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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bgcolor=#C0C0C0> [[장진영(정치인)|장진영]] || → || '''이창명''' || → || [[서수민]] ||
역대 1인 우승자 | ||||
14대 | → | 15대 | → | 16대 |
2011년 5월 24일 | → | 2012년 2월 7일 | → | 2012년 9월 25일 |
장진영 | → | 이창명 | → | 서수민 |
202회 | → | 233회 | → | 264회 |
이름 | 이창명 |
출생 | 1969년 12월 27일 (age(1969-12-27)세) |
출생지 |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금산로) |
가족 관계 | 1남 1녀 |
데뷔 | 1992년 KBS 대학개그제 |
학력 | 추부주유소 |
목차
개요 ¶
데뷔 이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출연자의 지인을 찾아주는 리포터 역할을 맡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국진이 주연으로 나오는 신세기통신 광고에 마라도까지 짜장면 배달을 가는 역할로 섭외되어 출연했으며, 출연료는 500만원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몸값이 3배로 뛰었고 12개의 광고를 꿰차게 되었다고 한다. 동시에 그의 대사인 짜장면 시키신 분~은 당시 큰 유행어가 되었다. 그리고 그 여파로 마라도에 진짜로 중국집이 생겼다.
급작스럽게 높아진 인기에 힘입은 이창명은 출발 드림팀의 MC를 맡았으며 2시즌을 통틀어 약 11년 가까이 방송을 진행하여 출발 드림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MC로 자리잡았다. 요즘도 이창명 하면 드림팀만이 떠오를 정도나, 문제는 아래에 후술될 논란들로 인해 맹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
논란 ¶
구설 ¶
출발 드림팀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그는 망언에 가까운 실언 및 막말들을 마구 쏟아내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가 방송을 진행하는 방식도 정말 세련되지가 못하다. '일말의 위트마저 빠져 버린 김구라'에 가까울 정도다. 때문에 그는 리포터로나 방송에 더 많이 출연했고, 이 이상의 역할이 그에게 맡겨진 경우 그에게 내려진 세간의 평가는 영 좋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바로 2000년에 KBS2 '행복채널[3]'에서 장애인이 태어나는 이유는 깨끗하지 못한 성관계 때문이라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내뱉은 것.[4] 그의 이러한 불찰 때문에 한때 이와 관련하여 큰 난리가 난 적이 있다. 이런 것들만 봐도 이창명이 출발 드림팀 외에 다른 방송의 MC를 맡거나 다른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횟수가 많지 않은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2014년 6월의 실미도 프로젝트 방송분에서는 오래전부터 드림팀으로 인연을 맺어 온 이상인에게 또다시 예전처럼 막말을 자꾸만 해대는 등 그를 격식없이 대하는 이창명의 행동이 방송되었다. 결국 참다가 빡친 이상인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와 "또라이 새끼야 만만해보이냐?"(묵음처리)와 함께 이어지는 폭발하는 장면도 나온다.[5] 나이로는 이상인이 동생이지만, (이상인이) 얼마나 화났으면 이렇게까지 하극상을 했는지를 잘 알 수가 있다.
이상인의 말에 따르면 이창명은 지금까지 거의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했고, 자신이 어떤 의견을 제시해도 거의 무시했단다. 이에 이창명은 이상인에게 섭섭한 것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단은 우리나라의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미리 각본을 만들어 놓고 그냥 짜고치는 고스톱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안 좋은 상황이 나오고 그것이 방송에 나가는 것은 제작진에게도 부담이다. 그래서 이 부분의 판단은 위키러가 알아서 하기를 바란다.
또한 그는 출발 드림팀에서 석주일에게 시비를 걸다가 190cm의 큰 키에 거구인 석주일이 정색하면서 침착하게 논리적인 말로 대응하니 금방 주눅이 드는 모습까지 보였다. 나르샤에게도 함부로 행동하다 짜증을 들은 적도 있고, 솔비도 귓속말로 좀 그만 하라고 버럭한 적도 있다. 특히 드림팀에 출연한 프로게이머들이 쉽게 이기자 '너네들은 무조건 져야 한다'라는 참으로 개같은 논리로 그들을 심하게 개무시했으며, 드림팀이 승리하게 재촬영한 뒤 프로게이머에게 청소까지 시킨 일은 아주 유명한 일화다. 그 뒤 후술될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사건들이 다시 재조명된 적이 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과거 방송인들은 남의 에피소드 등을 자신의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흔히 있었다. 이창명도 남의 개그를 그대로 도용한 적도 있다. 어느 방송에서 박중훈이 자신이 겪은 일화라며 남녀공용 공중 화장실의 문을 열었더니 문고리를 잡고[6] 일을 보던 아줌마가 문고리에 딸려 이끌려 그대로 넘어져 서로 못 볼 꼴을 봤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얼마 뒤 이창명이 다른 방송에서 자기가 겪은 재밌는 일화라면서 이 일화를 그대로 이야기했던 것이다. 물론 우연히 두 사람이 같은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7]
그래도 아무튼 그 이후엔 조용히 지내나 싶더니만......
