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U E D R , A S I H C RSS

블랙 클로버/114화

블랙 클로버/에피소드
블랙 클로버/113화 블랙 클로버/114화 블랙 클로버/115화

목차

1. 소개
2. 줄거리
3. 여담
4. 분류


1. 소개

블랙 클로버 페이지 114. 맹세의 꽃

  • 시합이 시작했는데 잠이나 자고 자빠진 자칭 잭스 류그너. 아스타미모사 버밀리온이 분통을 터뜨리지만 요지부동.
  • A팀은 불성실한 잭스의 태도를 보고 더더욱 응징할 것을 결의, 보다 거세게 공격한다.
  • 미모사가 팀의 사령탑을 맞아 적을 감지, 아스타의 반마법 검으로 적의 마법을 베어내며 크리스탈을 사수한다.
  • 여기서 미모사는 아스타를 앞세워 공격을 막고 자신이 크리스탈을 지키며 전진, 그대로 접근해서 적의 크리스탈을 직접 노리는 전술을 입안한다.
  • 이 작전으로 일방적으로 흘러가던 분위기가 변했는데, A팀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자신들도 크리스탈을 이동시켜 아스타를 유인한다.
  • 하지만 이는 양동작전의 일부. 한 명이 아스타를 유인하는 동안 나머지 둘은 미모사의 뒤로 돌아가 크리스탈을 치려는 계략이었다.
  • 설상가상 적의 함정타입 마법이 발동해 아스타가 적에게 접근도 못해보고 무력화, 미모사는 적에 포위 당한 채 저항할 방법이 없다.

2. 줄거리

Example.jpg
[JPG 그림 (38.28 KB)]

  • 로열 나이츠 선발시합 제 1회전. 전략전술에 대해 일장연설을 늘어놨던 잭스 류그너가 시작과 동시에 드러누웠다. 노숙자마냥 흙바닥에서도 잘만 자는 잭스. 아스타가 이럴 거면 설교는 왜 했냐고 갈군다. 잭스는 이기고 지는건 그들 관심이지 자신은 아니라 대꾸한다. 그러면서 그 특유의 신경 긁는 말투로 아스타와 미모사 버밀리온의 멘탈을 농락한다.

Example2.jpg
[JPG 그림 (34.33 KB)]

  • 적이라고 그를 곱게 보지 않았다. A팀은 B팀 이상으로 분노했다. "산호의 공작"단 삼등 중급 마법기사 릭 코넬. 그는 수정마법으로 조형한 "크리스탈 스코프"로 B진영을 염탐 중이다. 잭스의 행태는 그의 입을 통해 A팀 전원에게 전달됐다. A팀은 처음에는 무슨 작전으로 저러는게 아닐까 했지만 릭의 스코프는 신체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거기엔 완전한 "수면 상태"로 표시됐다.

Example3.jpg
[JPG 그림 (112.28 KB)]

  • 이미 마법제 율리우스를 우롱한 걸로 불경죄 혐의가 짙던 잭스였다. "홍련의 사자왕" 단 사등 중급 마법기사 포르티 그리스는 화살에 화염 마법 "버스트 쟈벨린"을 부여하며 분개했다. 무례한 데다 불성실. 딱 홍련의 사자왕 단원들이 싫어할 만한 유형이다.
    "은익의 참수리"단 삼등 상급 마법기사 카타스 워른도 동감했다. 저쪽이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움직이지 못하면 이길 방도가 없을 터. 그는 포르티가 만든 불꽃의 화살을 자신이 암석 마법으로 만든 "스톤 롱보우"에 재웠다. 이걸로 B팀을 일찌감치 집에 보내줄 작정이다.

Example4.jpg
[JPG 그림 (65.24 KB)]

  • 그러나 A팀이 간과한 것이 있었다. 잭스는 무방비했고 아스타는 멍청했지만 미모사는 머리회전이 빠른 마법기사였다. 그녀가 A팀의 저격 전술에 대응책을 찾는 것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곧 식물창성마법 "마화의 이정표"로 일대의 지형과 선수들의 위치를 파악한다. A팀의 위치도 한 눈에 드러났다. A팀의 크리스탈은 언덕 위. 그 옆에 저격수 둘이 있고 그 앞으로 약 600m 앞 나무 위에 한 명이 있다. 마화의 이정표에는 저격수 쪽에서 급격한 마력 팽창도 감지됐다. 합체마법을 쓰고 있다는 소리였다.

Example5.jpg
[JPG 그림 (76.43 KB)]

  • 어디서 어떤 공격이 오는지 파악한 이상 당하고만 있을 필요가 없었다. 날아오는게 마법인 이상 아스타가 베지 못할 리 없었다. 화살이 B팀의 크리스탈을 노리고 날아왔다. 통상은 피하기도 어려운 빠른 속도였지만 아스타가 단번에 베어버렸다. 미모사는 잭스는 그냥 빠진대로 두고 둘 만으로 역공을 취하자 제안한다. 자신이 적의 탐지와 견제, 아스타가 크리스탈을 지키며 전진해 적의 크리스탈을 직접 파괴한다. 미모사가 즉석에서 이런 전술을 고안하자 아스타는 그녀가 벌써 많은 전장을 넘어왔음을 짐작하고 감탄한다.

