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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마블 코믹스)

설명

Thing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판타스틱 포의 일원. 본명 벤 그림(Ben Grimm). 온몸이 바위로 뒤덮인 외모가 특징이다.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선에 탑승하여 우주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능력을 얻 것까진 좋데 외모도 바위로 뒤덮인 괴물 같이 보기 흉하게 변해버렸다. 국내에 정발된 《시크릿 워》의 정보를 보면 키 6피트(약 181cm정도)에 체중 500파운드(약 227kg)정도.

그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트라우마로 고생하게 된 불행한 인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을 원래대로 돌리려고 하지만, 역시 그러면 캐릭터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므로 늘 실패하거나 어떤 계기로 다시 돌아온다.[1]

온몸이 바위와 같이 단단해졌기에 상당한 내구력이 있고 힘도 그에 걸맞게 세다. 마블 히어로즈의 파워 기믹 캐릭터들 중에선 헐크 같이 초강력 푸시를 받는 캐사기 못 되더라도, 메이저들 중에선 상급에 속하는 방어력 및 괴력에 지력도 어느 정도 겸비한 캐릭터.

애니에서는 아동 시청자들의 대변인 역할이라서, 리드가 전문용어로 과학 이론을 얘기하면, 수전, 조니 등과 함께 "간단하게 얘기해서 그냥 ~란 거잖여"로 정리하는 역할.(…) 사실 전투기부터 우주 로켓까지 각종 기계류를 다루는 재주도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리처즈 집안의 아이들을 맡아주는 보모 역할도 해주고 있다. 참고로 판타스틱 포 멤버 중 거의 유일하게 군 복무 경험도 있어서, 퓨리를 잘 알고 있으며 닉 퓨리 역시 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하고 있다.[2]

기타

  • 판타스틱 포 멤버들 중 가장 고생을 하면서도, 팀의 궂 마당쇠 역할까지도 맡아주는 등 좋 이미지 덕에, 국내의 제시카 알바 하악하악(…)인 형편과 달리 미국에선 팬들도 상당히 많 편. 판타스틱 포 멤버들 중 단독 주연극인 스핀오프들도 가장 많이 제작되고, 그 인기 덕에 아예 애니메이션으로 《프레드와 바니, 싱을 만나다》에서 주역 코너도 별도로 만들어질 정도이며, 특히 여기선 자기 의지로 인간으로도, 싱으로도 변할 수 있는 등 다 좋데, 문제는 여기선 더 씽이 인간일 때는 빈약 고딩으로 나오는 게 안습.(…)

    어쩌면 대학에서 리드 리처즈(미스터 판타스틱)과 만난 것이 그의 불행의 시작.(...)

  • 의외로 말장난을 자주 하는 편. 자기 자신을 말할 때에는 '그림 여사의 푸른 눈 소년'이라든지, '피튜니아 고모의 사랑스런 조카' 같이 빙 둘러서 이야기 하는 말이 많고, 주로 하는 'It's clobberin time'을[3] 가지고도 말장난을 하며, 휴먼 토치 II는 그 말장난에 자주 맞장구를 쳐주고 스파이더맨과는 서로 자기 유머가 더 잘났다고 싸우고 있다. 《월드 워 헐크》에서는 센트리의 힘에 대해 '폭발하는 100만 개의 태양'이라 말장난을 했는데, 여기에 낚여 센트리 최강론을 미는 사람들도 있다(...).

  • 유대인이다. 스탠 리는 이 설정에 크게 마음 두지 않았지만, 잭 커비는 유대인이었기에 이 점에 신경을 썼었다. 하지만 별로 부각된 설정 아니었다. 2002년에 나온 짤막한 단편에서 더 씽이 유대인 전당포 주인을 지키는 얘기에서 더 씽이 유대인이란 점을 어필했었다. 여기서 전당포 주인 더 씽이 유대인인줄 몰랐다면서 왜 그 사실을 숨겼냐고 묻는데, 더 씽 자기 같 괴물이 유대인이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도, 이미 유대인들 힘들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 피어 잇 셀프에선 워디의 일원이 되어 같 힘캐인 헐크와 나란히 조종당하는 신세가 됐다.[4] 물론 발 구르기로 시가지의 건물 여러 채와 차를 박살낼 정도로 강해진 모습도 보였다. 결국 토르와 맞붙게 되지만, 묠니르에 등짝을 뚫리고 죽기 직전이 된다. 그러나 운 좋게도 프랭클린 리처즈발레리아 리처즈 덕에 겨우 목숨도 건지고, 프랭클린의 현실 조작능력으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 판타스틱 4 이슈 중에서는, 리드의 아버지 너새니얼 리처즈가 리드를 데리고 먼 미래로 데려가면서 그 시대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거기서 나온 바로는 씽 위의 언급된 능력 이외에도, 노화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져서 수백 년이 지나도 살아있고, 판타스틱 4의 다른 멤버가 죽 이후에도 판타스틱 4로 프랭클린과 같이 싸워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엄청나게 느린 노화속도[5]가 결국에는 씽을 오랜 고독 속에 버려지게 했고, 4천년 후에는 그저 노망든 노인 취급 받다가 프랭클린이 보는 앞에서 노환으로 사망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후 리드가 현실로 돌아와서 씽을 쳐다보자, 리드가 리모컨 뺏는 줄 알고 경계하는 모습이랑 대비가(...)

  • 별명인 싱(Thing) 말그대로 사람이 아닌 '물건' 같다 해서 붙 것인데 여기에는 공포와 혐오를 주는 물체를 가리키는 의미도 있다. 보통 구분을 위해 (The)를 붙이며 동명의 영화가 국내개봉했을 때 '괴물'로 번역되었다.

  • 초능력을 잃었을 때에 씽의 모습을 한 로봇을 원격조종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씽의 모습을 한 슈트를 착용한 적이 있다.

  • 헐크와는 라이벌 기믹인지 여러 차례 대결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헐크가 등장하면 이 구도가 재현된다. 다만 대체로 헐크가 더 강캐라서 결국 발리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6] 헐크 말고도 다른 괴력 캐릭터에 비하면 힘에 있어서는 뒤떨어지기 때문에, 일단 만나면 시험 삼아 처발리고 보는 신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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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회성 에피소드라면 모를까, 평행세계 포함이라도 더 씽이 인간으로 돌아가는 전개는 하단에 언급할 사례를 포함해서 그리 흔한 사례는 아니다.
  • [2]시크릿 워》에 수록된 퓨리의 S.H.I.E.L.D 개인파일에 보면 그에 대한 찬사로 가득하다. 다만 "외모가 문제야 외모가..."라는 말 한마디로 마무리 지을 땐 정말 안구에서 땀이 찬다. 참고로 해당 파일 라트베리아 잠입 멤버 선별에서 여러 이유로 탈락한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다. 즉, 외모가 임무의 성격과 맞지 않아서 탈락된 것.
  • [3] 여담으로 WWE소속 프로레슬러 CM 펑크가 등장 시 외치는 대사도 여기서 따왔다.
  • [4] 다른 워디 멤버들과 다른 점이라면, 씽 양 어깨에 입이 달린 촉수가 생겼는데, 입이 계속 나불대며 씽에게 악당 짓을 하도록 부추긴다.
  • [5] 대략 1,000년당 보통사람이 19살 먹는 속도이다.
  • [6] 그런데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면, 헐크는 괴물 취급인데 그는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환영받는다. 2006년에 나온 애니판에선 똑같 괴물이니 잘 지내보자는 싱의 말에, 배너 박사가 "당신 영웅이지만 헐크는 괴물일 뿐이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