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1] | |
본명 | 전유관 |
호 | 산돌 |
생년월일 | 1970년 8월 21일[2](age(1970-08-21)세) |
출생지 | 경상북도 경산시 |
거주지 | 서울특별시 |
가족 | 배우자, 아들 1명, 딸 1명 |
학력 | 경산고등학교([[졸업]])br경북대학교(지리학[* 재수한 90학번이라고 강의에서 잠시 밝힘] / [[학사]])br경북대학교(지리교육학 / [[석사]])br경북대학교(사학 / [[석사]]) |
신체 | 175cm |
종교 | 개신교 |
소속 | 공단기(한국사 강사) |
링크 |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png|width=24]]]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width=24]]] |
목차
개요 ¶
공무원 한국사에 근현대사가 들어오기 전부터 근현대사를 강의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계에서 자신만큼 근현대사를 잘 가르치는 강사가 없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EBSi와 메가스터디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을 강의했다. 예전에는 대구 유신학원에서 강의를 하다가 입소문을 타고 2002년 JnJ에듀[3]라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어 마침내 2004년에는 EBSi에까지 진출하여 국사 강의를 통해 전체 강사 중에서 수강 만족도 1위를 얻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계기로 2005년에는 메가스터디에 진출했지만 그곳에는가 주름잡았던지라, 결국 2009년에 수능 시장에서 나오고 공무원 시장에 들어갔다. 이 당시에 공무원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낮아서 고생이 무척 심했다고 한다. 이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만든 역작이 바로 합격생 필기노트.[4] 이 덕분에 공무원 시장에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공단기에서 주력 한국사 강사로 등극하였다. 전한길이 처음으로 필기노트를 만든 후 카페에 쓴 글[5] 매년 강의가 개선되고 여러 수험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6년 기준 기존 한국사 1타였던 강민성을 제치고 공단기 한국사 1타가 되었다.
2001년 에브라임출판사[6]를 설립하고 2004년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유신학원을 인수했는데 둘 다 실패했다(2009년 부도). 현재 대구 지역에 유신학원그룹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원이 있으나 예전 유신학원과 무관한 동일 명칭의 학원일 뿐이다. 이때의 이야기는 잊을 만하면 다시 언급된다. 전한길은 이 때 빚이 무려 25억이나 되었다고 한다. 뼈에 사무칠 만큼 힘들었던 모양이다. 강의에서 밝힌 바로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아내뿐만 아니라 형제들까지 모두 끌어들여 빚 보증을 서는 바람에, 사무치는 수준을 넘어 정말 생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몰렸던 모양. 이 일에 대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쓴 나의 실패기"라는 경영/처세서를 썼다. 본인의 일기를 기반으로 그의 수제자인 이상민 작가가 집필. 말 그대로 자기가 어떻게 왜 망했는지 철저한 반성하에 쓴 책이다.
강의 ¶
수업 스타일 ¶
일명 빠이팅 스삐릿'으로 의욕을 불어넣는 스타일. 이러한 점이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이미 학습의욕으로 충만한 수험생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수험생을 끌고 간다는 면에서는 나쁘지 않을 수 있으나, 2시간이 넘어가는 강의는 "해리포터 영화 한 편 분량 아니냐" 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대체로 수강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강의 시간 조절은 뒷전으로 하고, 강사 마음대로 끌고 가고, 거기에 수업과 전혀 관련없이 쓸데없는 잔소리까지 더해지는 강의는 교수법 측면에서 영 좋지 않은 강의다.'''
강의 중 공부 쓴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레퍼토리가 몇 안 되고 단순하기 때문에 들은 소리를 또 듣게 되기도 한다. 나중에는 쓴소리 부분을 정확히 스킵하는 기술이 늘어나는데, 진지한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다가 상체를 숙이고 교재를 쳐다보면 수업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강사 본인도 이 방법을 소개하면서 "동영상 보시는 분들은 스킵하세요"를 시전 후 수업과는 상관없는 엉뚱한 얘기를 들어가기도 한다.
강의 호흡이 굉장히 길다. 1강에 2시간 넘는 일이 흔하고, 3시간짜리도 종종 있다. 수업을 쉽게 끊지 않으며("지금 끊기 아쉬운데 이것만 더 합시다"), 약속한 시간을 넘기는 일이 흔하다("15분 내로 끝내줄게" 하지만 스크롤 바를 확인하면 30분이 남아 있다). 전한길 본인은 '우수한 학습자는 오래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7] 학생은 중간에 화장실이라도 다녀올 수 있지, 강의실 현장에서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은 그저 지못미. 2015년에는 좀 끊고 가긴 하는데, 각 챕터의 마지막 강의 시간이 대폭발하는 경향은 아직 남아 있다(…).
예를 들어 2014 강민성 기본 이론이 107강(전근대 63+근현대 44)이었는데, 전한길 기본 이론은 80강 정도지만 체감 분량은 80강이 아니다. 120~160강을 잡고 시간 계획을 세우는 게 편하다.[8] 1강에 60분 안팎을 잡는 다른 강사와 달리 1시간 30분~2시간 강의가 흔하고, 마지막 20분 동안 쏟아낸 분량이 평소 40분 강의 분량인 막판 달리기 또한 흔하기 때문. 이렇게 달릴 때 필기하며 따라가려면[9] 강의 배속을 0.2~0.4 정도 낮춰야 할 지경이다.
