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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극의 소마/219화

식극의 소마/에피소드
식극의 소마/218화 식극의 소마/219화 식극의 소마/220화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식극의 소마 219화. 남학생 1

  • 쿠가 테루노리가 그토록 츠카사 에이시와 대결을 원했던 이유는 과거에 당했던 "대패배" 때문이었다.
  • 쿠가와 츠카사의 대결 주제는 "녹차". 찻잎을 이용한 요리다. 찻잎을 주제로 한 요리는 낯선 주제로 특히 쿠가와 츠카사의 전공 분야와는 아주 무관하다.
  • 예상과 달리 쿠가는 시작과 동시에 곧바로 조리에 들어가며 자신감을 피력한다. 츠카사가 이런 점을 칭찬하며 "십걸에서 빠져서 아쉽다"고 하자 쿠가가 코웃음친다.
  • 쿠가는 츠카사가 "남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는 인간"이라 비난하는데 모든 것은 1학년 당시 츠카사와 했던 식극에서 시작한다.
  • 당시 "대패배" 후 충격에 빠졌던 쿠가는 잇시키 사토시가 "1학년 중에선 유일하게 츠카사와 대결"했다고 위로하자 기운을 차린다.
  • 그런 김에 츠카사에게 리벤지 매치를 신청하러 가는데, 거기서 츠카사가 다른 2학년과 대화하던 중 사실은 "쿠가"가 누구인지 조차 모른다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쿠가는 지금까지도 원한을 품고 "나는 지나가던 남학생 1"같은게 아니라며 설욕을 바라온 것이다.
  • 옆 조리대에선 코바야시 린도메기시마 토스케의 대결. 린도의 재료는 놀랍게도 악어. 메기시마는 조용히 투지를 불사른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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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가 테루노리는 스스로 "모든 걸 다 갖췄다"고 말하는 재수없는 부류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집은 부자고 요리도 잘하고 생긴 것도 이럭저럭. 키는 못 받았지만 당사자가 애써 상관없다고 부정하는 부분이니 재쳐놓고. 어쨌든 부모의 애정도 듬뿍 받고 그만큼 여자애들의 애정도 듬뿍 받으며 무탈하게 성공가도를 걸어온 쿠가. 식극에 있어서도 다를 건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신은 한 사람에게 모든 걸 주지 않는다"는 말의 주인공은 자신이라 주장한다. 물론 여기서도 키는 별도 문제다. 그가 말하려는 것은 "자신감을 전부 태워먹을 정도로 역사적은 대패배"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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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결 상대가 정해졌으니 이제 주제를 정해야 할 때. 사이토가 뽑기 차례를 반역자측에 양보하자 린도가 정색한다. 왠지 이게 꼭 하고 싶다고. 하도 적극적이라 별 수 없이 메기시마의 양해를 구해 이쪽만 린도가 뽑기로 합의한다. 그동안 사이토는 메기시마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다. 얼마 전까지 같은 십걸이던 자신들이 이렇게 싸우고 있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라는 것. 메기시마는 요리사로서 내세우는 마음가짐이 다 다르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대꾸한다. 사이토는 거기에 동의하지만, 언제나 자기 길을 걷던 메기시마가 "저 하급생" 편을 드는 건 의외였다고 말한다. 메기시마도 동감이다.
    그러게... 나도 신기하다.
  • 그러면서 소마에게 시선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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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가 대 츠카사, 메기시마 대 린도, 미마사카 대 사이토. 어느 것 하나 반역자 측에 유리한 대결은 없다. 감옥에 갇힌 후배들은 특히 츠카사와 싸우는 쿠가의 승산이 낮은 걸로 본다. 하지만 소마는 의외로 쿠가가 "집념의 미라클 펀치"를 먹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최종적으로 엔트리를 만든 나키리 에리나는 말이 없다.
    이제 제 1대결, 쿠가 대 츠카사의 대결 주제도 결정됐다. 쿠가가 뽑은 카드는...
    녹차(찻잎)
  • 어떻게 보면 가장 생소한 재료. 요시노 유키사카키 료코가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유키는 "맛있는 차로 대결"인 거냐고 의문을 표하는데 료코는 "찻잎의 맛이나 향을 살리는 요리"를 하라는 걸거라 추측한다. 메구미는 하다못해 이 대결이 잇시키 사토시키노쿠니 네네가 낀 대결에서 나왔다면 일식 요리사인 만큼 어떤 요리를 할지 이미지가 나왔겠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 미토 이쿠미도 같은 의견이다. 사천 요리 전공인 쿠가, 프랑스 요리 전공인 츠카사와 너무 동떨어진 주제다. 그 증거로 츠카사는 주제가 정해지자 한참 생각에 잠겼다. 둘 다 자신의 장르를 못 살리는 주제라면 남은건 2시간 뿐인 제한시간 동안 고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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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움직인건 쿠가. 자신있게 돼지고기부터 깍둑썰기한다. 설마 자기 전공도 아니면서 그 짧은 시간만에 아이디어를 떠올린 건가? 츠카사는 아직도 생각 중이다. 쿠가가 앞서 나가자 후배들이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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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엔 적의 것도 있었다. 대결 상대인 츠카사다. 뜻밖에도 그는 쿠가의 실력과 중화요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빠른 출발도 "방대한 조리법을 구사하는 중화요리인에게만 가능한 센스"라며 칭찬한 뒤 역시 십걸에서 물러나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적이지만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는데, 쿠가는 차가운 비아냥으로 받아쳤다.
