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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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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노데라와 이치죠는 친구들의 눈을 피해 옥상으로 땡땡이를 친다.
- 오노데라는 지금 아니면 단둘이 이야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해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 그냥 치토게에 대한 이야기였다.
- 마지막으로 치토게를 만났던건 이치죠였기 때문에, 오노데라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 이치죠는 별 생각없이 오노데라를 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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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노데라는 치토게의 그 대답에서 치토게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태풍이 왔던 날 밤의 일을 치토게가 알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 그때 치토게의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온다. 치토게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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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는 미국. 치토게는 어머니의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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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처리가 좋아서 어머니의 소개로 새로운 회사에 취직할 수도 있게 됐다.
- 치토게는 새로운 일과 이전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차마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 이치죠와 오노데라가 서로 좋아한다고 믿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해나갈 용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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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토게는 열쇠를 보면서 "만일 자신이 약속의 여자아이였다면 이치죠가 다르게 봐줬을까"하고 의문을 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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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이치죠와 오노데라가 회사에 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