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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클로버/121화

블랙 클로버/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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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블랙 클로버 페이지 121. 때려눕히다

  • 금색의 여명 부단장 알렉드라 산드라는 전쟁 중 복병에 당해 낙오했으나 윌리엄 벤전스에게 구조받으며 그를 추앙하게 됐다.
  •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나날, 그러던 중 유노가 나타나 모든게 어그러졌고 그의 존재 자체가 벤전스를 우롱하고 있다고 믿게 됐다.
  • 전장에 남아있는 지도 몰랐던 엔 링가드는 균마법으로 버섯을 조종하는 묘한 마도사. 그러나 의외의 수완을 발휘하며 노엘 실버의 진로를 돕는다.
  • 노엘은 적진의 크리스탈에 도달하는데 성공하나 그 앞은 오빠 솔리드 실버가 막고 있는 상황. 링가드는 마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전해 노엘을 격려한다.
  • 약해빠진 노엘이 자신을 이길리 없다고 자신하는 솔리드에게, 노엘은 자신은 그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지금은 솔리드가 약해 보인다고 쏘아붙인다.
  • 유노가 중용된 것은 정령 마법 때문이라 여긴 알렉드라는 자신이 최강 마법을 정령마법 없이 막아보라 유노를 도발한다. 그리고 유노는 정말로 그걸 해낸다.
  • 알렉드라의 마법 안에 자신의 마법을 발동시키는 신기를 선보인 유노는 그를 패배시키고 "내가 보는건 나의 꿈 뿐"이라며 등을 돌린다.
  • 승리를 자신했던 솔리드는 놀라운 성장을 거듭한 노엘의 진짜 힘을 보고 믿기지 않아한다.
  • 노엘은 오빠의 뱀 형상의 마법이 초라해보일 정도로 거대한 마법 "해룡의 포효"를 발동, 오빠와 적 크리스탈을 한꺼번에 때려눕히고 승리를 쟁취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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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는 수년 전. 알렉드라 산드라는 전쟁 중 부상을 입었다. 숨어있던 매복에 당한 그는 어느 동굴에 고립되어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구조는 바랄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찰라. 신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금색의 여명 단장 윌리엄 벤전스는 그를 버리지 않았다. 거짓말처럼 나타난 그를 바라보며, 알렉드라는 일종의 경의를 느꼈다. 그 표현도 부족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본 그림을 떠올렸다. 그 안에 묘사된 신의 모습. 신이 눈 앞에 나타났다. 신은 벤전스였다. 벤전스에게 구원 받고, 그를 추앙하며 지내온 나날. 알렉드라는 벤전스에게 마법 외에도 불가사의한 힘이 있고 그 따스한 힘이 단원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고 믿었다. 금색의 여명은 바로 그런 형태의, 벤전스에게 선택받은 엘리트 귀족 집단. 마치 신앙 같은 믿음. 그는 벤전스와 자신의 믿음을 위해 싸워왔다. 그 믿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한 사람의 등장으로 무참히 짓밟혔다. 유노의 입단. 볼품없는 하층민. 모든 단원을 평등하게 대해준 벤전스가 유일하게 특별취급하는 햇병아리.
    그녀석은 오늘 다섯 번이나 이름을 불렸다.
    나는 아직 한 번도 말을 걸어주시지 않았는데...!
  •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열등감. 하지만 그걸 폭발시킨건 녀석이 하층민인 것도, 네잎인 것도 아니었다. 자신이 단장이 되겠다는 시건방진 선언.
    벤전스님을 우롱하고 있어!
    기회가 왔다. 마다할 생각은 없었다. 로얄 나이츠 선발시합. 딱 좋은 무대였다. 알렉드라는 크리스탈을 지키러 온 유노를 뭉게버릴 작정이었다. 단숨에 자신의 최강 마법을 발동시켰다. 거대한 기사의 형상을 취하는 모래의 마법.
    운 좋게 정령마법을 쓸 수 있다고 건방떨지 마라!
    알렉드라가 일갈했다. 바람의 정령 "벨"은 그 말에 반발했다. 자신에게 선택받은 것도 유노의 힘. 벨이 그렇게 말하며 저 열받는 녀석을 해치우라고 부추겼지만 유노는 지극히 냉정한 상태였다. 그리고 무슨 생각인지 벨더러 물러나라고 하는데. 그 태도 또한 알렉드라를 자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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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의 서포트로 적의 크리스탈을 파괴하러 가는 노엘 실버. 그러나 악연 중의 악연, 오빠인 솔리드 실버가 그녀를 추격하고 있었다. 해룡의 둥지로 방어하고 있었지만 솔리드가 끈질기게 따라오며 공격마법을 가했다. 아주 즐겁다는 듯이 "방어만 한다고 다가 아니다"는 설교까지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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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리드 팀의 세 번째 멤버도 따라붙었다. 이 천연파마 머리의 마도사는 솔리드가 곱지 않게 보였다. 본래는 그와 솔리드가 적의 크리스탈을 파괴해야 했다. 그런데 솔리드가 멋대로 이탈하면서 그 작전이 무산됐다. 천연파마가 따라와서 뭐하는 짓이냐고 지적했다. 물론 솔리드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천연파마는 어쩔 수 없다치고 여기서는 자신도 가세해 빨리 노엘을 처치하려고 들었다. 전술적으로 타당한 판단이었다. 자기 자신이 함정에 빠진게 아니었다면 말이다.