    마음에도 없는 칭찬하지 마 츠카씨!
    남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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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가가 츠카사에 가진 반감은 1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패배". 그 패배가 있은 뒤 쿠가는 넋 나간 상태로 뒹굴거렸다. 10일이 넘도록 그 상태가 이어지자 동급생인 에이잔 에츠야가 빈정거렸다. 애초에 1석한테 식극을 거는 거 자체가 무리였다는 것. "건방떨지 마라 꼬맹이"라고 까지 도발했는데 쿠가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이렇게 되자 에이잔도, 옆에 있던 네네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다.
    그 자리에는 잇시키도 있었는데, 이땐 하급생이어서 그런지 옷도 벗지 않고 십걸로서 멀쩡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그는 에이잔관 달리 "그래도 1석을 승부의 자리로 끌어냈다"는 점 자체가 대단한게 아니냐고 격려한다. 이게 제대로 먹혔다. 쿠가가 언제 풀죽었냐는 듯 회복. "츠카사 에이시가 2학년이 돼서 유일하게 식극한 1학년"이 자신이라는 식으로 정신승리하기에 이른다. 이젠 또 지나치게 기운이 넘치자 에이잔은 잇시키를 타박하면 "그냥 뒀으면 한 달은 조용했다"며 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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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친구들의 딱히 내키지 않는 응원을 등에 업은 쿠가는 부활하다 못해서 츠카사에게 리벤지 매치를 신청하겠다며 벼른다. 친구들을 이끌고 츠카사의 학급에 찾아온 쿠가. 츠카사가 나오길 기다린다. 마침 츠카사가 막 나오고 있는데 다른 2학년이 말을 걸어서 타이밍을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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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학년 선배가 츠카사에게 "하급생과 식극한 일"에 대해서 말을 꺼낸다. 쿠가의 일이었다. 이 또한 "상급생이 나를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해 우쭐거리는 쿠가. 실제 그 선배의 생각이 어쨌는진 모르지만, 아무튼 츠카사에게 쿠가에 대해 물은건 사실이다. 그는 무슨 바람이 들어서 쿠가가의 장남이랑 식극했냐고 묻는데. 그의 대답은 쿠가에게 씻을 수 없는 흉터를 남겼다.
    누구더라?
  • 숨어있던 1학년들은 누구 할 것 없이 눈동자가 흔들린다. 물어봤던 2학년도 당황해서 며칠 전 식극했던 1학년이라고 오히려 설명을 한다. 그제서야 츠카사는 "사천요리하는 애"라고 떠올리고 이름이 쿠가였다는 것도 떠올린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달리 할 말도 없다. 2학년은 "요리 밖에 머리에 없는 녀석"이라고 놀리고 웃으면서 그 자리가 끝났다. 그게 전부다. 하지만 쿠가는 츠카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뼈져리게 실감했다.
    그 날의 승부 같은 건 이미 아무런 인상도 남아있지 않아.
    그 남자는... 나 같은 건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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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후로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시간이 흘렀다. 여전히 쿠가에겐 츠카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한 가지 있다.
    잘 들어 츠카씨. 난 남학생 1 같은게 아냐.
    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아니라고!
    츠카사 에이시... 이 승부로 당신에게 쿠가 테루노리라는 존재를 새겨 주겠어!
  • 쿠가가 묵은 원한을 원료삼아 타오르고 있을 때, 츠카사는 매우 차분하고 정돈된 상태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생각에 잠겨있던게 아니었는지 "슬슬 집중하자"고 중얼 거린다. 그 손에는 찻잎이 들려있다. 그는 그것을 흩뿌리며 마치 말을 거는 듯 한데.
    자, 내 접시에 깃들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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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카사가 조용히 준비를 마쳤을 때, 옆 조리대는 다소 시끌벅적하게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린도가 이상한 의욕을 보인다. 거의 위협적인 태도로 칼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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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그녀가 고른 재료는 무려 악어. 보통 일본인들은 듣도보도 못했을 재료다. 이에 대항해 조용히 승부욕을 불사르는 메기시마. 이렇게 제 1대결과 제 2대결이 동시에 막이 올랐다.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