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디도 (본명 김중원) |
출생 | 1986년 1월 26일 충청북도 충주시 (age(1986-01-26)세) |
신체 | 183cm, O형 |
학력 |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 |
소속 | 대원방송 2기 (프리랜서) |
활동 시기 | 2010년 ~ 2011년 (전속)br2012년 ~ 현재 (프리랜서) |
링크 | 팬카페 미니홈피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
소개 ¶
대원방송 성우극회 2기 성우. 전속 성우가 되기 전에 언더 성우 시절 많은 활동을 했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대원 재더빙판에서 턱시도 가면 역을 맡게 되었다. 사실상 첫 주역 데뷔작이지만 평가가 좋지 않았다. 본인도 그 점을 알고 더 정진하겠다는 대인배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하지만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최종보스인 듄을 연기할 때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한 반면 쿠루미 류노스케(쿠루미 에리카 아빠), 묘도인 사츠키(묘도인 이츠키 오빠)는 무난하게 소화한 걸 감안하면 과묵한 캐릭터와는 다소 상성이 안 맞는 듯.[1] 하지만 3기인 S에서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2]
다만 턱시도 가면은 본인이 노력해서 매 시리즈마다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재는 어느 정도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온화하게 말하는 장면에서의 연기 톤이 내향적인 캐릭터마냥 다소 힘이 빠지고 여려지는 문제점은 끝까지 개선되지 않은 것[3]과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묘도인 사츠키[4]는 무난하게 소화한 걸 보면 차분한 캐릭터 중에서도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보다는 여리고 내향적인 캐릭터를 더 잘 소화하는 것 같다.[5] 그 이후로 비슷한 캐릭터는 키즈 CSI 과학수사대의 고진을 한번 더 맡았는데 1기 때의 레온 연기에 비하면 평가는 나았지만[6] 레온과 고진 이후로는 진지한 배역에 많이 캐스팅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후에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맡은 이고르의 경우 처음에는 나름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28화를 기점으로 점차 개그형 악역으로 변해갔으니[7] 결국 현재까지도 더빙 업계에서는 그를 진지한 배역에 그다지 적합한 성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대원판 세일러문이 종영된 후에는 더 이상 애니메이션에서 새롭게 주연을 맡지 못하고 있다. 만약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크리스탈이 대원방송에서 더빙되었다면 턱시도 가면 역할로 계속 출연할 수 있었겠지만 투니버스에서 자막으로 방영하는 바람에 그나마 맡고 있던 주연 캐릭터에서도 강제로 하차하게 되었다. 물론 게임인 화이트데이 2: 스완송의 주인공 송진우를 맡게 된 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대원판 세일러문에서 주연급 캐릭터를 맡은 다른 성우들(꼬마 세라 역의 이유리 제외) 및 김일의 또다른 대표배역인 원피스의 상디 역할을 이어받은 박성태와 비교하면 인기가 떨어지고 커리어도 초라하다 보니 디도의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보통 특정 배역을 맡았을 때 처음에 심하게 혹평을 듣더라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연기가 많이 나아지면 해당 성우의 커리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며 경우에 따라 이용신의 루나나 서유리의 엔비처럼 해당 성우를 대표하는 배역으로 자리잡아 그 성우가 스타 성우로 떠오르게 하기도 하는데, 디도는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의 레온 연기가 후반에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성우와 같은 인기는 얻지 못했으며 결과적으로 세일러 문은 디도의 출세작이 되지 못했다. 위의 각주에서 설명한 것처럼 나아진 레온 연기조차 KBS판의 김일과 같은 큰 호평은 끝내 못 받았던 점이 한 몫한 셈. 결국 하트 캐치 프리큐어와 대원판 세일러문이 크게 작용 한 듯하다.
본인이 더빙할 작품은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감상하는 듯하다.
대한민국 국민고시 <세종대왕편>에서 배우로 출연한 흑역사가 있다.(오늘밤 당장 나의 침소로 들라)
2014년 8월 22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하였다. 정재헌이 처음 시작했던 릴레이 라인과는 별개의 릴레이 라인을 시작했으며, 다음 타자로는 이동훈과 백경훈, 그리고 자신와 이름이 비슷한(...) 영국 팝 가수 다이도를 지목했는데 백경훈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불참의 뜻을 밝혔다.
