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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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 앞에서 로키와 만난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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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루는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차일 걸 두려워하고 있다.
- 그때 미즈키에게 신사에서 만나자는 문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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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시간보다 일찍 신사에 도착해 보니 미즈키는 진작부터 신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미즈키는 타케루를 동경했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지금은 "너처럼은 될 수 없다"는 걸 이해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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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는 자신이 생각한 결과를 말하겠다며 타케루에게 입맞추며 고백한다.
- 원래 언제든 남자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걸 타케루 때문에 포기했으니 "책임져줘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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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로키는 수정구슬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데 미즈키가 거울 앞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인간은 바보"라고 말한다.
- 그때 미즈키는 "선택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지금의 내가 너무 좋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