수업 방식은 기본적으로 암기 위주의 분류 방식.[10] 아래 교재 항목에서도 후술하겠지만 전한길 강의의 백미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분류사이다. 물론 시대사로도 설명하지만, 주로 각 시대의 특징과 역사적 사건들을 쭉 늘어놓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시대 흐름보다는 내용 암기 위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시대적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쉽게 암기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어 비판들을 상쇄하는 듯. 예를 들어 세부적인 연도 암기에 '유사 발음'을 이용한다. 즉, 이차돈의 순교(527)를 '오! 이차(돈)!'과 같은 식으로 강조한다. 또한 앞 글자만 따는 두문자식 암기법[11]에도 일가견이 있다.[12] 공무원 시험 특성상 암기할 내용이 많으므로 이렇게 비슷한 발음&두문자를 통한 연상 방식이 빛을 발한다. 중요한 내용들은 수업 시간, 아니 종강까지 반복해서 강조해주기 때문에 처음엔 저 억지는 뭐지 싶어도 나중엔 두문자가 기억나는 게 포인트. 억양도 잘 활용해서, 가령 을묘왜변(1555) 연도는 일"오오오오!" 하는 식으로 세게 발음해서 강의 중 딴짓을 해도 기억에 남을 정도.
경상도 사투리가 심해서 듣기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경상도의 순박하고 구수한 면이 잘 부각되게 말하는 어투를 구사하기에 매력이 되기도 한다. 특유의 사투리로 비속어를 섞거나 고함을 종종 지르는데, 악의없는 농담이긴 하지만 듣다가 깜짝 놀라거나 충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람. 강의 중 수강생에게 질문을 하는 형식을 취할 때는 "어, 언니~"하면서 질문을 한다. 약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면 "쌤 이건 무슨 말이죠~?"라며 자문자답을 하는 것도 매력 포인트. 또한 동남 방언 특유의 억양을 적절히 살려서 중요한 부분은 머릿속에 오래 기억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비속어를 섞는 수업 스타일 때문에[13] 욕을 줄이거나 편집해달라는 요청이 가끔 올라오고, 실제로 이 문제로 카페 내에서 설문조사까지 한 적이 있다. 그 결과는 95%가 욕 사용 찬성, 5%가 욕 사용 반대. 이 결과에 따라 악의 없는 욕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공단기 질답게시판에도 장문의 글을 통하여 욕과 관련된 수업 스타일을 바꿀 생각이 없음을 공지했으며, 강의 중에도 종종 전한길 까페에 욕 비판이 올라오는 날에는 "비속어가 부담된다면 다른 강사를 선택하라"고 한다.
2019 대비 강의부터는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는데, 자신의 강의가 유튜브에 올라가고 인터넷에서 거론된다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된 후부터는 이전보다는 강약 조절을 하는 편이다. 정확히는 강약 조절보다는, 예전이라면 분명 10~2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이야기했을 것을 지금은 "(이야기하려다가) 예, 아닙니다." 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아예 안 하거나, 이야기하려고 시동 건 후에 침묵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이런 이야기를 끊으면서 거의 필수적으로 "유튜브에 올리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는데, 이 역시 2018 대비 강의 때와는 비교되는 모습. 시간이 많이 줄어들긴 했고 욕도 덜 한다.
판서의 글씨체가 상당히 특이하다. 'ㅏ' 자를 보면 높은음자리표와 비슷하게 생겨서 초심자들은 알아보기 힘들 수 있다. 본인 왈, 내용이 교재에 다 있어서 판서 빈도가 줄어들다 보니 판서 실력이 퇴화했다고. 과장 좀 보태서 수업에 집중하면 화면을 안 봐도 되는 강의라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교재 ¶
합격생 필기노트의 대히트,[14] 필기노트 죽이기식 난이도 상승과 시련[15], 빵꾸노트와의 합본을 통한 위기 극복(…)이라는 본인이 좋아하는 영웅적 서사 구조로 그 역사를 요약할 수 있다.
2.0 All-In-One, 2.0 단권화, 합격생 필기노트는 교육 과정이 바뀌지 않는 한, 해가 지나도 편제와 내용이 거의 바뀌지 않는다. 반면에 3.0 기출문제집, 5.0 최종점검 등의 나머지 교재들은 해가 지나면 편제와 내용이 정말 많이 바뀐다.
강사 본인은 시대사보다는 분류사를 선호하지만, 2015년에 분류사 기본서를 없애고 2016년에 필기노트를 시대사 체제로 전환하여 기본 교재는 시대사로 편제되었다. 5.0, 7.0은 분류사 위주의 주제별 교재다.
합격생 필기노트는 실제로도 많이 팔리고, 강사 본인 역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2015년 6월 기준으로 합격생 필기노트는 교보문고 등 유명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2016년 합격생 필기노트는 하루만에 2쇄 인쇄에 들어갔다.[16] 그리고 4년째 가격 동결[17]
- 2017년 필기노트+빵꾸노트 합본을 출시하였다(필기노트 단본은 절판). 빵꾸노트는 필기노트에서 빵꾸난 부분을 채워넣었다는 뜻이 아니고, 포켓 암기노트처럼 빈칸을 뚫어놓았다는 뜻. 합본, 단본 출간 논란이 좀 있었다. 가격은 합본 19,000원. 절판된 단본은 14,000원. 다만 초록색 글씨로 되어 있어야 할 부분이 검정색으로 되어있다든지, 세종을 세조라고 표기하는 오타, 연도가 잘못 나오는 등 편집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강의 중간에 전한길 본인도 "이게 왜 이렇게 됐나" 하며 당황할 때가 있다.
몇 쇄 찍으면 수정되겠지
부교재의 연혁은 다음과 같다.
- 7.0 교재는 2014년경 처음 출시될 때에는 빈칸이 없는 요약집+문제집이었다. 2015년에는 5.0 교재의 심화 내용으로 개편되었다.
