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내내 선수와 함께 하면서 플레이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므로 상당한 고충을 겪는다.
축구 같은 경우는 경기시간 내내 내내 공을 쫓아다니며 뛰어야 하고,
야구 같은 경우에는 공이나 방망이에 타격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선수들과는 달리 제대로 하면 눈에 뛰지 않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 확 욕을 먹는다.
심판 역시
인간인 만큼 판정에 논란이나 오심이 발생할 수 있다. 오심을 엄밀하게 가리려고 하다보면 경기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어, 대개의 스포츠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논리로 넘어간다.
어린애들이 하는 동네 스포츠에서는 심판은 두지 않고 대충 선수들의 합의(…)로 결정하거나,
선생님이나
어른, 아니면
깍두기 격인 아이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