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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결 선생
         '''백결'''(百結, [[414년]]<ref>[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1971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시스템]</ref> ~ ?) 또는 '''백결 선생'''(百結 先生)은 [[신라]] 전기의 [[거문고]] 명수이다. 삼국사기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영해 박씨 족보》에 따르면 [[눌지 마립간]]대의 문신 [[박제상]]의 아들이라고 한다. 또한 그의 형 또는 동생인 박효원(朴孝元)은 [[고려]]의 개국공신이자 왕건의 측근인 [[박술희]]의 15대 선조가 된다. 다른 이름은 '''문량'''(文良)이다.
         ** 형 또는 동생 : [[박효원]](朴孝元) - [[박술희]]의 15대 선조
  • 아자개
         작중에서의 생몰년은 837년 ~ 935년.[* 견훤이 고려에 귀부할 즈음에 박술희가 아자개를 찾아가 수백년 된 산삼을 선물하는데, 이 때 아자개는 크게 기뻐하며 '그럼 날더러 백 년을 더 살란 얘기야? 내 나이가 백 살이 가까워! 구십 하고도 아흔이야.'~~그럼 180세??~~ 라고 한다.]
         전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김성겸(탤런트)|배우]] [[김성겸(탤런트)|김성겸]]이 열연하였다[* 2001년 9월 2일 시작된 동시간대 SBS 일요시트콤 <여고시절>에 학교 교장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중도하차했는데 김성겸은 다음 해 1월 27일 <태조 왕건>에 재등장하기도 했고 <여고시절>은 전문연기자가 아닌 MC 등이 출연한 탓에 전달력이 미흡했던 데다가 억지웃음을 유발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선정적 소재와 폭력성, 수준 이하의 대사 등으로 비난을 샀고 당초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었으나 SBS가 [[유리구두]]를 통해 주말 특별기획드라마를 부활시킴에 따라 2002년 3월 3일부터 10시 50분으로 변경됐지만 동시간대 MBC [[타임머신]]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결국 2002년 가을개편으로 막을 내렸다]. 극중의 아자개는 제멋대로이며 주책이 많은 노인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김성겸이 아자개의 캐릭터를 상당히 개성적이고 코믹하게 연기하여 화제가 되었다. 극중 등장한 [[박술희]]나 [[애술]]과 함께 개그 캐릭터의 한 축을 차지한다. 단, 등장 초기에는 아직 코믹하게 망가지지는 않았고 다소 언행이 거친 면이 있는 토호 수준이었다. 거기다 일자무식에 바깥 사정에 어두운 양길과 달리 최승우가 찾아왔을 때 "쯧쯧쯧. 이름을 들었는데 아깝구만. 자네같이 유식한 친구가 왜 견훤이 같은 놈 밑에서 일하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본격적인 개그 캐릭터가 된 것은 [[박술희]]를 만난 후.(43회)
         [[왕건]]이 [[대주도금]]을 연모하던 [[박술희]]를 상주로 보냈는데, 박술희는 놀라운 친화력으로 아자개의 비위를 맞춘다. 아자개는 이전에 한번 대주도금이 이끄는 상주군과 박술희와 신숭겸이 이끄는 척후대의 교전을 들면서 박술희보고 산도적같이 생겼다 한다. 이에 박술희가 <대학>의 구절[* 대학 8장 '수신제가' 의 구절로, 원문은 '所謂 齊其家在修其身者 人之其所親愛而辟焉 之其所賤惡而辟焉 之其所畏敬而辟焉 之其所哀矜而辟焉'.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이른바 집을 다스린다 함은 그 몸을 닦는 데 있다는 것은 사람이 그 친하고 사랑하는 곳으로 편벽되며 그 천하게 여겨 미워하는 곳으로 편벽되며 그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곳으로 편벽되며 그 슬프고 불쌍히 여기는 것으로 편벽되며 그 거만하고 게으른 곳으로 편벽된다.']을 들어 '사람을 겉보기만 보고 미워하지 말라'라고 재치있게 응답하자 무식한 줄 알았는데 제법 유식하다라며 인식을 바꿔간다. 이 만남 직후에 열린 연회에서 아자개는 박술희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한층 풀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데 '''박술희 한 명이 아자개를 살살 꼬셔 급 친해지는 동안 백제에서는 단 한 명도 아자개의 비위를 맞춰 그 대항마로 떠오른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을 보면 박술희의 엄청난 친화력을 알 수 있다.''' 견훤과의 사이가 워낙 좋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박술희 역시 첫 대면은 상주를 침공한 적국의 장수였던 만큼 좋은 편은 아니었다. 견훤의 친동생이자 아자개의 아들인 능애도 물론이거니와 [[후백제]] 최고의 브레인 최승우조차 아자개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적국의 장수'였기 때문에 오히려 아자개와 친분을 쌓기 유리한 점도 있었는데, 능애가 아자개에게 오건 최승우가 오건 아자개가 견훤을 경멸하고 무시했던 이유. 즉 '근본을 부정했다' 라는 것은 도저히 바꿀 수가 없었기 때문.
