츠보미 후지코.
- 효부 쿄스케는 그걸로 끝이냐며 여유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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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부는 근처에 있던 화물차를 들어올려 공격하려 하는데 갑자기 염동력의 출력이 약해지면서 자기 위로 떨어뜨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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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소를 터뜨리는 후지코.
- 후지코는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며 초딩틱한 디스를 날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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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코가 준비한 것은 신형 ECM.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어 헬기로 운반하고 있다.
- 상당히 강력한 물건인지 효부 조차 일시적으로 능력이 저하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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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코는 또다른 신병기를 꺼낸다.
- 원격조종용 액상 탄환. 이것이 효부의 몸에 맞자 그대로 굳어서 움직임을 막아버린다.
- 효부는 어째서 후지코만 ECM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운지 묻는다.
- 원래 ECM은 고레벨 에스퍼에겐 무력화를 노리기 어려운데 후지코는 아예 의도적으로 주파수에 구멍을 내서 자신만 자유롭게 힘을 쓸수 있게 개량했다.
- 후지코는 여기서 "이 ECM은 효부를 상대로 어디까지 통할까"를 고려했고 통하는 척하다 슬쩍 빠져나가는 전개까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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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코는 효부에게 일시적이나마 효력이 발동하고 있을때 탈출의 여지를 없애는 수단을 생각해냈다.
- 그녀가 효부의 팔다리를 잘라내는 와중에도 도망치지 못한다면 확실히 먹히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
- 효부는 자신의 염파는 주파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걸 들키진 않은 것 같다고 판단, 그러나 후지코가 너무 진심이다.
- 이대로 걸린 척 하고 있다간 정말 달마가 될 판이라 "정말로 힘을 못 쓰니 순순히 연행되겠다"며 항복선언을 한다.
- 하지만 후지코는 "너무 순순한게 오히려 수상하다"며 달려든다.
- 효부는 주파수를 바꾸는건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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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땐 오토바이가 나타나 효부를 낚아챈다.
- 오토바이는 그대로 효부를 끌고 사라져 버리는데.
- 후지코는 설마 이런 장소에 조력자가 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하고 방심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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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한의 실책을 한 후지코에게 누군가의 잔류사념이 나타난다.
- 한때 전우였던 시가 타다시. 그는 효부를 잡기 위해 그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묻는다.
- 후지코는 그 방법 외엔 없고 녀석만 잡을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다고 극단적인 말을 한다.
- 시가는 "그게 네가 살아갈 이유가 되어주는 것처럼 들린다"며 뼈있는 말을 한다.
- 효부를 구출한건 마기 시로.
- 효부는 마기가 왜 여기있냐며 물으며 그를 "시로"라 부른다.
- 마기는 효부를 위한게 아니라 판도라를 위해서 스스로 판단한 거라고 답한다.
- 바벨의 신형 ECM을 이용해서 조직의 돈줄로 만들 구상이라는데 효부를 구한건 그 과정에서 어쩌다 그렇게 된 덤같은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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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시내에서는 판도라 동료들이 마구잡이로 소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경찰이 협조를 요청해 바벨의 전력이 분산된다.
- 효부는 "사업의 일환이라면 어쩔 수 없지"라면서 미소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