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1981년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정부 지정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초전도연구원의 단장을 지냈다. 2006년 한국과학상 물리학 부문을 수상하였다. 그는 대한민국 초전도체 연구분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였다는 평가<ref>{{웹 인용|url=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9840|제목=교수신문|언어=ko|확인날짜=2017-03-25}}</ref>를 받을 만큼 한국내 물리학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초청강연도 했다.
2008년부터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모교인 서강대학교로 옮겨 초전도체 연구에 몰두했다. 하지만 그는 연구실적 등의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아 2010년 2월 24일 "물리학을 너무나 사랑했는데 잘하지 못해 힘들다. 큰 논문을 발표해야 하는데 가족과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집에서 투신자살하였다(향년 59세).
경력 ¶
수상 내역 ¶
* 2002년 한국과학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 2003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 2004년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학술상
* 2006년 제10회 한국과학상 물리학 부문
* 2006년 제11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 2003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 2004년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학술상
* 2006년 제10회 한국과학상 물리학 부문
* 2006년 제11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