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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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임전태세를 취하는 유하바하
- 이치고는 한심하게 나가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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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고는 오리히메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하바하에게 뛰어든다.
- 유하바하는 이치고가 무모하다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기적을 소비해 너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냐"고 말하며 목숨을 가벼히 여기지 말라고 한다.
- 그리고 그 몸과 힘은 혼자의 것이 아니니 모든 것을 토해놓고 죽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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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제라르와 싸우고 있는 쪽은 완전히 수세에 몰려있다.
- 루키아와 렌지는 제라르의 공격을 피하려다 휩쓸릴 뻔하고, 이때 뱌쿠야가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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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뱌쿠야는 이치고에게 가라고 하는데, 둘은 주저한다.
- 그러자 "여기엔 너희의 힘이 필요없다는 얘기"라고 말하며 어서 가보라고 하고, 둘은 감사하다고 말하며 영왕궁으로 향한다.
- 토시로는 "배려가 간파당했다"고 비꼰다. 사실 뱌쿠야도 딱히 숨길 작정은 아니었다.
- 토시로는 저렇게 보내는게 맞다며 "사신은 가족이나 상관을 위해 싸우는게 아니라 인간과 벗을 위해 죽는 것"이라 배웠다며
- 자기들은 단지 이치고의 동료지만 저들은 이치고의 벗이 아니냐고 한다.
- 고로 사신으로서 싸운다면 저들이 이치고의 곁으로 가는게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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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쉬발트와 싸우던 우류는 결국 쓰러진다.
- 그는 인간의 삶을 천칭으로 비유하며, "옳고 그름을 재보고 그 결과가 모여 인간이 된다"며 "너(우류)도 그래왔을 터인데 네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 그는 우류에게 "너는 누구냐"고 물으며 그 천박한 인간(이치고)을 위해 죽는 것이 본망이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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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류는 가까스로 일어서며 하쉬발트에게 활을 겨눈다.
- 그리고 "그런걸 어떻게 아냐? 너희를 쓰러뜨려야 알게 될 일"라고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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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영왕궁 어딘가에 쿠로사키 잇신과 이시다 류켄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