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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목차

1. 소개
2. 역사
3. 사례
4. 여담
5. 참조
6. 분류

1. 소개

Eurodollar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관할 밖의 구역에서 거래되는 미국 달러 화폐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유럽에서 거래가 활발하여, 유로달러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2. 역사

1950년대, 브레튼우드 체제에서 미국은 막대한 달러를 무역적자의 형태로 전 세계로 '수출'했다. 그 결과 막대한 달러화가 미국 이외의 국가에 누적되었다. 1971년 닉슨 쇼크로 전 세계가 변동환율제로 이행하게 되자, 이러한 막대한 역외달러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역외달러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은 당시 경제가 발전한 서유럽 국가였으며,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파리, 암스테르담 등이 역외달러 금융거래의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독일의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프랑스의 BNP 파리바, 네덜란드의 ABN AMRO 등이 주요한 은행으로 성장하였다.

1986년, 영국은 금융빅뱅(Big Bang)이라 불리는 대규모 금융개방정책을 실시했으며 달러 시장의 중심지가 된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이나 중화인민공화국 역시 자산동결을 우려하여 서유럽에 달러 자산을 보관하였다. 이를 '유로뱅크'라고 한다. 이렇게 유로달러의 기세가 강해지자 미국은 자본시장의 주도권을 찾기 위하여 뉴욕의 국제금융시장을 강화하였다.


3. 사례

이렇게 유럽시장에서 거래되는 해외화폐를 유로컬런시(Euro Currency)라고 한다. 달러 이외에는 유로엔(EuroYen) 등이 있다. 유로유로(EuroEuro)는 유럽연합 이외의 국가에서 거래되는 유로화이다.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는 아시아 달러라고 한다.



4. 여담

  • 유로컬런시라고 하지만 정작 유로화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5. 참조


6.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