         그런데 박술희를 경계했던 이유는 '적국의 장수=영토를 빼앗고자 하는 나쁜 놈' 이라는 것 하나뿐이었고, 박술희는 술이라는 선물 공세를 퍼부어 그 공식(?)을 단번에 깨버렸다. 거기다 후백제에 능애나 다른 인물이 오면 후백제와 함께하자느니, 상주에 병력을 주둔하겠느니, 충주를 치는데 사벌성을 빌려달라느니[* 물론 아자개가 점령한 곳 외의 빈 지역들에 병력을 주둔시켜 궁예군의 남하를 대비하겠다는 얘기였지만, 부자갈등이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짜고짜 상주의 빈 땅들을 접수한다고 하니, 아자개가 좋게 볼 여지가 없었다. 결국 분노한 아자개는 아들 능애에게 벼루를 던졌다(33회). 물론 아자개 역시 자신의 세력의 한계를 알고 있었으므로, 결국 후백제가 상주의 빈 땅들을 접수하는것을 묵인해주긴 했으나, 후백제에 대한 아자개의 불안감과 적대감은 더욱 강해지게 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최승우의 계책은 결과적으로 후백제가 상주를 얻는데 도움이 되질 않았다. 후백제의 우려와 달리 정작 궁예와 왕건 측은 조령의 험준함 때문에 상주를 가만히 놔두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같이 아자개가 싫어하고 머리아파할 발언만 하는 반면에, 박술희는 어떤 요구조건 없이 (그야말로 무조건) 아자개의 비위를 맞춰주니 아자개가 박술희에게 친근감을 느끼는게 당연한 것이었다.
         왕건과 박술희는 아자개를 상보[* 尙父. 극 중에서는 '상부'라고 부르지만, 원래는 '상보'로 읽어야 한다.]라 부르며 선물 공세까지 펼치며, 철저하게 아자개의 비위를 맞추었고, 사벌성을 왕건 측에 우호적인 중립지대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견훤은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해서 '''대체 이 자식과 무슨 원한이 있으시길래! / 아버님만 아니었으면 그냥 다 싹 쓸어버려야 속이 시원할 터인데...!'''하다가 파진찬 [[최승우]]에게 [[진시황]]과 여불위의 고사를 언급하면서 공격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언급한 적도 있다. 물론, 말로만 그치기는 했지만... 이후에도 백제에서 온 사람이면 친족이든 신료이든 가리지 않고 푸대접한 반면[* 동생인 능애는 벼루까지 맞고선 끌려서 쫓겨나는 수난을 당했고, 공직도 매정하게 쫓아냈다.], 박술희에 대해서는 정반대로 크게 후대하다가 급기야 왕건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기에 이른다.