음주 교통사고 의혹 논란 ¶
2016년 4월 20일 자정쯤 여의도삼거리에서 법인 명의의 포르쉐 카이엔을 몰고 가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진짜 문제는 이창명이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도주한 뒤 20시간 가까이 잠적해버렸다는 것. 사고직전 이창명이 출발 드림팀 담당 PD와 술자리를 가졌던 뒤였기에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일단 이창명 본인은 사고가 나고 20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스스로 출두해서 음주운전을 부인했으며, 연락이 되지 않은 것은 그의 휴대전화에 배터리가 없어서 그랬다고 해명했고, 사고로 인하여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껴서 사고가 난 직후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사건이 두루뭉술 넘어가는 듯 싶었는데, 사건을 파보니 사고차량이 이창명 본인 명의로 된 유령업체에서 리스한 차량임이 밝혀졌다. 법인 명의로 차량을 등록하면 개인 명의에 비해 세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세금탈루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탈법행위다. 즉, 만약 법인이 실제 영업 활동없이 세금탈루 목적으로 설립된 유령법인이라면 이창명은 음주운전 이전에 이미 다른 죄를 저지르며 활동하고 있었던 셈이다.#
2016년 4월 28일에 음주운전 정황이 확연되어 사고후미조치건으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이창명은 지인들과 여의도의 어느 음식점에서 밥을 먹으며 알콜도수가 높은 중국 소주와 맥주를 여러잔 마셨다. 사고장소 근처의 CCTV를 분석해보니 중앙선을 침범하였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비정상적인 운전을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사고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내에서 발견된 연락처를 통해 두 차례 이창명에게 연락했으나 그는 '모르는 차량 & 후배가 운전했다' 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일체의 연락에 응하지 않은 채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 묵었다가 이튿날 대전으로 향했다는 행적이 확인되었다. 쉽게 말하면, 그는 고의로 경찰 연락을 무시한 채 잠적했다는 것이며, 지금까지 그가 늘어놓았던 해명들 모두 새빨간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경찰측에서 그의 음주운전의 증거로 내세운 것이 위드마크 공식인데 계산된 예상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6%라고 한다. 그러나 위드마크로 계산한 수치는 어디까지나 추정이라 채혈측정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되지는 못하며, 최근 법원 판례에서도 위드마크로 계산한 수치는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높아 실제 처벌로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에 경찰은 이창명의 휴대전화를 입수해서 사고전후의 통화기록이나 SNS 사용내역을 역추적해 혐의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단 이 사건으로 인해 이창명은 출발 드림팀 MC에서 정식으로 하차했으며, 그가 출연한 녹화분은 대부분이 편집되었고 출발 드림팀 2의 남은 3회분은 다른 MC가 진행했다. 그리고 출발 드림팀은 2016년 5월 29일에 종영되었다. KBS는 이창명 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시기적으로 보면 사실 개편이 제일컸고 이창명의 행동이 영향을 준것 같다.
한편 이창명을 진료한 병원의 의사들이 이창명이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는 증언을 했다. 아무래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2017년 3월 23일 검찰은 이창명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으며 # 그 뒤 재판부에서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고, 사고 후 미조치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만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
그는 음주운전 혐의 무죄판결 이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정말 억울하다며 눈물로 하소연하고 다니고 있다. 7월 29일 인터뷰에서 현장을 떠나 병원으로 간 건 공황장애라는 주장을 했지만 반응은 싸늘한 편.기사
2017년 9월 5일 열린 항소심(같은 법원 2017노837)에서 검찰은 그에게 음주운전 정황이 있다면서 다시 한번 징역 10월형을 구형했다.# 반면 법원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음주운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2017년 12월 7일 스타뉴스 인터뷰 [이창명 "천만다행..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
이에 검찰은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를 했지만 대법원에서도 원심을 유지해서 무죄가 확정되었다(2017도20628).# 재판부는 "마신 술의 양, 알코올 도수와 비중, 체내 흡수율을 곱한 값을 남녀 성별에 따른 계수, 체중을 곱한 값으로 나눠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산출하는 '위드마크 공식'의 증명 정도 등을 거론하며, 피고인이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는 합리적 의심은 들지만, 술의 양이나 음주 속도 등이 측정되지 않아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상태에서 운전했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합리적인 의심은 가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야기. 정말로 그가 음주운전을 했는지는 하늘과 본인만이 알 것이다.
