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혼동|오재원}}
{{야구 선수 정보
|선수명 = 오재일
|영문 표기 = Oh Jae-Il
|소속 구단 = 두산 베어스
|등번호 = 36
|선수 사진 파일명 =
|사진 사이즈 = 270px
|사진 설명 =
|국적 = 대한민국
|출신지 = 대한민국 경기도 구리시

생년월일 = {{출생일과 나이

1986|10|29}}

|사망일 =
|신장 = 187
|체중 = 95
|수비 위치 = 1루수
|투구 = 좌
|타석 = 좌
|프로 입단 연도 = 2005년

드래프트 순위 = [[2005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005년]] 2차 3라운드(현대 유니콘스)

|첫 출장 = KBO / 2005년 5월 15일 <br /> 삼성전
|마지막 경기 =
|획득 타이틀 = 2019년 한국시리즈 MVP
|계약금 = 8,000만원
|연봉 = 3억원 (2019년)
|경력 = <nowiki></nowiki>
* 현대 유니콘스 (2005년 ~ 2007년)
* 상무 야구단 (2007년 ~ 2008년)
* 우리 히어로즈·
히어로즈 (2008년 ~ 2012년)
* 두산 베어스 (2012년 ~ 현재)
}}

오재일(吳在一, 1986년 10월 29일 ~ )은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이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
2005년에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오승환에게 삼진을 당했다.<ref>오재일, 2005년 아픔 안긴 오승환에게 8년 만에 ‘설욕’ - 일간스포츠</ref> 데뷔 첫 경기 구리를 치른 후 계속 2군에 머물렀다.

==상무 야구단 시절==
2007년에 입단하였다. 군 복무를 하는 동안 팀이 해체되고 넥센 히어로즈에 인계돼 제대 후 복귀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
이숭용, 조중근, 장영석과 번갈아 가며 1루수를 맡았다. 목동야구장에서 장외 홈런을 칠 정도로 파워와 클러치 능력이 있었지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지 못했고, 2011년 시즌 중 이숭용이 현역 은퇴를 선언하자 주전 1루수로 낙점되나 싶었으나 LG 트윈스에서 트레이드돼 입단한 박병호가 당시 감독이었던 김시진의 눈에 확 들어오면서 그는 지명타자로 밀렸다. 2012년 개막전이었던 4월 7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은 2할 초반과 1할 후반을 오가면서 6월 말에 1군에서 제외됐고, 때마침 최준석의 병역 문제로 인해 당시 두산의 감독이었던 김진욱의 요청으로 외야수 이성열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ref>두산-넥센, 오재일-이성열 맞트레이드 - 마이데일리</ref>

==두산 베어스 시절==
2012년 7월 9일 트레이드 후 다음 날 바로 엔트리에 등록돼 한화전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 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이적 후 첫 타석에서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고, 7월 동안 부진에 휩싸이자 김진욱은 자신감과 타격 밸런스를 찾기를 권유하며 그를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보름 뒤 1군에 복귀해 8월 23일 넥센전에서 나이트를 상대로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친정 팀에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 트레이드 상대였던 이성열에게 보란 듯이 미친 타격감을 보여줬다. 그는 팀의 미래 거포로 낙점됐고, 2013년 초반 2군에 머물렀지만 1군 엔트리에 복귀해 장타력은 떨어졌어도 팀에 보탬이 되는 타격을 했다. 이 시즌에 55경기에 출전해 2할 타율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2년 시즌 후 데뷔 첫 포스트 시즌에 출전했고 2013년에도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 들며 데뷔 첫 한국시리즈에 출전했다. 2013년 10월 20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루타를 쳐 냈고, 10월 25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홈런을 쳐 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ref>'봉중근-오승환 상처 낸' 오재일, PS 강렬한 활약 - OSEN</ref> 이 결승 홈런으로 2차전 MVP에 선정되었다.
2014년에 칸투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많은 경기 구리에 출장하지 못했고 2할대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김재환이 주전 1루수로 낙점되며, 그는 다시 한 번 경쟁에서 밀렸다. 전반기에는 1홈런을 기록했지만 선구안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이 부진한 틈을 타 후반기에 1군에 올라와 후반기에만 13홈런을 기록하며 2015 시즌에 14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 수 홈런이었다. 특히 9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구리에서 박세웅을 상대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그로 인해 2015년 초반 김재환이 다시 외야수로 전향됐고 그가 2016년 주전 1루수로 낙점됐다. 2016 시즌 3할대 타율, 120안타, 27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2016 시즌 후 1루수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으나, 에릭 테임즈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2017년 플레이오프 NC전에서 4홈런, 9타점의 맹활약을 하며 MVP를 수상했다.<ref>'오재일 4홈런 9타점 역대급 대활약' 두산, NC 꺾고 KS 진출 -이데일리</ref>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구리 4홈런은 그가 처음이었으며 타점 최고 기록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