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능력 ¶
- 신체능력
언듯 보면 호리호리한 체격이라 그리 강할 것 같지 않지만, 초인적인 괴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헐크, 씽 등의 파워맨 스타일에 비하면 약간 뒤지는 걸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스피드와 반사신경 등이 놀라운 수준이다.
-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는 능력
손발바닥으로 벽이나 천장 등에 달라붙을 수 있다. 이렇게 달라붙어서 기어 이동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가방 같은 것도 붙이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한 기능.
- 웹슈터
스파이더맨은 손목의 기계장치를 이용해 거미줄을 발사할 수 있다. 피터 파커 본인이 천재적인 두뇌를 발휘하여 제작한 것이다.
몇몇 관련 작품에서는 몸에서 직접 만들어져 발사된다. 정식 시리즈에서는 일시적으로 가졌던 능력이며, 샘 레이미의 영화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이러한 묘사로 나왔다. 이런 종류에서는 보통 손목에서 거미줄 발사관이 있는 걸로 나온다. 하지만 올드한 팬들은 이쪽 설정은 징그럽게 느끼는 것 같다(…).
- 스파이더 센스
위기를 감지하고, 거기에 맞춰서 몸이 자동적으로 피한다. 스파이더맨의 민첩성과 어우러셔 거리에 따라선 총알도 피할 수 있다.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초자연적인 감각이다.
3. 여담 ¶
원작 만화에서는 자신의 애인인 그웬 스테이시를 추락에서 구하려다가 목을 부러뜨려 죽인 전적이 있다. 물론 고의는 아니었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참가하지 못했다. 스파이더맨의 영화 판권이 어벤져스 영화 시리즈를 만든 마블 스튜디오가 아니라 소니 픽쳐스에 있기 때문. 결국 마블과 소니의 합의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