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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소

박이소(朴異素, 1957년 6월 23일 ~ 2004년 4월 26일)는 대한민국의 현대미술 작가이다. 주로 개념미술가, 설치미술가로 분류된다

생애

박이소, 본명 박철호(朴哲浩), 필명 박모(朴某)는 1957년 6월 23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81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82년 ∼ 1985년 미국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1985년 대학원 졸업 후 뉴욕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지역에서 대안 전시공간인 마이너 인저리(Minor Injury)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ref>'설치미술 천재' 박이소가 백지에 그린 흑백 세상</ref> 뉴욕에서는 본명인 박철호대신 박모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ref><번역>Contemporary artist Bahc Yiso dies 설치작가 박이소 별세</ref> 1995년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에서 교수로 일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오면서 부터는 박이소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박이소의 예술 활동은 크게 1980년대 ~ 1990년대 미국 뉴욕에서 박모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던 시기와 한국으로 귀국해 박이소로 활동했던 2000년대 이후로 나뉜다.<ref name="10주기 기념">박이소가 떠난 자리에 남은 것…10주기 기념展</ref> 2004년 4월 26일 서울 청담동 자신의 작업실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ref name="10주기 기념" /> 1995년 귀국후 본명인 박철호나 뉴욕에서의 예명인 박모대신 박이소라는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박이소로 가장 많이 소개된다.<ref>박이소가 떠난 자리에 남은 것…10주기 기념展</ref><ref>설치작가 박이소 10주기 전, 비디오아티스트 김순기 전</ref><ref><그림 읽어주는 남자> 박이소의 ‘잡초도 자란다’</ref><ref>설치작가 박이소씨 뒤늦은 장례식</ref>

1997년 광주비엔날레에 출품하였고, 2001년 ‘대안공간 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2001년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하였고, 2002년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작가로 초빙되어 자본주의를 풍자와 냉소로 표현한 작품인 <2010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0선>을 출품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무제, 1994년>, <호모 아이덴트로푸스, 1994년>, <세잔의 무게, 1995>,,<유엔탑, 1997년>,,<미확인 발광물체, 1998년> 등이다.<ref>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ref>

전시

개인전

*2006년 탈속의 코미디:박이소 유작전 (로댕갤러리)
*2011년 개념의 여정 (Lines of Flight) (아트선재센터)<ref>박이소 개인전: 개념의 여정 (Yiso Bahc – Lines of Flight)</ref>
*2014년 Something for Nothing(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한 어떤 것) (아트선재센터)<ref>박이소 ≪Something for Nothing(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한 어떤 것)≫</ref>

단체전

*2015년 쓰리스타쑈 (인디프레스)

저술

저서

*2014년 《박이소 : 설치를 위한 드로잉》

역서

*2006년, 2011년 재간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1999년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각주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