- 2016년 6월경에는 포켓암기노트도 출시했다. 기본서보다 작은 크기에 기본적으로 스프링 제본이 되어있으며 5.0이나 7.0 교재처럼 빈칸채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단어장처럼 이동하면서 암기할 때 쓰는 용도이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왜 필기노트와 빵꾸노트를 묶어서 파냐"는 등 책 홍보에 대한 비판이 들어오면 반론을 펴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광고는 여전하고, 포켓 암기노트 등 새 책이 나와도 집중 출연시키곤 한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수업 중간에 얘기가 샜다가 갑자기 본인 자서전인 <전한길의 성공수업>이 쨘 등장하는 걸 보면 솔직히 책팔이 소리가 나올 만하다. 본인이 전폭적으로 밀어준 효과가 있는지 베스트셀러에 올라가긴 했다
-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 전한길 한국사 소방 필기노트
-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빵꾸노트
- 전한길 한국사 2.0 All-In-One
- 전한길 한국사 소방 2.0 All-in-One
- 전한길 한국사 2.0 단권화 개념완성
- 전한길 한국사 3.0 기출문제집
- 전한길 한국사 1개년 기출문제집
- 전한길 한국사 기출 변형 OX
- 전한길 한국사 4.0 실전동형 모의고사
- 전한길 한국사 4.0 속전속결 모의고사 Season 1
- 전한길 한국사 4.0 속전속결 모의고사 Season 2
- 전한길 한국사 경찰.소방 4.0 실전 모의고사 Season 1
- 전한길 한국사 경찰.소방 4.0 실전 모의고사 Season 2
- 전한길 한국사 5.0 최종점검 유형편
- 전한길 한국사 7.0 주제별 최종점검
- 전한길 한국사 Keyword 사료 분석집
- 전한길 한국사 포켓 암기노트
전한길의 공시 합격을 위한 선한 영향력
전한길의 성공수업
강좌 커리큘럼(2019년 기준) ¶
구분 | 9급 | 7급 | 테마 |
입문 | 초시생 1.0 개념완성 입문 | 공시 단기 합격 비법 | |
기본+심화[20] | 2.0 All-In-One 개념완성br2.0 단권화 기본서 개념완성 | 문화사 압축 특강 (무료강좌)br현대사 단기완성 특강 (무료강좌) | |
이론압축 | 필기노트 개념완성br빵꾸노트 강해 (한시적 무료) | 필기노트 압축 특강 (한시적 유료)br필기노트 활용 기적 특강br최대 빈출유형 3배수 정리 | |
기출 | 3.0 기출문제풀이[21] | 모든 기출문제 해설 (무료강좌) | |
문제풀이 | 4.0 실전동형모의고사[22] | - | 포켓 암기노트 특강 (무료강좌) |
파이널 | 5.0 최종점검 | 7.0 주제별 최종점검 | 기출변형 OX (무료강좌)brKeyword 사료분석 특강 (무료강좌) |
2014년에 7.0 최종점검(분류사)을 내놓았는데, 이것으로 5.0(200개 유형)을 대신할 수도 있다. 5.0과 7.0의 차이는 서술 차이인데, 큰 틀에서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문화사로 나눈 책이 5.0, 더 세세하게 나눠 불교사, 유교사, 교육사 등으로 나눈 책이 7.0이다. 나머지 강의(3.5 예상문제풀이, 4.0 실전동형모의고사 등)는 수강생의 특정한 수요에 맞추기 위한 일종의 틈새시장 강의라고 한다.
트리비아 ¶
강의 중 공무원 시험의 평등함(학벌, 재산, 외모를 사실상 따지지 않는다는 점에서)을 자주 언급한다. 2017년부터는 오직 공부로 최상위권만 붙고 나머지는 떨어지는 시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대한 노력해서 열심히 해보되, 안 되면 공무원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공무원 수험생 자살 소식들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공무원 관련 시험을 재미삼아 연습용으로 치는 상위권 학생들, 즉 특정 직렬을 할 생각이 없으면서 그 직렬의 시험을 연습용으로 쳐서 커트라인을 올리는 학생들을 굉장히 싫어한다.[23] 실제로 국가직 시험보다 소방직 시험이 앞서 있던 해에, 상위권 학생들이 연습용으로 소방직 필기 시험을 쳐서 합격한 후 면접 시험에 가지 않는 바람에 최종적으로 소방직 모집 미달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굉장히 화가 났다고 한다. 사실 예상문제나 각종 모의고사가 많이 있는데도 굳이 일하지도 않을 직렬의 시험을 쳐서 다른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마땅히 비난받아야 할 일이긴 하다. 이는 목표나 자긍심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는 소방직 수험생에 대한 피해를 넘어, 국가 민생 및 치안에 피해를 끼치는 일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경찰이나 소방 등은 인력난 교대근무에 시달리는데 모집 미달로 그해 예상했던 인원이 제때 충원되지 않을 경우 국가적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더욱이 공무원을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합격해도 임용될 의사가 없는 타 직렬 시험에 응시하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하고 시험장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시험을 치르고자 한다면 한두 과목은 일자로 찍든지 공란으로 두어 반드시 필기시험을 탈락하도록하자.
명확한 목표와 사명감 없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예컨대 어떤 직렬 준비하냐고 물어봤을 때 "아무거나요"라고 대답하거나, 자신이 지원하는 직렬에서 대략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을 싫어한다. 한번 합격하면 60세 정년 퇴직할 때까지 다닐 직장인데, 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사명감도 없이 안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것.[24]
강사로서의 중도적 입장을 최대한 견지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현대사 강의 때는 좌파적 역사관과 우파적 역사관을 모두 고려하여 강의한다. 실제로 이승만이 체결한 한미상호방위 조약은 "이건 잘한 거다. 잘한 건 잘했다고도 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칭찬하는 한편, 6.25 전쟁 당시 국민을 속이고 몰래 경무대를 떠나 대전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사건이나 사법 살인 부분은 강하게 비판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한 강의 중 경제 발전에 관해선 지도자의 견지와 리더십을 칭찬하지만, 그의 과거 친일 행적과 독재에 대해선 가감없이 비판한다.
