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없습니다
3. 역사 ¶
본래 가마쿠라 시대에 귀인이 증기욕을 할 때 입었던 삼(麻)으로 만든 유카타비라(湯帷子)라는 옷의 이름을 줄여서 '유카타'라고 한 것이 기원이다. 카타비라(かたびら)는 「겹옷의 한쪽면(袷の片ひら,아와세노 카타히라)」라는 뜻으로서, 안감을 붙이지 않은 홀옷을 뜻한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봉오도리(盆踊り)가 성행하면서, 유카타가 민간에 퍼지게 되었다.
에도 시대 이후에는 나체로 입욕하게 되면서, 목욕을 한 뒤에 입는 면으로 만든 홀옷을 유카타(浴衣)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실내복이었지만, 점차 여름에 야간 등에 외출을 할 때도 입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