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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발도 우투리 관련설

Contents

1. 소개
2. 특징
3. 역사
4. 평가
5. 여담
6. 참조
7. 분류

1. 소개

고려 말기에 한반도 남부를 침공하였던 왜구의 장군 아기발도가 대표적인 아기장수 설화의 하나인 아기장수 우투리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전에는 인터넷 상에서 간간히 주장되던 이야기였으나, 2016년 1월에 이를 다룬 논문이 나온 바 있다.

2. 특징

아기발도와 우투리 사이의 연관성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공통점이 지적되고 있다.

  • 아기발도는 본명은 불명하며 한 왜구의 장수에 대해서 고려인들이 붙인 별명으로, 아기는 '아이'라는 뜻으로 적이 소년이라는 것을 뜻하며, 발도는 몽골어 '바토르'를 음차한 것인데 '용사'라는 의미가 있다.[1] 즉, '아기발도'는 그 의미가 '아기장수'와 매우 유사하게 된다.
  • 아기발도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대적자이다.

3. 역사

아기발도 자체는 조선시대 초기에 사대부 계층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이는 조선의 개창자인 태조 이성계의 대적자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아기발도 이야기는 "왜군 장수 아기발도는 강했다. 하지만 장군 이성계가 물리쳤다. 따라서 이성계의 권력에 정당성이 있다."는 줄거리로서, 전형적인 '외부의 위협'(아기발도)에 대항하는 '내부의 영웅'(이성계)을 강조하여 국가의 수호자로서 왕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정치적 바탕이 되었다.



4. 평가

이 주장은, '왜구 장수 아기발도'가 '민중 영웅'으로 여겨지는 '아기장수'의 원형이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므로 매우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 이유는 조선 왕조의 억압이나 소외자, 패배자들의 '반발 심리'로서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조선 왕조를 상징하는 인물에 이성계를 투영하고, 조선왕조 중심의 왕권 정당화 설화에서 이성계('체제')의 대적자로 여겨진 아기발도를 '반체제'의 상징으로서 삼게 되었던 것이다는 것이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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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려 말에는 몽골의 영향으로 몽골어가 사회에서 흔히 쓰였다. 바토르라는 말은 몽골사에서 자주 등장하며, 현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볼 수 있다.

6. 참조


7.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