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도시. 도시 이름의 의미는 ‘소금(Salz,잘츠)의 성(burg,부르크)’인데, 인근에
암염 광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랄까 모차르트 말고 유명한 사람도 없다.(…)
우리 동네에서 모차르트가 태어났다는게 자랑
잘츠부르크=모차르트 수준으로 모차르트 팔아먹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 집은 물론,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다는 성당, 모차르트 광장, 모차르트 동상, 모차르트 초콜렛(!!!), 모차르트 향수(!!!) 까지 팔고 있다.
이 가운데 모차르트 쿠겔른(Mozart Kugeln)이라는 초콜렛은 1890년 처음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잘츠부르크의 명물 취급이다.
하지만 정작 모차르트 자신은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기만 했지 별로 오래 머물지 않았고, 주로
빈에서 활동했다.
모차르트가 우리 동네 별로 온 적 없는건 안 자랑
그 밖에 유명한 것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