성경 구절을 상당히 자주 인용하는데 본인이 직접 크리스찬(중에서도 개신교)임을 밝혔다. 필기노트를 처음 발간할 때 '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으며 수업 중에 딴소리를 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인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도 그렇고 종교 파트에선 종교를 나열할 때 교회, 기독교, 목사님, 예수님이 자연스럽게 제일 먼저 나오기에 독실한 개신교 신자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이 말아먹은 운영했던 출판사인 '에브라임'도 성경에 있는 명칭에서 따온 것.
과거 수능 시절에는 노무현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발언도 했지만, 정책적 실책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하기도 했다. 본인이 대구시에 살았지만 경상도, 특히 TK 정서에 대해서 '가장 싫어하고 저주하는 것'이라는 언급도 했었다. 지역감정을 얘기할 때도, 경상도가 잘못했다고, 전라도가 인구도 더 적은데 굳이 걔네들이 먼저 그럴 이유가 없다면서, 자신이 경상도 출신이 아니라 전라도 출신이었으면 이런 말을 못 했을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김대중을 5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위대한 지도자라고 한 적도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는 치적이 있는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과거 행적이나 악행에 대해서는 신랄하게 비판하는 편.
전반적으로 한국사 강사답게 무난하게 중도적인 견해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어조로 저술되어 있는 신영식 강사의 해동한국사 기본서 같은 경우와 대조적이다. 교과서적인 관점과도 거의 비슷한 편이다. 다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1025일자 강의에서 언급했다.
강의 도중 소개하는 '역사의 내막' 같은 에피소드 중에가 좀 섞여 있었다고 고백했지만, 그 동안 모니터링을 많이 하고 노력한 결과 2015년부터는 "야사"가 있다고만 언급하고 말해주지는 않는다. 시험에 안 나오니까.
본인의 인생사 때문인지 몸이 불편하거나 불우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수험생에게 감정이입을 종종 한다. 그리고 카페에 올라오는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암 투병 중인 학생, 혹은 외국 동포 출신 수험생들의 고민 상담도 가끔 언급된다.
조교를 두고 있지만 카페 운영 등은 본인이 주로 하고 있다. 알바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수업 중 직접 광고가 센 건가 단 질문 답변은 보통 조교가 한다고 한다.
"남자가 힘만 믿고 연약한 여자를 때리는 등 폭행을 일삼는 행위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행위이고, 혐오한다" 고 자주 말하곤 한다. 그래서 그런 남자들을 세상에서 가장 못난 남자들이라고 말하며,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스터디를 극도로 혐오한다.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사 본인의 소신 때문인지 학원 강사로서의 경쟁의식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카페에 스터디를 구하는 글이 올라오면 가차없이 처단해 버린다.[27] 심지어 그런 글을 올렸던 학생에게 노량진 섹터디를 운운한 건 레전드. 당사자에게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는 막말이었으나 그 발언을 캡쳐한 짤은 개그소재음담패설가 되어 인터넷을 돌고 있다. 전한길 카페에서 그 사건을 거론하면 바로 글이 삭제되니 물어보지는 말자(…) ~~
강민성 등의 수능 출신 강사들이 흔히 그러듯이, 학생들 앞에서 선생의 권위를 내세우거나 훈계를 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애초에 권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강민성 등의 수능 출신 강사들이 흔히 그러듯이, 학생들 앞에서 선생의 권위를 내세우거나 훈계를 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애초에 권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박카스 애호가로 유명하며 본인 교재보다 더 많이 출연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이유는 에너지를 미리 땡겨쓰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번은 동아제약에서 박카스 무료 제공 제의가 왔는데, 그건 됐고 나중에 더 유명해지면 박카스 CF 모델로 써달라고 했는데 그 이후 연락이 없다고 한다(…)
수험기간 중 치아교정을 추천한다. 이유는 수험기간 중 바리게이트를 치면 연애할 빌미가 사라져서 수험에 도움이 된다고(…)
강의를 듣다 보면 배우자의 이름과 아들딸의 이름을 알 수 있다. 배우자의 성 따로,[28] 이름 따로,[29] 아들 이름 따로, 딸 이름 따로 지나가는데 다 캐치해서 모아놓으면 그 묘미가 일품이다. 또한 배우자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근무하는 지방직 공무원이고 6급 주사다. 장모님이 강사인 사위보다 공무원인 딸을 몇 배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배우자와는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였는데, 집요하게 쫒아다닌 끝에 "선배는 내가 그렇게 좋아요?"라며 마음을 열었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서울을 굉장히 싫어한다. 지금이야 가족들의 생계 문제(본인은 공단기에서 근무, 배우자는 강남구청에서 근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나중에 부부가 은퇴를 하면 둘이서 행복하게 시골에서 살고 싶다고 한 바가 있다. 서울은 사람이 드럽게 많고 공기도 매우 더럽고 여러모로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한다.
고3때 친구를 잘못 만나 펑펑 놀다가 대입에 실패하고, 하여 경북대학교에 합격했다. 경대 1학년 때도 펑펑 놀다가 학사경고를 받고 정신차리려고 군대에 갔다고 한다. 1993년 1차 북핵위기 때 경기도 연천군 모 부대에서 말년병장이었다고 한다. 병과는 보병. 군대에서는 장기복무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카페 학창시절에는 수학이 젬병이었다고 한다.
