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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아스

목차

1. 소개
2. 생애
3. 평가
4. 여담
5. 참조
6. 분류

1. 소개

그리스 신화영웅. 트로이의 왕자이며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다. 트로이 전쟁에 참가했으며, 트로이가 멸망한 뒤 이탈리아로 떠나 후에 로마 제국의 조상이 된다.


2. 생애







3. 평가

아이네이아스와 같이, 트로이 전쟁의 영웅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비정하는 신화는 그리스 계 식민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르고스에서 쫓겨난 디오메데스는 다우니아의 왕 다우누스의 딸과 결혼하여 그 땅을 이어받아 브린디시 등의 도시를 건설하였다고 하며[1], 크레타의 지배자였던 이드메니우스 역시 크레타에서 쫓겨나 이탈리아 남부로 도망쳤고, 살라미스 섬의 테우크로스는 키프로스로 떠나[2] 살라미스 시를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헤라클레스을 가지고 있었던 필로크테이스 역시 이탈리아 남부에, 트로이의 목마를 만든 에페이오스 역시 이탈리아 남부의 메타폰시온 시를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무렵 이탈리아 그리스 계 도시에서 있었던 유행에 로마 역시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네이아스 이전에는 라틴 족의 상징적인 조상으로서 '라티누스'가 그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한편, 카르타고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디도 공주'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비중있게 실려 있는데, 이는 시기상 '포에니 전쟁'이라는 크나큰 전쟁을 치른 상대인 카르타고와의 관계를 운명론적으로 해석하려 시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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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디오메데스는 똑같이 이탈리아에 표류한 아이네이아스와 대적하던 에트루리아의 투르누스에게 동맹을 요구받지만, 디오메데스는 아이네이아스 개인에게는 원한이 없다는 이유 혹은 아프로디테의 미움을 받는 것이 두려워 거절하였다고 한다.
  • [2] 테우크로스는 살라미스의 영웅 아이아스의 가족이었지만, 아이아스의 자살을 말리지 않고 복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아스의 아버지 테라몬 왕에게 미움을 받았다.


5. 참조


6.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