그 외 ¶
- '짜장면 시키신 분' 광고로 인기를 얻었을 무렵, 짜장면 체인점 사업에 뛰어들었고 전국에 400여 개의 체인점을 내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라면, 두루치기, 꼬치구이, 화로구이, 소고기집 등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해 나간 것이 실패해서 무려 30억을 날렸다고 한다.
- 이창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창명처럼만 하지 않으면 30억을 벌 수 있다>라는 책을 냈다. 그가 벌였던 사업에 관해 여러 구설이 많은데 2000년대 초반에 이창명의 가게에서 라면을 1만 2천원에 팔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의 책을 읽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때 당시 자신의 라면이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며 팔았다고 한다. 책을 보면 당시 그가 얼마나 자만했는지 알 수 있다. 그 뒤 2007년에 다시 중식 사업을 재개했다관련기사[8].
- 퀴즈쇼 사총사 23회에서 출발 드림팀의 임원[9]과 같이 나왔으며, 패자부활전(32~34회)에서 우승하면서 3000만원의 주인이 되었다.
- 1대 100 첫회 방송에서 100인의 임원으로 참가했을 때는 1단계에서 광탈했지만, 233회 방송분에서 1인으로 참가할 때는 최후의 1인과 9단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결과는 여기 참조.[스포일러]
- 이종범의 장나라 시구 강타사건의 조연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 시구 사회를 했던 이창명이 이종범을 부추겨서 상황이 벌어졌다고 당시 KBS 관계자가 언급했다.[11]
- 2004년 KBS 개그 콘서트 개그 대국을 통해서도 그의 엄청난 주가를 알 수 있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출연한 건 아니고, 이창명의 동기 허동환이 등장했는데, 후배 개그맨[12]들은 허동환과 이창명이 동기라는 것을 강조하며 둘의 입지 및 인지도 차이 역시 강조했다. 예로 들면 이창명이 1등석을 타고 해외촬영 갈 때 허동환은 짐칸에 낑겨타고 간다는 식. 허동환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린 순간이었는데, 이 때는 데뷔 12년 차에 들던 해였다.
방송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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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식 데뷔 전에는 대전MBC에서 제작한 지역 프로그램에 한동안 출연했다. 이 때 함께 활동했던 개그맨 중에 90년대 중반에 '썰렁이' 캐릭터로 유명했던 나경훈이 있다.
- [2] 이 기사를 올리려다 실수한 것으로 보인다.
- [3] 1998.10.12 ~ 2003.10.31. 여유만만의 전신 프로그램이며, 2018년부터는 현재의 타이틀인 '그녀들의 여유만만'으로 변경하여 방영하고 있다.
- [4] 이것은 명백한 장애인 비하 발언이다. 이 경우는 진짜 장애인들에게 있어서는 평생 씻을 수가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정도며, 심각한 경우에는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할 수도 있다. 나아가 의학적 근거도 하나도 없을 뿐더러 장애아들을 가진 부모들을 엿먹이는 소리다.
- [5] 정확히는 6월 22일 방송분으로 발단은 멤버들이 식사 도중 설거지를 하지 않았다는 멤버들의 물음에 지적을 한 것이 원인이었고 결국 이 일로 이상인은 "내가 나가든 이창명이 나가든 둘 중 하나는 나가야 될 것 같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 [6] 아마도 자물쇠가 고장났던 듯.
- [7] 사실 이러한 논란은 비단 이창명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당시 많은 개그맨들이 그랬다. 이휘재도 실은 다른 사람이 경험한 것을 방송에서 자신의 경험인 것처럼 말한 적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8] 이는 1대 100에서 1인으로 출연할 때에도 언급했다.
- [9] 변우민, 이상인, 김현욱.
- [스포일러] 우승 상금은 아버지의 환갑 잔치 비용으로 썼으며 이는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언급했다.
- [11] 그렇지만 이종범이 이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보다 '잘못됐으면 이미 결혼한 내가 데리고 살았어야했나.' 같은 발언을 태연히 했기에 가장 비판받을 장본인이다.
- [12] 박성호와 윤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