같은 공단기 한국사 강사과는 친한 편인지 서로 강의에서 언급하기도 하며[30] 천기누설 교재[31]를 가지고 서로 다른 강의를 찍는다. 과목은 다르지만 윤우혁 강사도 수업 중 에둘러서 언급한다.
2014년에 강의했던 내용 중 동갑인 이병헌의 외도 가능성을 언급하였는데, 결국 이 사건에 대해 예언해버린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건까지 예언한다. 유료강의이기 때문에 알 사람만 알았지만, 이제는 검색창에 전한길 이병헌만 검색해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과거에는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경찰직, 소방직, 한국사 능력시험을 본인이 직접 치렀다.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고충을 직접 느끼고 싶어서라고. 당연한 얘기지만 수능 시험은 제외. 경찰직과 소방직도 2011년 이후로 제외.[32] 혹시나 알아보는 학생이 있을까봐 변장해서 수험장에 들어가셨다고 하며, 시험이 끝나면 네이버 카페에 가채점 결과를 올려주셨다. 2015년 이후에는 본인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너무 많아, 혹여나 시험에 방해될까봐 직접 응시하는 건 그만두었다고 한다.
5강짜리 현대사특강(공단기/경단기에서 무료로 제공. 교재는 전한길 필기노트)에서 5강 중간에 바퀴벌레를 때려잡는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했다. 원래는 무시하고 강의하려 했는데, 바퀴벌레가 자기 쪽으로 다가와서 그랬다고 한다. 나중에는 자기 소문 듣고 왔다며 넘기기도 했다(…)
한국사 특성상 강의하는 사이트가 여러 개(공단기, 경단기, 윈플스 등)인데, 질문을 전부 카페로만 받겠다고 공지하였다. 따라서 여러 곳에서 쌓인 질문 DB나 후기 및 다른 컨텐츠 등의 퀄리티는 좋으나, 카페 방문을 싫어하거나 번거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 특히 공단기 질답게시판의 경우 2개월 이상 확인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아무리 "카페로 질문하라"고 공지해도 학원 사이트에는 학습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대답없는 메아리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험 합격한 후에 자신의 한국사책을 불사르더라도 영어책만큼은 간직하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한국사 100점을 받았지만 영어에서 과락한 어떤 수험생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영어 과목 풀이시간 확보 차원에서, 한국사 풀이시간을 7~8분대로 압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2017년 강의 당시 본래 자신은 박근혜를 매우 좋아했지만, 박근혜가 최순실에 의해서 결국 탄핵된 뒤 박근혜와 최순실을 호되게 까기도 했다.
박근혜 집권 당시에는 두문자 암기법 중 하나인 갑신정변 "지조지킨 순수 근혜 내시들이 사귀자고 호시탐탐"을 "순수 혜근" 으로 바꾸어 가르쳤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혜근을 근혜로 바꿔 부르는게 웃음 포인트. 탄핵 이후 박근혜가 감옥에 간 이후에는 당당하게 근혜로 가르치고 있다.
2015년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 논란 관련해서 간접적으로 본인의 주관을 말한 적이 있다. 현행 검인정 교과서 이전에 사용하던 '7차 교육과정 국사 국정교과서'를 두고 완성도가 매우 높은 책이었다는 평가를 했는데, 정치적 논란을 배제시킬 수 있다면 국정교과서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실제로 현행 공무원 시험 등이, 출제시비를 최대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7차 국정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전한길 본인의 강의와 교재도 국정교과서의 서술과 편제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정권이 바뀔때마다 근현대사 파트에서 서술이 크게 변할 우려 때문에 걱정하기도 했다.
강의 도중 나무위키 본인 항목을 봤다는 것을 인증했다.
2018 2.0 All-In-One 강의부터 매 강의 진도 후 3분 요약이라는 강의가 생겼다. 덕분에 안 그래도 많은 강의 수가 더 많아보이는 건 덤. 분명 제목은 3분 요약인데 보통 6~15분이라는 사실은 넘어가자
졸업 직후 파스퇴르유업에 입사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강의 도중 파스퇴르의 쾌변이라는 제품이 변비에 좋다고 소개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광고라기보다는 경험에서 오는 조언 같다.
타 강사들과 달리 트림을 대놓고 한다. 전한길의 신조가 "내 있는 그대로를 다 보여주자. 이런 사소한 걸로 편집하는 건 싫다. 수험생들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라서 그렇다.[34] 이러다 보니 다른 강의에선 보기 힘든 진기한 장면이 가끔 나오기도 하는데, 수업 중에 날아든 똥파리를 잡기도 하고, 형광등이 깜박거리자 점프해서 형광등을 쳐서 낙하하는 형광등을 잡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금방 그런 거 캡처하지마 알겠어? 캡처 말고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
2018년 1월 필기노트 압축강의에서 우륵을 우럭으로 잘못 발음하였는데, 맨 앞쪽 수강생이 '우럭'으로 쓴 것을 수정액으로 지운 것이 들통나 전한길이 "설마 우륵 선생을 생선 우럭으로 잘못 쓴 게 아니겠지?"라고 드립쳤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강의실이 웃음바다가 된 일화도 있다.
개신교 신자라서 그런지 제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다. 남존여비 사상을 혐오한다고 한다. 누나들이 자신을 비롯한 남자 형제들을 위해 희생(대학진학 포기)당한 것을 지켜봤기 때문.