Example6.jpg
[JPG 그림 (49.62 KB)]

  • 미모사가 식물마법으로 크리스탈을 감싸 보호하며 전진한다. 아스타는 앞장서서 날아오는 공격을 족족 떨어뜨린다. 잭스의 이탈로 수가 부족해 크리스탈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적을 공격하기에 어려운 B팀의 난점을 잘 극복한 전술이었다. 궁여지책에 가까웠지만 상당히 유효했다. 이제 B팀은 속도를 붙이기 시작, 시작지점을 벗어나 중간지대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Example7.jpg
[JPG 그림 (29.27 KB)]

  • 이같은 임기응변은 갤러리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유노는 전술적인 조예가 없어서인지 별 생각없이 아스타가 첫시합에서 지지나 않기를 기원하고 있다. 노엘 실버는 미모사와 아스타의 호흡이 잘 들어맞자 신경쓴다. 이 팀에서 순수하게 B팀의 선전을 응원하는건 클라우스 류넷 뿐이다.

Example8.jpg
[JPG 그림 (50.85 KB)]

  • 한편 A팀은 의외의 파훼법이 발견되자 당황한다. 릭이 상대편도 감지타입 마법 구사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적의 접근을 경고한다. 이제 두 팀은 서로의 크리스탈이 육안으로 보이는 거리까지 좁혀졌다. 카타스는 팀원들을 진정시킨다. 이미 B팀의 크리스탈은 너덜너덜한 상태. 반면 자신들은 노 데미지. 적이 원거리 공격을 쓰지 못하는 한 우위가 바뀌진 않는다.
    그런데 그 우위가 바뀌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B팀이 진격을 멈추고 허물어진 담벼락 뒤로 엄폐한다. 미모사가 최근에 익혔다는 공격마법. 그게 사정거리가 긴 중거리 마법이었다. "마포의 꽃". 거대한 꽃봉우리가 돋아나 A팀의 크리스탈에 포격을 가한다. 카타스가 급히 암석마법 "락 포트리스"로 벽을 세운다. 위력이 만만치 않다. 이것은 미모사가 이전에 생각했던 "아스타의 곁에서 함께 싸울 수 있는 마법". 함께 싸울 수 있을 만큼 강해지겠다는 "맹세의 꽃"이었다. 미모사는 이제 자신이 앞장서서 반격에 나서겠다고 선언한다. 아스타는 그녀가 굉장히 믿음직해졌다고 생각한다.

Example9.jpg
[JPG 그림 (37.49 KB)]

  • A팀으로선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다. 카타스가 셋이 동시에 덮쳐 포위할 것을 제안하지만 포르티가 반대한다. 그는 아스타가 반마법 검을 구사한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가까이서 직접 본 적도 있는데 접근전에서는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이다. 섣부른 접근은 패배. 그들은 그것까지 고안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
    카타스와 포르티는 락 포트리스를 기점으로 좌우로 갈라진다. 각기 마법으로 크리스탈을 감춘 척했다. 하지만 진짜는 둘 중 하나. 미모사가 마포의 꽃을 마화의 이정표로 바꿔 다시 감지한다. 진짜는 왼쪽, 카타스였다. 아스타가 곧장 요격하러 달려간다. 카타스도 그걸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최강 마법 조준한다. 아스타는 그것째로 크리스탈까지 벨 기세로 돌격.
    그런데 위험한 에너지 반응이 또 나타난다. B팀의 뒤쪽. 미모사의 등 뒤 좌우로 강력한 마력 반응이 나타났다. 카타스에게 정신 팔린 동안 배후까지 이동한 포르티,
    숲에 달려온 릭이 동시에 큰 공격마법을 준비 중이었다. 조준은 당연히 B팀의 크리스탈. 어느 하나만 명중해도 끝이다. 게다가 삼면에서 온다면 아스타 혼자 처리할 수도 없다.

Example10.jpg
[JPG 그림 (69.96 KB)]

  • 미모사는 일단 아스타를 불러들이려 하나 적의 함정에 빠진다. 아스타의 발 밑에서 마법진이 발동, 폭발을 일으켜 아스타를 마비시킨다. 이런 변수까지는 미처 예측하지 못햇던 미모사는 새삼 로열 나이츠 시험이 얼마나 어려운 싸움인지 실감한다.

Example11.jpg
[JPG 그림 (105.17 KB)]

  • 하지만 감탄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카타스의 구령과 함께 삼면에서 세 마법기사의 최강마법이 발사된다. 그 한 가운데 고립돼 버린 미모사와 아스타.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