한국식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하지 않는 첫번째 성우이기도 하다.[8]
출연작 ¶
애니메이션 ¶
- 드래곤볼 카이 - 인조인간 19호
- 디지몬 크로스워즈 - 바리스타몬, 와이즈몬
- 매일엄마 - 연해진
- 달의 요정 세일러 문 시리즈 (대원방송) - 레온 / 턱시도 가면
-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시리즈
-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1기
-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 쿠죠 쇼타로
- 밀랍인형성 살인사건 - 반도 쿠사부로
- 히호우도 살인사건 - 카키모토 아사토
- 김전일 소년의 살인 - 카모시타 아키라
- 타로 산장 살인사건 - 츠지 켄지
-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 쿠죠 쇼타로
-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2기 - 각종 단역
-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3기 아케치 소년의 화려한 검술 - 우사미 오토야
-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1기
- 신령사냥 GHOST HOUND - 에이치
- 원피스(대원 재더빙판) - 버기[9], 라피트[10]
- 유희왕 시리즈
-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와 날개의 용사들 - 크로우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18기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 성인 맹구
- 18기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 성인 맹구
- 키즈 CSI 과학수사대 - 고진
- 페어리 테일 - 아리아, 히비키 레이티스, 리더스 조나, 냐디, 잔크로우, 밥
- 프리큐어 시리즈
- SD건담 삼국전 - 곽가 버사고, 황개 구프, 이유 샷코, 고순 바이에이트, 문추 가즈엘
특촬물 ¶
- 가면라이더 시리즈
- 파워레인저 시리즈
-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 기타 단역들
-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 유괴범, 젤라시트, 도몬(타임 옐로), 박태환(블루 마스크)[12], 구성주의 브라지라(극장판)[13]
-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 코야바 마모루(수호)
-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 기타 단역들
게임 ¶
내레이션 ¶
- MBC 다큐스페셜 - 180일간의 기록 '그들만의 세상'
- FTV - 낚시터탐방, 더 히트
- FSTV - 꾼'S클럽, 물따라 인연따라
- 맥도날드 -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 디즈니 주니어 -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팅커벨,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만능 수리공 매니
- 생활건강TV - 치유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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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대로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의 제라싯트나 가면라이더 W의 마쿠라 슌 같은 개그 캐릭터에는 강점이 있다는 평. 목소리 특색은 부드러운 미남톤인데, 디도 본인이 워낙 밝고 개성있는 역에서 강점을 보이니 진지한 캐릭터보다는 밝은 캐릭터를 더 잘 소화하는 듯 하다.
- [2] 게다가 여전히 원판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에 비하면 아쉽다, 김일이 더 낫다,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는 등 비판적인 의견이 있는 걸 보면 아직은 진지한 배역보다 밝고 가벼운 배역을 더 잘 소화하는 듯. 그리고 의외로 발성이 좋아 열혈 캐릭터도 잘 소화하는 걸 보면 과거의 최재호와는 반대로 소리지르는 연기엔 강하나 진지하고 과묵한 배역엔 약한 것 같다.
- [3] 이 때문에 이지현의 완전히 안정된 세일러문 연기에 비하면 호평이 덜하다. 이지현의 경우 밝은 소녀 캐릭터에 특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완전히 안정된 세일러문 연기는 추억 보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혼연일체 수준이었다.
- [4] 이 쪽은 병약 속성이라서 여린 톤의 목소리가 어울린다.
- [5] 사실 이는 디도 본인이 진지한 캐릭터에 완전히 적합한 성우가 되었다기보다 비록 디도 본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레온(턱시도 가면)의 캐릭터성이 상대적으로 디도가 맡기에 적합하게 바뀌어간 게 크다. 1기의 레온은 쿨시크한 성격과 장난기가 공존하는 캐릭터였는데 디도는 비슷한 시기에 맡은 듄 또한 혹평을 들은 것처럼 쿨시크한 캐릭터에서 좋은 평을 들은 적이 없었으며 그 때문에 1기에서 디도의 레온 연기는 장난기만 살아있고 쿨시크함과는 거리가 먼 가벼운 느낌이라서 대차게 까였다. 그러다가 2기를 기점으로 점차 레온의 성격이 부드럽게 바뀌어가고 3기 이후로는 개그로 망가지는 일도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디도가 소화하기에 편한 캐릭터성이 되었던 것. 부드럽고 온화하거나 소심한 캐릭터 내지는 밝고 활발한 개그캐릭터에 특화된 디도의 입장에선 큰 행운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부드러워지고 개그로 망가지기도 한 캐릭터성도 어디까지나 1기 때에 비해 그럴 뿐이지 기본적으로 레온은 시종일관 온화한 캐릭터도, 시종일관 코믹스러운 캐릭터도 아니고 1기 때의 성격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라 온화하게 말하는 장면에서의 연기가 KBS판 성우인 김일처럼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간 톤이 되어야 하는데 다소 여리고 힘빠지는 느낌이 된 건 아쉬운 부분. 김일이 1기에서의 쿨시크한 레온과 2, 3기 이후로 성격이 부드러워지고 개그로 망가지기도 하는 레온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준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아쉬움이 더해진다.
- [6] 하지만 디도가 진지한 배역을 맡을 때마다 나오는 여리고 힘빠지는 느낌이 어느 정도 남아있어서 그렇게까지 큰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 [7] 애초에 이고르를 연기한 배우인 야마모토 히로시의 외모도 중후한 카리스마 악역보다는 가볍고 얍삽한 3류 악역에 어울리는 얼굴이었다. 특촬물을 포함한 외화 더빙의 특성상 담당 배우의 외모까지 고려한 캐스팅을 해야 했으니 가벼운 인상인 야마모토 히로시의 외모에 맞춰 가벼운 배역에 특화된 디도가 캐스팅된 것으로 보인다.
- [8] 원래는 유일했으나 kbs 오보미(성우) 성우가 "리우" 라는 예명을 사용하게되어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 [9] 이후 13기 임펠다운 편에선 이재범으로 교체되었다.
- [10] 역시 13기 임펠다운 편에선 심규혁으로 변경되었다.
- [11] 115화의 퍼즐 듀얼에서 문제를 출제하던 NPC. 크로우 호건이 예거를 잡기 위해 이것 분장을 한 적이 있다.
- [12] 비디오판은 최수민. 선배 성우인 최수민이 똑같이 소화하기 힘들다고 판단되어 이 인물을 맡았다.
- [13] TV판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는 선배 임하진. 성우의 자격 정지 전부터 이 인물을 맡고 있다.
- [14] 게임상에서의 첫 주인공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