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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애


생애

서울 출신이며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신상은 알 수 없다. 한국 전쟁 시기에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여 간호사로 종군하였다가 전사했다. 폭격 피해를 입은 병동에서 자신도 부상 당한 와중에 수십명의 부상병들을 살려내고 사망했다고 하여, 공화국영웅 칭호가 수여되었다. 유해가 애국렬사릉에 안치되어 있다.<ref>《연합뉴스》 (2001.7.4) 北 애국열사릉에 안치된 4인의 영웅</ref>

안영애는 1970년대 이후 인민들이 따라배울 수 있는 영웅의 형상화를 중요시하는 주체문학, 주체예술의 성립과 함께 재발굴되어, 그의 삶을 그린 영화 《한 간호원에 대한 이야기》, 이 영화를 토대로 한 조선인민군협주단혁명가극당의 참된 딸》(1971) 등이 제작되면서 유명해졌다. 공화국영웅 칭호도 《당의 참된 딸》 발표 이후에 수여 받은 것이다.

안영애를 모델로 한 '강연옥'이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당의 참된 딸》은 《꽃파는 처녀》,《피바다》, 《금강산의 노래》, 《밀림아 이야기하라》와 함께 북조선에서 꼽는 5대 혁명가극 중 하나이다. 실존 인물인 안영애가 죽었기 때문에 이가운데 유일하게 비극적으로 끝내는 내용이다. 남한에서 만들어진 영화 《국경의 남쪽》(2006)에 《당의 참된 딸》 공연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ref>《씨네21》 (2006.2.7) 〈국경의 남쪽〉 촬영현장 (2) -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 남한에서 재현되다 {{웨이백|url=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36312 |date=20070927011731 }}</ref>

안영애의 이름을 딴 기관으로는 서울시에 위치한 의과대학인 안영애대학이 있다.<ref>《연합뉴스》 (2001.10.4) 북 혁명원로 어떤 대우 받나 (《중앙일보》 재인용)</ref>

참고자료

* 《조선일보》 (2001.1.21) '김정일 발언'으로 본 변화와 고수

각주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