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블랙 클로버 페이지 125. 아름다웠다
- 매그너 스윙과 아스타의 동문대결 현장에 난입한 네르슈 버밀리온. 아스타는 매그너를 상대하느라 대응할 겨를이 없다.
- 때마침 잭스 류그너의 함정마법이 완성, 그대로 매그너를 놔두고 네르슈를 상대하도록 한다.
- 잭스는 자군 크리스탈 자체에 반사마법을 설치했고 이 마법은 상대의 마법 특성까지 반사하기 때문에 크리스탈을 노린 매그너는 자기 마구에 맞아 당하고 만다.
- 네르슈는 높은 상공을 날면서 대량의 마법을 날려 아스타와 크리스탈까지 처리하려 하는데, 잭스는 여기에까지 대응책을 마련해놨다.
- 잭스가 공중에 설치한 함정마법이 딱 알맞은 타이밍에 발동, 네르슈의 팔을 묶어 마법 발동을 지연시킨다. 이 작은 틈을 놓치지 않고 아스타가 결정타를 먹인다.
- 하지만 흙마법의 솔 마론이 이때 나타나 무방비한 크리스탈을 골렘으로 공격하는데, 이것을 미모사 버밀리온의 숨은 책략이 저지한다.
- 미모사는 솔 마론에게 당한 듯 보였지만 골렘에 자신의 마법 씨앗을 박아서 일정 시간 조종을 빼앗을 수 있었던 것.
- 조종이 넘어간 골렘은 마론의 지시를 듣지 않고 내부에 숨기고 있던 크리스탈을 노출, 아스타가 이것을 베면서 B팀의 승리가 결정된다.
- 잭스는 이번에도 진 팀을 상대로 독설과 의외로 적절한 조언을 뒤섞어 쓴소리를 해대고 네르슈는 "네놈이 제일 추잡하다"는 욕설을 듣는다.
- 미모사는 오빠를 찾아와, 하층민들이 일견 빈곤해 보여도 그들의 "진정한 상냥함"은 빼앗을 수 없다고 말하고 마지막까지 건투한 오빠 또한 아름답다고 칭찬한다.
- 이런 이야기를 들은 네르슈는 경기 중 전력을 다해 싸웠던 아스타와 매그너의 모습을 떠올리며 "확실히 아름다웠다"고 인정하게 된다.
- 2회전 1시합 종료. 이제2회전 2시합에서 핀랄 룰러케이트의 E팀과 란길스 포드의 G팀이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