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정보
|이름 = 윤진숙
|직책 = 해양수산부 장관
|임기 = 2013년 4월 17일 ~ 2014년 2월 6일
|전임 =
|대통령 = 박근혜
|총리 = 정홍원
|사진 =
|출생지 = {{국기|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망지 =
|사망일 =
|학력 = 경희대학교 지리학 이학박사
|직업 = 국립외교원(석좌교수)
|종교 =
|배우자 =
|자녀 =
|웹사이트 =
}}
윤진숙(尹珍淑, 1955년 5월 27일 ~ , 부산)은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 공무원이자 장관이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장관을 역임했다.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국무총리의 해임건의를 통해 해임된 국무위원이다.<ref name="HAEIM">디지털뉴스팀, 정총리 역대 두번째 해임건의…두번 모두 해수부 장관, 경향신문, 2014년 2월 6일</ref>
|이름 = 윤진숙
대한민국}} |
|임기 = 2013년 4월 17일 ~ 2014년 2월 6일
|전임 =
이주영]] |
|총리 = 정홍원
|사진 =
1955|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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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경희대학교 지리학 이학박사
|직업 = 국립외교원(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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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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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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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尹珍淑, 1955년 5월 27일 ~ , 부산)은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 공무원이자 장관이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장관을 역임했다.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국무총리의 해임건의를 통해 해임된 국무위원이다.<ref name="HAEIM">디지털뉴스팀, 정총리 역대 두번째 해임건의…두번 모두 해수부 장관, 경향신문, 2014년 2월 6일</ref>
생애 ¶
부산출생으로 부산여고와 부산여대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마쳤다. 연안관리, 해양환경 등이 주요 전공 분야이며 경희대, 한성대, 충북대 등에서 강의를 하는 등 주로 학계에서 활동했다. 국무총리실 물관리 대책위원, 국토해양부 정책자문위원, 여수 엑스포 비상임재단 이사장 등을 역림하면서 해양수산 분야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연안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해양수산발전기본법 등 해양수산 분야 법안 마련에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1997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들어간 뒤 해양정책연구부장, 해양정책연구본부장을 거쳐 해양연구본부장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되었으나, 2014년 2월 해임되었다.<ref name="김남권">김남권, 朴대통령, 윤진숙 해수부장관 전격 경질, 연합뉴스, 2014년 2월 6일</ref> 이번 해임은 국무총리의 해임건의권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헌정사상 역대 두 번째다.<ref name="HAEIM"/>
경력 ¶
* 2000년 건설교통부 국가지리정보체계추진위원
* 2001년 국무총리실 물관리대책위 평가위원
* 2002년 해양수산부 중앙연안심의위원
* 2005년 호주 울런공 대학교 객원교수
* 2006년 해양수산부 정책평가위원
* 2006년 건설교통부 토지이용규제심의위원
* 2006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 2007년 과학기술부 해양분야 전문위원
* 2007년 해양수산부 자체평가위원
* 2008년 국토해양부 정책평가위원 및 자체평가위원
* 2008년 국토해양부 중앙연안심의위원
* 2008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정책연구본부장
* 2010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아카데미 학장
* 2012년 국토해양부 중앙연안심의위원
* 2012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
* 2012년 한국수로학회 부회장
* 2013년 해양수산부 장관
* 2014년 2월 6일부로 경질 <ref name="김남권"/>
* 2001년 국무총리실 물관리대책위 평가위원
* 2002년 해양수산부 중앙연안심의위원
* 2005년 호주 울런공 대학교 객원교수
* 2006년 해양수산부 정책평가위원
* 2006년 건설교통부 토지이용규제심의위원
* 2006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 2007년 과학기술부 해양분야 전문위원
* 2007년 해양수산부 자체평가위원
* 2008년 국토해양부 정책평가위원 및 자체평가위원
* 2008년 국토해양부 중앙연안심의위원
* 2008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정책연구본부장
* 2010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아카데미 학장
* 2012년 국토해양부 중앙연안심의위원
* 2012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
* 2012년 한국수로학회 부회장
* 2013년 해양수산부 장관
* 2014년 2월 6일부로 경질 <ref name="김남권"/>
자질 논란 ¶
