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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는 제12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부인 송문숙과 사이에 2남 1녀 자녀가 있다.<ref>경향신문 1981년 4월 25일자</ref>
생애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있었던 1969년 6월 12일에 대한비누협회와 대한비누조합연합회 산하 24개 비누 제조회사가 무상 원조자금으로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공업용 우지 수십만 달러 어치를 시중에 빼돌린 혐의에 대해 수사했다.<ref>1969년 6월 12일자 경향신문</ref>
차분한 선비형의 외유내강형이라는 이길주는 검찰의 전산화 작업에 깊이 참여하여 "송무 제도 개선에 큰 공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이길주는 1981년 4월 27일 제12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