         아지태가 처형당하고, 궁예가 도인의 약을 먹고 깨어나 강장자를 쳐 죽일 시점에선 아자개는 아예 한 달에 한 번 박술희를 보는 걸 인생의 낙으로 여길 정도였다. 그때 쯤엔 완전히 소인배 광인이된 궁예가 무조건 살인으로 사건을 해결할려고 하는지라, 철원 황궁에서는 긴박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장면들이 나오거나 사람이 줄줄이 죽어나가는 전개까지 나오는 반면에, 유독 상주 지역을 보여주는 씬에서는 주로 박술희와 아자개가 같이 노는 장면으로 인해 코믹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맨날 '견훤이가 뭘 또 하려다가 실패했다지!!ㅋㅋㅋㅋㅋㅋㅋ' 라며 비웃는게 저 양반과 남원부인의 낙.... 아들 일인데 맨날 팝콘 튀기고 있는 걸 보면서 대주도금은 그야말로 환장해 미칠 노릇이지만... 가족간에 그래서야 되겠느냐는 대주도금의 말은 항상 남원부인이나 아자개의 쿠사리로 돌아오고야 만다. 부자사이가 참...] 그러다 왕건이 철원을 빠져나가고자 나주로 발령나갔을 때 박술희 역시 나주로 불려가게 되었는데, 아자개는 이제 뭔 낙으로 살아야 하냐며 매우 아쉬워한다. 그동안 박술희 덕분에 지역이 평온했는데, 앞으로 상주지역이 시끄러워지지 않을까 걱정하는건 덤. 박술희의 후임으로는 이흔암이 왔는데, 이흔암은 아자개를 별볼일없는 늙은이 취급했고, 아자개 역시 이흔암을 푸대접한다. 그동안 박술희는 물론이고, 태봉국 실세이자 황제의 의형제인 [[왕건]]에게 '상보' 소리를 듣고 산 아자개에게, 이흔암은 첫대면에서부터 다짜고짜 '노인장'이라고 불러 가족들 전원의 심기를 건드린데다, 박술희와 달리 이흔암은 일자무식이며 태도까지 오만불손하니 아자개가 이흔암을 싫어하는건 당연지사.[* 아자개는 그냥 머루주나 한동이 던져주고 보냈고 이흔암은 그냥저냥 지내면 되겠지하고 만다.]
         왕건이 즉위한 이후 갑자기 병(육종)에 걸려서 고생할 때[* 이때 의원들이 치료하는 씬에서 '''"아갸갸갸갸갸갸갸갸"''' 하는 소리로 비명을 질러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었다고(...)] 왕건이 박술희를 통해 보내온 천년 묵은 산삼을 먹고 운좋게 완전 회복한다. 그것도 그냥 천년 묵은 산삼도 아니고 '봉삼'이라고 따로 이름까지 붙어있는 [[네임드]]였다. 이 때 견훤도 부랴부랴 전국을 수소문하여 오백년 묵은 산삼을 구하여 최승우를 통해 보냈으나 이미 아자개는 천년 산삼을 먹고 회복한 뒤였다(…) 아자개는 최승우를 비롯한 다른 이들을 구박해서 보내버린다.[* 아자개는 내심 견훤이 자기를 찾아오길 기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기다리던 견훤은 오지 않고 그 신하들만 오는데다가 (남원부인의 말처럼) 고려에서 산삼을 보낸 탓에 마지못해 부랴부랴 찾아 보낸 것으로 보이니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아자개는 고려로 귀순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견훤은 군대를 상주 지역으로 출병시켰지만 공격 명령을 내리지 못했고 아자개는 철원으로 떠난다. 그 동안 피까지 토하면서 속을 썩여오던 견훤은 이 소식을 듣자 결국 '''"아버님! 아버님! 정녕 우리가 부자간이 맞사옵니까!!"'''하고선 '''피를 토하고 까무러치고 말았다.'''