2013년 2월 17일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할 때,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ref>인수위,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 발표…'17부 개편의지', 조세일보, 2013년 2월 17일</ref> 그러나, 정부조직법 개편안<ref>해양수산부는 신설 부처로 개편안이 통과하기 전까지는 없는 부처였다.</ref>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어 곧바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했다. 당시에는 출장비 허위청구 외에는 별다른 논란점이 없어 청문회 통과가 낙관적이라고 평가되기도 했다.<ref>청문회 기상도.. 김병관 '악천후' vs 윤진숙 '쾌청', 이데일리, 2013년 2월 28일</ref> 3월 22일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고,<ref>정부조직법 개정안 '52일 만에' 국회 통과{{깨진 링크|url=http://m.eto.co.kr/news/view.asp?Code=20130322145303080&tid=&sid= }}, 경제투데이, 2013년 3월 22일</ref> 4월 2일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었다.<ref>인사청문회 '극과 극'... 채동욱 "칭찬 릴레이" vs 윤진숙 "호된 신고식", 파이낸셜뉴스, 2013년 4월 2일</ref> 그러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성실한 태도와 계속되는 모르겠다라는 발언으로 자질 논란이 일었다.<ref>윤진숙 "잘 모르겠슴돠"…누리꾼 "쯧쯧", 뉴데일리, 2013년 4월 3일</ref> 민주당은 무능력한 인사라며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으며<ref>野, 윤진숙 사퇴촉구…"모래밭 진주 아닌 그냥 모래", 뉴시스, 2013년 4월 4일</ref> 여당인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 조차도 실망스럽다는 평을 내놨다.<ref>새누리당 의원조차 "윤진숙, 실망스럽다", 조선일보, 2013년 4월 5일</ref> 결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ref>국회 농해수위, 윤진숙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연합뉴스, 2013년 4월 5일</ref>
그 후 인사청문회 관련 패러디물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여론이 악화되었지만<ref>與지도부, 윤진숙 해양 자진사퇴 촉구… "여론 너무 안좋다", 조선일보, 2013년 4월 12일</ref> 박근혜 대통령은 "윤 후보자를 발탁한 것은 그 분야에 여성을 발탁해서 키우려던 생각이었다. 쌓은 실력이 있으니 지켜보시고 도와달라"라며 임명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고<ref>朴대통령 "인사문제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 동아일보, 2013년 4월 12일</ref><ref>"윤진숙 장관 후보보다 제주도 해녀가 낫겠다"…비판 여전, 조선일보, 2013년 4월 13일</ref> 마침내 4월 17일 임명을 강행했다.<ref>윤진숙 장관 임명 강행...야, "불통정치 시작", YTN, 2013년 4월 17일</ref>
장관 해임 ¶
2014년 1월 31일 전남 전남 여수시 낙포동 신덕마을 앞 낙포각 원유 2부두 앞바다에서 싱가포르 국적의 유조선 우이산호(16만여톤급)가 여수 GS칼텍스의 송유관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수습 과정에서 정홍원 총리가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기름 유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써달라" 고 적극적인 조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하루만에 피해 현장을 늑장 방문해 코를 막으면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보상 문제는 원유사하고 보험회사가 해야 할 일이다" 와 같은 책임자답지 못한 행동으로 일부 주민의 항의를 받았다.<ref>윤진숙, 코막고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머니투데이, 2014년 2월 2일</ref><ref>"윤진숙 장관님, 냄새가 그렇게도 싫었나요?", 한겨레, 2014년 2월 3일</ref> 이에 대해 2014년 2월 3일 JTBC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독감 때문에 코를 막은 것이지 악취 때문이 아니었다. 냄새 때문에 입을 막았다는 것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ref>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코' 막은 이유가..황당, 서울신문, 2014년 2월 4일</ref>
2014년 2월 5일 사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발언과 태도가 또 다시 문제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사고의)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이고 2차 피해자는 어민들" 이라고 발언을 했으며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GS칼텍스가 가해자지 왜 1차 피해자냐. 장관의 문제인식이 잘못됐다"며 비판했다. 또한 답변 도중 자주 웃음을 보였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으며, 어민에게 선(先)보상을 촉구하는 의원들에게 "우리가 하고 있다니까요"라 말한 것도 지적받았다.<ref>"1차 피해자는 GS칼텍스"라는 윤진숙, 경향신문, 2014년 2월 5일</ref>
이를 이유로 각종 언론매체들이 사퇴 압력을 높였고 2014년 2월 6일 정홍원 총리가 대정부 질문에서 여러 의원의 질타에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윤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를 깊이 고민해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ref>윤진숙 해임, 동아일보, 2014년 2월 7일</ref> 대정부 질문이 끝난 뒤 총리는 공관에서 윤진숙 장관을 만나 해임 건의 방침을 결정했다. 총리는 장관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전화로 건의했고 대통령은 전화를 받고 그 자리에서 해임을 결정했다. 해임 결정은 2014년 2월 7일 아침 7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에 의해 긴급 브리핑으로 발표되었다.<ref>윤진숙 장관 해임 "박 대통령 건의 받고 그 자리에서 해임 결정", 중앙일보, 2014년 2월 7일</ref>
윤진숙 장관은 2014년 2월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평생 바다를 친구이자 삶의 터전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해수부의 새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는 퇴임사를 남겼다.<ref>윤진숙 전 장관 "해수부 끝까지 응원", 파이낸셜뉴스, 2014년 2월 12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