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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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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엘의 해룡의 요람 안에 검은 폭우단 전원이 타고 해저신전으로 향한다.
- 약해지긴 했으나 강마지대의 격류는 가공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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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엘은 침착하게 마력을 다뤄 해저신전 앞까지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 격류의 안쪽은 의외로 잔잔한 해역. 희귀한 동식물의 보고다.
- 그런데 그 가운데도 해저신전 자체는 마력의 소용돌이로 보호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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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는 활약할 차례라며 아스타더러 반마법의 검으로 베어버리라고 한다.
- 그런데 사실 아스타는 맥주병이었다.
- 그러나 야미는 태연하게 "헤엄칠 필요는 없다"면서 아스타를 소용돌이를 향해 집어던져 버린다.
- 별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소용돌이를 베어버리는 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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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소용돌이 안쪽은 공기가 있는 육지다.
- 해저신전에는 거주구역도 있고 거기서 사는 사람들도 있다.
- 이상할 정도로 유쾌한 사람들.
- 지상인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흥분상태다. 거의 10년 만에 방문자라고.
- 야미는 단도직입적으로 제일 높은 사람을 찾는데, "대사제"란 사람이 이곳의 총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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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전건물 내부로 안내받은 일행이 들어서자마자
해왕류기이한 바다괴물이 나타난다.
- 경악하는 노엘, 아스타와 달리 매그너, 고슈, 락은 순식간에 괴물을 작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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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서야 나타나는 대사제.
- 주민들만큼이나 유쾌하게 구는 노인네다.
- 사실 바다괴물은 그가 마법으로 만든 가짜.
- 바네사와 핀랄은 이만한 크기의 괴물을 마법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 대사제는 일행이 마석을 목적으로 왔음을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잠깐 놀아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