은행 신용대출 일화를 얘기하면서 공무원의 사회적 위치는 자신인 학원강사보다 더 높다며, 얼른 공무원 합격하라고 다그치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에 학원 운영하면서 부도낸 여파 때문인지 아직도 신용등급이 매우 낮아 신용카드를 못 만들어서 사모님 명의의 신용카드를 쓰고 다닌다고 한다. 대신 신용불량자도 사용 가능한 새마을금고를 사용한다. 무조건 새마을금고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다른 은행들은 회사 부도 났을 때 채권 압류를 너무 가혹하게 해서라고.(…)
같은 공단기 한국사 교수인 신 모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나는 강의 중에 방귀를 참는데, 그 분은 아무도 모르게 배출(!)한다" 라고 한다.
2018년 4월경 "X발!! 이렇게 내면 어떡합니까!!"라며 한국사 문제 출제위원을 향해 발언을 한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2018년 3월 서울시 7급 시험에서 고려 후기 역사서들의 편찬 순서를 맞추는 지랄맞은 문제가 나왔는데, 해설강의에서 왜 이 따위 문제를 출제하냐면서 맹비난한 것. 결국 뉴스까지 탔다. # 최근의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 출제 경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는 점에서 사이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전한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강사가 저런 식으로 욕설을 하면 어떡하냐"라는 논란도 일부 있었다. 신영식 강사에 의하면 이 때 취한 상태로 신영식 강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왜 맨날 나한테만 그라노!"라면서 하소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같은 회사 내 모 강사가 직간접적으로 디스를 시전하였다.
전한길 강사의 비판 이후 최태성 강사 또한 이러한 점을 지적하였다. 결국 서울시는 아니지만 인사혁신처에서 국가직 시험 출제 시 합격생 출신 검토위원을 2배로 늘리겠다는 뉴스가 떴고, 이후 몇몇 시험의 한국사과목 난이도가 쉽게 나와 커트라인이 올라가기도 했다.*
참고로 위 문제의 문제점(…)은 소거법으로 답이 확정되지 않으며(제왕운기-본조편년강목-사략 순서를 알아도 3번과 4번이 남는다), 원부·허공의 고금록[35]이 충렬왕 대에 출간되었다는 것을 기억해도 답을 확정할 수 없다는 것(고금록 제왕운기 둘 다 충렬왕). 결국 연도를 외워야 풀 수 있는데, 현전하지 않고 내용도 알려진 것이 없고 특별한 의미도 없으며 상당수의 기본서에 누락되기까지 한 고려 시대 역사서의 출판연도를 외우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지엽적인 출제이다. 6.25 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나라 16개국 이름까지 외워두라고 하는 전한길이 깔 정도면(…)
평화를 매우 중요시하며, 지도자는 반드시 평화를 지키는 방향으로 정치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한반도 핵무장 평화 통일론을 언급하시나
말버릇 ¶
- "이 쒸벌놈이!!!"
- "쉬발섀끠!!!"
- "핫, 하앗!! 쒸발!!" (갑자기 발차기를 하면서)
- "엣취!~ 에이 씨발~!"
- "자 대답해라! O, X로!"
- "야 안 보고! 둘 중에, A냐 B냐! C다 임마 너거들 이거 모르면 하아아!!! 나에겐 내년이 있구나 쒸발! 이러는 거야"
- "내가 하는 욕은 욕이 아니야~ 유~
우머!"
- "오 씨발, 모기새끼. 수강료도 안 내고!" (웃기려고 하는 멘트. 여름에 하는 강의에서 들을 수 있다.)
- "(오프닝) 넵, 아… 아까 전에 합격생이 찾아왔드라구요, 야는 인쟈 지방직 합격생인데… 뭐고? 슨물(선물)인가? 뭐 이란 걸 사왔노 쉬발… 이 뭐꼬 이거… 소녀시대 씨디집이네? (잡담) 에… 얼마 전에 내 까페에 가보니까 어떤섀끼, 쒸발 '즈난길은 드 리드다 이 지랄해요.' '리드.' 'LEADER'의 '엘'이 아이라, 'READER,의 '알.' 쒸발새끼. "
- "우럭 임마, 우럭! 먹는 우럭 아이고(아니고) 우럭!" (가야금을 잘 탔다는 우륵을 설명한다.)
- "제가 수업을 하다가 욕을 할 수도 있는데, 전혀 욕 뜻이 없어요.~" (공무원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다르게 오직 최상위권들만 합격하는 시험이라,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이 수능 수험생들보다 엄청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한국사 수업만큼이라도 즐겁고 재미있게 하자는 취지를 밝히면서 하는 말.)[36]
- "~가 욕을 잘해요." (강의 중에 무의식적으로 욕이 나왔을 때.) ~는 자기가 설명하는 역사적 인물이 되시겠다.
- "너는 새꺄 안돼. 뜨르져!" (나태한 수험생에게 일침을 할 때 하는 멘트.)
- "고수들 대답해라~!" 혹은 "자, 안 보고!"(무언가 물어볼 때 책을 보지 않고 대답하라는 의미이다)
- "XX하는 순간 나에겐 내년이 있구나~ 해야 된다."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부분을 대답하지 못했을 때)
- "이민 가라~!'' or "이민 가야된다~!" (기초상식 정도의 질문을 대답하지 못한다면)
- "언니(형아)야 명상하나?" or "언니(형아)야 ~ (방금 말한 내용) 생각하나?" or "언니(형아), 눈 떠라!" (조는 학생들에게 하는 말.)
- "야 가서 에어컨 영하 18도로 틀라 해라!" (수업이 처지거나, 집중하는 학생이 적을 때, 중요한 개념을 이끌 때 하는 말)
- "영어 단어잖아~!" (암기할 내용이 어려워 보일 때 하는 말)
- "그건 초딩도 안다!" (어려운 암기사항 A 뒤에 상대적으로 쉬운 암기사항 B를 제시한 다음, 'B를 안다고 해서 고수가 아니다'는 취지로)
- "기억해둬라, 이게 그 날 운명을 가를 것이다." (가장 어렵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면서.)
