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절대가련 칠드런 454th sense. 무법자들 (9)
- 효부 쿄스케는 병원을 빠져나오다가 택시를 타는데, 그 택시는 변장한 츠보미 후지코가 몰고 있었다.
- 인적이 드문 항구에서 대결하게 되는 남매.
- 두 사람은 견해차를 여실히 드러내며 혈투를 벌인다.
- 효부가 조금 우세한 듯 한데 왠지 후지코도 히든 카드를 남기고 있는 듯 한데?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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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차림으로 돌아와 병원을 나서는 효부 쿄스케.
- 그는 택시를 타려다가 뒤에서 기다리는 소녀에게 순서를 양보한다.
- 약간 4차원인지 자기에게 반한거냐고 수다를 떠는 소녀. 아카시 카오루의 언니인 아카시 요시미였다.
- 뭔가 착각한 것 같은 그녀를 서둘러 보내는 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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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택시를 타는데 뱅뱅이 안경을 쓴 미덥지 않아 보이는 기사가 몰고 있다.
- 효부는 막상 목적지도 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디든 인적이 드문 해안가"라는 막연한 주문을 한다.
- 심지어는 생면부지일 기사에게 "어쨌든 네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달라"는 황당한 요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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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지시대로 적당한 해안가의 창고 구역에 차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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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부는 "여기라면 사양할 필요 없다"는 묘한 말을 하는데, 기사는 우선 요금을 지불해 달라고 한다.
- "나에게 받기 원하는건 돈이 아니잖아, 후지코씨?"
- 정체를 드러내는 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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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작대로 그는 츠보미 후지코였다.
- 효부가 택시 한 대를 먼저 보낸건 그녀의 함정을 눈치 챘기 때문. 그 택시도 바벨의 인원이 몰던 걸로 보인다.
- 한 번 실패하자 불안해진 후지코가 직접 나설 것을 예상했고 그대로 적중.
- 효부는 꽤 거추장스러운 절차를 거친다며 전엔 더 직선적이지 않았냐고 말한다.
- 후지코는 지금 자신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면서 효부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책임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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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말은 효부의 초능력부대 연루자 연쇄살해를 꼬집은 거지만, 효부는 거기에 어떤 책임도 느끼지 못한다.
- 그는 오히려 녀석들에게 책임을 지게 해준 거라며 그들이 초능력 부대를 말살하지 않았다면 동료들도 살아있을 거고 후지코도 위험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 후지코는 그 점은 인정하지만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 미래의 책임이 있다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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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행선을 달리는 두 사람.
- 두 사람의 사이킥 파워가 충돌하면서 일대에 폭풍이 몰아친다.
- 효부가 누나라고 부르며 결판을 내자고 말하자 후지코는 "내 동생은 이미 없다"고 잘라 말하며 텔레포트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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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부의 뒤를 노리는 후지코.
- 효부는 그녀가 아무 준비도 없이 텔레포트를 쓰고 동시에 상당한 수준의 염동력 공격을 가하는 것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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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후지코의 공격은 가볍게 가로막힌다.
- 효부는 "나도 똑같은게 가능하다"면서 증명하듯 후지코의 배후를 잡아 염동력 공격을 가한다.
- 그는 너무 손쉽게 잡혀주면 의심을 살 테니 비장의 수를 남겨둔 채로 한계까지 몰아붙이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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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코를 압도하는 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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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작 그정도냐고 도발하는 여유를 보이는데, 후지코도 미소를 숨기면서 뭔가 책략이 있는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