    난데없이 어깨에서 버섯이 돋아났다. 그 버섯은 점점 무거워지더니 더이상 비행을 유지할 수도 없을 정도가 됐다. 추락하는 천연파마. 바닥에 쳐박혀 있는 그를 달리는 버섯이 지나쳐간다. 다리는 버섯?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았던 엔 링가드의 균 마법 "달리는 버섯 군"이었다. 그가 천연파마를 지나치며 진작에 포자를 붙여두었다고 설명해줬다. 그는 노엘이 적 크리스탈까지 가도록 서포트할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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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가드 덕분에 노엘은 무사히 적 크리스탈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할 무렵엔 솔리드가 그녀를 추월해 방어태세에 들어갔다. 자신이 온 이상 노엘은 크리스탈에 상처 하나 낼 수 없다 자신하는 솔리드. 거기에 반박한 것은 노엘이 아니라, 그녀 어깨에서 돋아난 싸나이다운 면상의 버섯이었다. 버섯은 적보다는 아군인 노엘을 놀래켰다. 버섯은 그 뻔뻔한 면상으로 나불거리며 노엘을 안심시키려고 했다. 이것은 "말하는 버섯군"이란 링가드의 마법이었다. 링가드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신기 같은 것이었다. 편리한 마법이지만 기괴한 형상 탓에 노엘은 왜 이딴걸 붙여놨냐고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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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의 멀리 떨어져 있는 본체. 버섯과 달리 빈궁한 얼굴의 링가드는 의외로 달변가였다. 그는 시합 전 솔리드가 한 발언을 놓고 "오라비가 할 소리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 또한 동생이 남녀 합쳐 열이나 있다. 자신이 싸우는 것도 동생들을 위해서. 그는 형이란 약한 동생들을 지키기 위한 존재라고 역설했다.
    그걸 그런 식으로 상처 입히는 소리를 하다니... 용서못해!
    해치우게 노엘 군! 오라버니를 때려눕혀 버리시게!
    평범하게 때려눕히면 안 되네! 두 번 다시 반항 못하게 해치워 버리게!
    인간도 동물이니 한 번 자기 위치를 일깨워주면 두 번 다시 반항하지 않으니 말이야!
  • 버섯을 통해 하는 말은 본체를 상상할 수도 없이 쌈박한 것 뿐이었다. 노엘이 꺼림직해할 정도로 극과 극. 물론 자제심 없는 솔리드가 오래들어줄리 없었다. 그는 뱀 형상의 물마법을 채찍처럼 휘둘러 버섯군을 베어버리고 노엘의 왼쪽 뺨에도 상처를 냈다. 빌어먹게 약한 노엘이 자신을 이길리가 있겠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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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은 사라졌지만, 이젠 그가 필요없었다. 노엘은 충분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성장했다. 그리고 강했다.
    그래 나는 약했어.
    처음부터 강했던 솔리드 오빠한텐... 약한 이의 마음 같은 건 알 리 없겠지.
    이제 당신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상관없어.
    나는 더욱 대단한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으니까!
  • 노엘은 당당히 지팡이를 겨누며 예전엔 무서웠던 솔리드의 마법이, 이제는 보잘 것이 없어 보인다고 독설했다. 이번에도 솔리드는 자제하지 않았다. 단숨에 뱀의 형생의 물마법이 물어 뜯을 것처럼 튀어나왔다. "일족의 수치"가 웃기는 소리를 지껄인다며 욕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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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편에서 싸우고 있는 알렉드라도 자제심이 바닥났다. 정령을 뒤로 물린 유노의 행동에 격분해 어디까지 자신을 모욕할 거냐며 노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자신의 마법에 자부심이 있었고 유노가 정령 마법 없이 그걸 막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웠다.
    벤전스 님의 꿈을 이뤄 드리는 것은 바로 나다!
  • 거대한 모래의 기사가 휘두르는 칼날이 유노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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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드라가 자신한 그의 최강 마법은 그 위력을 선보이지도 못했다. 유노는 정령마법을 쓰지 않았다. 바람 마법. "폭풍의 탑"을 사용했다. 탑처럼 거대한 회오리의 마법. 그러나 그것은 알렉드라의 마법 내부에서부터 치솟았다. 거대한 기사가 허무하게 모래바람으로 흩어진다. 유노는 아무 수고도 없이 사용한 마법이지만, 그걸 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경악했다. 알렉드라 조차도. 타인의 마법 내부에 자신의 마법을 발동하는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묘기였다. 모두가 목격해놓고도 저런게 정말 가능한 거냐고 하나같이 수군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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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가 정령 마법에만 의존한다고 믿었던 알렉드라에겐 천지가 뒤집힌 것 같은 충격이었다. 그러나 정작 유노는 아무렇지도 않게 등을 돌렸다. 더이상 알렉드라를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특히 그에겐 "벤전스의 꿈을 이루어주겠다"는 알렉드라의 소망이 이해할 수 없는 얘기였다.
    다른 사람의 꿈 같은 건 몰라.
    내가 보는 건 내 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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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만만했던 솔리드는 빠르게 무너졌다. 그의 눈 앞에선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일족의 수치가 쓰는 마법이, 자신을 압도하고 있었다. 그는 물의 뱀을 만들어냈지만 노엘은 그것을 몇 배나 초월한 거대한 용을 불러냈다. "해룡의 포효". 노엘은 해룡을 몸에 휘감은 채 정말로 이걸 쏴도 되겠냐고 압박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존심을 포기하지 못한 그는 "저런 녀석이 쓴 마법이 내게 맞을리 없다"는 근거없는 추정을 맹신했다.
    어디 한 번 해봐라 이 덜떨어진 녀석아!
  • 여동생은 더이사 사양하지 않았다. 해룡의 포효가 그의 보잘것 없는 물뱀과, 못난 오빠와 적의 크리스탈을 때려눕혔다. 두 번 다시 반항하지 못할 정도로.
    이제 난... 약하지 않아.
    아스타미모사 버밀리온이 그녀의 마땅한 승리에 환호했다. P팀의 승리 확정.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