         그리고 고려 귀순 이후 수십년을 더 사는데 견훤이 폐위당할 때쯤 다시 한번 더 등장한다. 고려가 도읍을 송악으로 옮겼을 때 그대로 철원에 남았는데, 귀는 먹긴 했지만 그래도 정신은 멀쩡한 데다 견훤의 계모와는 애정이 두터운지라 그렇게 초야에 묻혀 사는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고려는 견훤과 접촉하고자 박술희를 아자개에게 보내는데, 이때 박술희는 대주도금과도 잠깐 재회하였고[* 그녀는 불교에 귀의하여 무상스님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스님이 된 상태에서 그녀와 재회한 박술희의 씁쓸해하는 표정이 안습하다.] 그 후 아자개에게 견훤의 폐위 소식을 알려준다.
         재미있는 것이 아자개의 재등장 이후 왕건, 경보 대사, 장화왕후와 충주부인(신명순성왕후) 등은 아자개 상부가 아직도 살아계셨느냐며 감회에 젖는 장면을 보인다.[* 사실 이건 아자개라는 캐릭터가 수십화 동안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그것도 꽤나 중요한 역으로 재출연하는 것을 보정(?)하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사소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작중 오류라고 해도 될 만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왕건이 철원에서 송악으로 천도를 할 때 박술희를 따라가겠노라고 굳게(?) 약속했던 아자개가 끝내 철원을 떠나지 않는 것으로 그려진다.] 박술희는 직접 아자개를 만나는 내내 눈물을 지었다. 이 때 왕건은 아자개의 장수를 기원한다며 다시 수백년 된 산삼을 박술희를 통해 전달했지만, 아자개는 199화에서 견훤이 고려로 귀순한 직후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CNTV버전에선 이 장면이 편집.) 견훤의 환영 연회 직전에 복지겸과 내군 부장의 대화가 잠시 나오는데, 일부러 밤낮으로 머루주를 계속 마시고 죽었다고. 이에 복지겸은 노환으로 운명한 것이라며, 불문에 부치라고 명령한다. 물론 극중의 인물이 아니라 역사 인물로서의 아자개가 언제 죽었는지는 불명이다. 아마도 정황상 대우는 받고있지만 국가의 지도자에서 몰락해버린 늙은 아들을 다시 직접 재회하기에는 괴로웠던 모양이다.[* 아자개의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만 했다. 자신이 보낸 편지에도 이야기 했듯 그 오랜 세월 내내 아들과 제대로 화합한 적도 없었고, 내내 발목을 잡다시피 했다. 그런 아들이 다 늙고서 집안일 때문에 몰락해 적국이었던 고려로 귀부를 하러 오는데 마음이 편할리 없었을 것이다.]
         작중 아자개하면 떠오르는 아이템은 [[머루]]주. 묘사를 보면 상주쪽 특산물로 보이는데 아자개는 오직 이 술만 마신다. 아자개와 친해진 박술희는 늘 얻어 마셨고, 나중에는 본인이 따로 구해서 찾아오기도 했다. 박술희 후임으로 상주에 왔던 이흔암도 몇동이 얻어서 가족들과 나눠 마셨다. 머루가 포도과라 머루주도 일종의 포도주인데 다른 인물들은 다 투명한 곡주를 마시는데 아자개쪽만 포도주를 마시니 눈에 잘 들어온다.
  • 안소미(코미디언)
          * [[별명]]은 개미소녀. [[개미]]처럼 작다는 뜻이 아니라 '''실제로 개미를 먹는 [[엽기]] 식성'''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 --[[박술희]]?-- --[[식섭송|개미와 배추로 만든 샌드위치도 먹을 기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61940427|#]] 이 식성으로 [[SBS]] [[진실게임]]과 [[http://netv.sbs.co.kr/player/netv_player.jsp?uccid=10000180573|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후 개인방송 등에서 밝힌 바로는 진실게임에 출연하기 위한 컨셉이었을 뿐 실제로 개미를 먹는 식성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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