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항목 : 가수/한국
개요 ¶
생애 ¶
1950년 경상북도 김천시 에서 태어나 어릴 때 서울 용산으로 이사했다. 예나 지금이나 미군기지가 있던 곳이라 영미권 문화를 상대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자주 음반가게에 가서 음악을 듣거나 레코드를 샀다고 한다. 비록 대학에서는 조소를 공부했지만, 음악 또한 미술의 한 범주라 생각해서 통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한 평론가의 후원으로 1973년 이정선 노래모음이라는 첫 앨범을 냈지만, 단 두곡을 제외한 전곡이 발매 사후 심의검사에 걸리는 바람에 제대로 시장에 풀리지도 못했다. 10여년 전 무려 95만원에 팔린 기록도 있다.[6]
1년 뒤에는 지구레코드에서 1집을 출반했는데, 이번에는 장발을 문제삼아서 사진을 수정하고 재발매되는 해프닝 또한 있었다.
트리비아 ¶
2011년 나는 가수다의 시즌1에서 박정현이 정통블루스 곡인 7집의 타이틀곡 '우연히'를 경쾌하게 편곡하여 경연곡으로서 공연하였다. 출연진들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노래라 많은 우려를 자아냈지만, 귀에 잘 박히는 멜로디 덕이었는지 경연결과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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