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배우)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배우지만, 크게 알려진 적 없이 오랫동안 단역을 전전했었다. 코미디 프로그램의 드라마나 드라마시티같은 단막극에서 주로 활동했다.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3년 대장금에서 장금의 친구 연생 역을 맡으면서부터다. 그 때문에 대장금이 중국 진출을 했을 때 버프 효과를 받기도 했다. 대장금 이후에 드라마, CF, 쇼 프로그램 출연이 잦았으며 상승세를 타다가 이후 작품들이 부진하면서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결혼 이후 주연을 맡은《분홍립스틱》의 인기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주간극에서 조연, 연속극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대 없인 못살아, 두 여자의 방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데뷔 때 홍콩의 여배우인 왕조현과 닮은 꼴로 유명했다. 2008년에 결혼하고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배우이다.

가수 박기영과는 경상북도 김천양천초등학교 동기동창이며, 박기영을 가수의 길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리고 야구선수 박명환과는 친구 사이다. 그래서인지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을 정도.

• 달콤한 원수(2017, SBS) - 오달님 역
  
• 뷰티풀 마인드(2016, KBS) - 심은하 역
  
• 장사의 신 - 객주 2015(2015, KBS) - 천소례 역
  
• 두 여자의 방(2013, SBS) - 민경채 역
  
• 그대 없인 못살아(2012, MBC) - 서인혜 역
  
• 분홍립스틱(2010, MBC) - 유가은 역
  
• 이산(2007~2008, MBC) - 효의왕후 김씨 역
  
• 사랑하는 사람아(2007, SBS) - 윤현주 역
  
• 심정밀마(深情密碼, 2006) - 조심심(趙深深) 역
  
• 불꽃놀이(2006, MBC) - 차미래 역
  
• 열여덟 스물아홉(2005, KBS 2TV) - 신지영 역
  
• 섬마을 선생님(2004, SBS) - 윤지영 역
  
• 작은 아씨들(2004, SBS) - 정현득 역
  
• 대장금(2003~2004, MBC) - 이연생(숙원 이씨) 역
  
• 매일 그대와(2001~2002, MBC) - 조세희 역
  

• 강철비(2017) - 산부인과 의사 권숙정 역. 우연히 두 주인공을 잇는 역할을 한다.
  
• 위험한 상견례 2(2015) - 박영미 역
  
• 밤과 낮(2008) - 이유정 역
  
• 해바라기(2006) - 이은미 역(특별출연)
  
• 어느 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 2월 29일(2006) - 한지연 역
  
• 천사몽(2001) - 로제 역
  
• 찍히면 죽는다(2000) - 희정 역
  

• 말달리자(MBC)
  
•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 - 진행(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