- (전화 거는 시늉하며)"띠리띠리" "출제하시는 교수님이시죠?"
네"그 ~ 랑 ~ 를 출제하십쇼. 그럼 다 나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or (전화 거는 시늉하며)"띠리띠리" "출제하시는 교수님이시죠?"네"그 ~ 랑 ~ 를 출제하십쇼. 예, 변별력 있을 것 같습니다." (고난도 예상 문제를 질문했는데 학생들이 대답을 잘 못 할 때. 깨알 1인 2역. 연기하는 도구도 다양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혹은 뜯지 않은 페레로 로쉐로 연기한다.)
- "이건 7급 하는 형아들만 봐라." (지엽 논점을 알려줄 때. 그런데 이걸 고급 정보라고 생각한 수험생들이 더 집중해서 보는 바람에 잘 안 쓰게 되었다고 한다)
- "미쳤데이?" (강의 중에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개그를 치곤 민망할 때 하는 말)
- "흥~!" (학생들 반응이 시원찮고, 뻘쭘할때 하는 감탄사)
- "그냥 그렇다고요…" (학생들 반응이 없어서 뻘쭘할 때)
- "실제입니다 or
빽또back도팩트입니다 or 실제로요 or 진짭니다" (일화를 소개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말. 수업 내용이든 수업과 관련없는 잡소리든 상관없이 무조건 나온다.)
- "교정직 동기 만난데이!" or "짤랑짤랑~" ("공무원 합격하고 나쁜 짓 하면 이렇게 된다"는 농담을 할 때 나오는 멘트인데, 수갑을 차서 찰캉찰캉 소리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다.)
- "오미가미" (오며가며, 반복을 강조하면서 포켓암기노트를 사용/필기노트 반복하라고 할 때 하는 말)
- "저는 표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은 어렸을 때 웅변대회에서 상을 여러 번 탔을 정도로 발음이 또박또박하고 표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배속으로도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주장하는데, 발음이 또박또박한 건 맞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대구 사투리다.)
- "쨘~☆" (수업 시작할 때 웃으면서, 2015년 후반기 이후로 손으로 V를 그리는 동작도 같이 한다.)
- "그러쿤~" (자문자답)
- "우움~마!" (강의에서 중요한 부분 등을 강조할 때 놀라는 척 하며)
- "언니야~ 형아야~" (학생들을 부르는 표현이다. 2015년 이후 "형아야~"는 잘 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흉아야~"가 뭐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한다.)
- "쌤님 그라믄 여기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되는데요~? 라고 묻는다면…" (새로운 단원 강의를 시작할 때)
- "죽는 건가~!!!"
- "자, 카메라 이쪽으로~" (주로 수업 외적인 얘기를 시작할 때 칠판 구석으로 가면서)
- "예--스!!"
"하--잇!!"(시험 예상 질문에 자문자답할 때. 일본어 하이(はい)인데, 한국사 수업이라 이런 일본어에 대해 살짝 거부감을 나타내는 수강생들도 종종 보인다.)
- "요--로시!!"
- "아하!"
- "그렇지 않아~"
- (이 내용이) "억~수로 중요합니다."
- "오늘도 합격생이 선물을…" (그래서 본인은 대동법이 싫다고 한다. 합격생이 지역 특산물을 선물하기 때문에…)
- "오늘도 카페에 글(주로 합격 후기)이 하나 올라왔는데~" (카페 홍보 발동 걸 때 하는 대사)
- "또 장사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죠? 낄낄!" (자신은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위해 여러 종류의 강의를 찍긴 하지만, 2.0 개념완성, 3.0 기출문제풀이, 필기노트 개념완성 이 3가지 위주로만 공부해도 합격권 점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할 때 주로 말한다.)
- "자 휴식 끝!" (여담이 끝난 뒤에 하는 멘트)
- "뭐하다 여기로 왔죠??" (여담 후 앞에 수업 내용을 까먹었을때 하는 말)
- "뭘 자꾸 들쎠보나!" (수업시간이 다 돼가는데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해 학생들이 남은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때)
- (스마트폰이나 시계를 보면서) "자.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아라. 그리고 차 끊기거든 학원으로 와라." (강의하다가 현장 시간이 밤 11시가 다 되어갈 때.)
- "전한길 착해졌데이~ 사람됐데이~" (강의 러닝타임을 과거에 비해 줄인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 하는 말)
- "아베 이새끼야, 보고 있나!!(근현대사 파트, 특히 [[을미사변]을 설명할 때 격하게 부르짖으며)
- "야, 전한길 이리 와 봐." (수업 중 언급한 인물을 자기가 죽었을 때 만났다고 가정한다.)
- (쑥쓰러워하는 표정) "선생님, 저 전한길입니다. 그 때 왜 그러셨습니까?" (이광수가 본래 훌륭한 인물로 일제강점기 전기에는 독립운동을 했지만, 일제강점기 후기에는 친일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기인.)
- "아는 형이랑 바람 쐬러 가서 조개구이 조개탕 ~~~ 아 시바 먹는 이야기 계속하네. 을왕리. 알겠어? 부산은 서울은 을왕리. 한번 가봐, 공부 안 되면." (병인양요, 신미양요 부분을 공부할 때 지도 속에 영종도 설명하면서 나온 이야기.)
- "디시 이새끼들!" (주로 디시인사이드 공무원 갤러리에서 심각한 공격을 받기 때문에 디시를 싫어한다.)
- "(수강생에게 김수현 닮았다는 얘기를 들을 때)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ㅠㅠ 안티 졸라게 늘어납니다 ㅠㅠ"
아니, 어딜 봐서?
