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원피스 833화. 빈스모크 저지
- 상디와 빈스모크 저지의 대결.
- 욘기는 상디에게 두들겨 맞아서 병원행. 그런데 마치 몸이 사이보그인 것처럼 망치로 두드려서 고친다?
- 상디는 어린시절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사만을 가치로 여기는 제르마에서는 낙오자 취급을 받고 가족들 조차도 그를 학대한다.
- 저지는 부하를 고기방패로 쓰는 극악한 수법까지 쓰며 승리, 그러나 제르마의 전사들과 빈스모크 레이쥬는 그가 강해진 것에 놀라워한다.
- 상디는 다과회만 마치고 결혼 따윈 연기하고 밀집모자 해적단에 돌아가려 하지만, 저지는 억지로 결혼을 시키려 한다.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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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와 상디가 대결을 하는 한편 제르마 왕국의 "욘디성"에선 상디에게 작살난 욘디가 치료를 받고 있다.
- 그런데 그 모습이 깡통처럼 찌그러진게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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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는 망치로는 고쳐지지 않아 "프레스기"를 사용하는데, 거대한 유압장치가 욘디의 머리를 압박한다.
- 겨우 고쳐진 욘디의 얼굴.
- 욘디는 "예전처럼" 아버지에게 대신 말해줬을 뿐인데 이꼴로 만들었다며, 상디를 "낙오자"라 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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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의 현장. 병사들은 상디의 강함에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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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는 상디가 공격하자 "친아버지에게 발길질을?"이라고 하는데 상디는 "부모라하는 그 발언을 조심해라"고 쏘아붙인다.
- 저지는 상디는 자기 아들이고 돌아왔다고 항변하는데 상디는 부정할 뿐더러 "다과회만 끝나면 돌아가겠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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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는 가족을 버릴 셈이냐고 따지는데, 상디는 "너희가 가족일리 없다"고 응수한다.
- 그의 과거. 형제들이 상디를 괴롭히고 있다. 그의 옷에는 3이란 숫자가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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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들은 그가 요리나 하고 강해지려 하지 않는 낙오자라고 비웃고 괴롭힌다.
- 어린 제르마1은 그가 만든 케이크를 쥐먹이라고 비하하며 놀리는데, 발끈한 상디가 때리지만 쇠를 두드린 것처럼 "캉"하는 소리만 날 뿐 타격을 입지 않는다.
- 건방지다며 심하게 얻어맞는다. 그리고 형제들은 그걸 철저하게 비웃는다.
- 제르마1은 "같은 날 태어난 형제 중 너만 돼먹지 못했다"고 독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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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레이쥬와 함께 근처를 지나가던 저지.
- 상디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돌아오는건 차가운 독설.
- 저지는 거리낌없이 "일족의 수치"라고 말하고 레이쥬는 그를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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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같은 나날이 떠오른 상디. 저지의 창을 발로 막아낸다.
- 상디가 패기를 쓸 수 있게 된 걸 눈치채고 저지가 감탄한다.
- 저지는 검을 뽑으라고 하지만, 상디는 자기 손은 요리사의 손이므로 식재도 아닌 이상 손도 칼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레이쥬는 그 상디가 이렇게 강해졌다고 감탄하고 저지는 "아직도 생쥐먹이나 만든다"고 비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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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가 도약하자 병사들은 "가루다"라는 그의 별명을 언급하며 환호.
- 상디는 머리 위로 떨어지는 공격을 "콜리에 슛"으로 반격하는데, 저지에게 다리를 붙잡혀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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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지는 상디가 모르는 과학장비를 이용해 공격하기 시작한다.
- 신발에 장비한 기능으로 "전자 크랙" "블래스터"를 쓰며 상디를 수세로 몬다.
- 그가 아는 제르마 조차 과거의 군대라고 일갈하는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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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상디는 독백인듯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 "낳아준 부모라는게 그렇게 대단한 거냐"라는 말과 함께 투박한 투구를 쓰고 어딘가에 감금돼 있던 그.
- 상디는 "괴로웠지 너"라며 자문하듯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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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디는 전력을 실은 "프왈르 아 프리르"를 시동한다.
- 그런데 달려들던 저지가 "벽"이란 한 마디를 내뱉자 구경하던 병사들이 스스로 달려나와 인간방패가 된다.
- 상디가 머뭇거리는 사이 저지의 창이 병사를 꿰뚫고 상디에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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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디는 발로 공격을 막지만 "전자 샤프트"라는 기술이 발동하면서 나가떨어진다.
- 대결은 저지의 승리로 끝난다.
- 승부 이후. 레이쥬는 상디를 치료하며 그가 강해진 것을 칭찬한다.
- 하지만 상디는 그 손길마저 거부할 뿐더러 "빨리 다도회를 끝내고 나가고 싶다"고 다시 강조한다. 그는 그렇게 하면 "빅맘의 초대장"이 가지는 저주는 풀릴 거라고 생각하는데.
- 그러면서 저지에게 "조금은 변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쓰레기"라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 저지는 그말을 비웃듯 "너에게도 내 피는 흐르고 있다"면서 병사들은 가문을 위해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는 시종들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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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그 병력을 써서 "한심한 꿈"이나 이루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노스 블루의 정복".
- 저지는 그 말이 맞으며 빅맘과 손을 잡으면 확실한 목표가 된다고 말한다.
- 그는 진작부터 빅맘과 손을 잡고 싶었지만 혈연관계를 맺는게 조건이라 거리끼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아들들을 빅맘에게 사위로 잡히는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
- 그때 "예전에 한 명 돼먹지 못한 놈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고, 결국 상디를 인질로 넘겨버린 거다.
- 그리고 상디를 티끌만큼도 아들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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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디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레이쥬.
- 그것은 "천룡인"들이 노예의 목에 채우는 목걸이. 주인에게서 달아나면 폭발하는 물건이다.
- 두 팔에 그것이 채워진 상디는 양팔을 잃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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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빅맘에게 빌린 물건이며 열쇠는 빅맘이 가지고 있다.
- 그러면서 결혼을 강요하는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