- "나나나~나나나" 슈렉 OST(기분 좋을 때 부르는 노래)
- "라라랄랄라 라라라라랄랄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기분 좋을 때 부르는 노래2)
-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 "
- "점 똑.똑.똑..."(주로 사료를 읽다 축약된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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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길로 뚝심 있게 가자는 의미로 본인이 지은 예명이다.
- [2] 음력은 7월 20일
- [3] 현재 비타에듀, 이투스의 전신으로 단과 15,000원~20,000원(!)이라는 저렴한 수강료와 노량진 현강을 시청한다는 이점 덕분에 인강시장 초장기에 상당히 흥했던 업체였다.
- [4] 실제로 전한길의 합격생 제자가 수험 생활 중에 쓴 필기를 강사 본인이 사서 내용을 보충하였다고 한다.
- [5] 이후에 공무원 시장에서는 타 강사도 필기노트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강사들이 책을 낼 때 필기노트는 필수품이 되었다.
- [6] 02~07학번(문과생 한정) 세대였다면 이 출판사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한때 사탐 교재로 잘 나갔으나, 2007년 이후로 시들해지더니 2011년경 폐업.
- [7] 미성년자는 말할 것도 없고, 학습수준이 평균 이상인 성인들도 마찬가지로 저 50~60분의 시간대를 넘기지는 못한다. 본인이 정말로 그렇게 믿는다면 혈액형 성격설을 믿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겠지만.
- [8] 참고로 김윤수가 전근대, 근대 합해서 145강 정도다. 러닝타임도 상당히 긴 편.
- [9] 본인도 그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합격생 필기노트가 매년 개정될 때마다 최대한 필기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각주를 많이 추가한다.
- [10] 정작 본인은 이해 위주라고 어필하지만, 절대다수의 수강생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 [11] 과거 공시계에서 유명했던 정재준 강사도 이 방식을 자주 썼다.
- [12] 대표적인 암기법은때 서적들을 앞 글자만 따서 '홍대동무고추탁'이라고 하거나 문화사에서 김대문의 저서들은 '한화개(계)고생', 최치원의 저서들은 '난 제사라면 개(계)토해'라고 한다.
- [13] 강의 중에 "씨발"이 매우 흔하게 나오는데, 사람에 따라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오래 듣다보면 거슬리는 경우가 있다.
- [14] 2014년에는 "필기노트만 달달 외워서 한국사 95점 100점 받은 학생도 많다"고 전한길 본인이 수업 도중에 말했다.
- [15] 2016년에는 "필기노트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취지의 말을 수업 도중에 여러 번 했다.
- [16] 1쇄 5,000부 인쇄. 2쇄부터 10,000부씩 인쇄.
- [17] 정가 12,000원. 초판 2013년 버전은 11,000원.
- [18] 농담이 아니고 책팔이 같다는 얘기가 여럿 나온다.
- [19] 다만 본인 말대로 신판은 구성이나 내용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추록을 내지 않는 입장도 이해는 간다.
- [20] 상기 강좌 中 택1할 것(자세한 것은 각각의 강좌 무료OT 영상을 통해 확인할 것)
- [21] 3.0 기출문제풀이는 약 1,700제
- [22] 4.0 실전동형모의고사는 400제 모의고사 20회 풀이
- [23] 이런 수험생이 생기면 공무원 선발하는 나라 입장에서도 인원 빵꾸나서 열불나고 수험생 입장에서도 안그래도 빡센데 더 빡세져서 더 열받는다.
어쩌라고 실전연습도 못하냐?그렇다. 실전 연습은 모의고사로 해라, 하술하겠지만 분명한 민폐다. - [24] 사실 이는 현직 공무원에게서도 나오는 비판이기도 하다. 특히 직렬 관련 과목이 선택 과목으로 바뀐 세대의 경우, 일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배울 의지도 없는 신입이 더러 있다는 듯. 그래서 직렬 관련 과목을 다시 필수 과목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예컨대 행정법 및 행정학 모르는 행정공무원과 세법 및 회계학 모르는 세무공무원은 현직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
- [25] 저소득 합격자 후기 이야기를 할 때는 (저소득 전형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며 결과의 평등 또한 무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 [26] 조선시대 기득권 세력을 비판하며 현 보수정당을 까는 모습이나, 전봉준 장군이 좌파적, 민중적 색채라 인정을 못 받는다는 언급이 있다.
- [27] 그런데 명확하게 스터디 구하는 글 올리지 말라는 공지는 없고 그냥 카페의 암묵적인 룰인 것 같다.
- [28] 임연, 임유무와 같다. 배우자가 무신정권 파트에서 이 이름들을 보더니 잘 가르치라 했다고 한다.
- [29] 서희와 받침 하나 차이.
- [30] 신영식 역시 "한길이 형"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제법 친한 것으로 보인다. 둘 다 윌비스 출신이기도 하고.
- [31] 집필은 신영식이 하지만 교수진에 전한길 사진도 들어간다.
- [32] 경찰직과 소방직은 응시연령이 만 40세까지로 제한됨.
- [33] 한능검으로 대체
- [34] 이 점은 자신이 했던 작은 실수라도 가차없이 동영상 편집을 하는 선우빈과는 정반대이다.
- [35] 고금록은 총 3번, 고려 전기(박인량의 고금록), 1287년(원부·허공의 고금록), 1357년(이인복의 고금록) 편찬된 기록이 있으며, 편찬되었다는 기록 이외의 내용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박인량의 고금록.
- [36] 아닌 게 아니라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최하위권의 입결을 자랑하는 군무원, 교도관조차도 최소 지거국 하위권 수준이다. 반에서 50명 기준으로 15명 안에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