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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29화


1. 소개


  • 패트롤을 시작하자 오버홀과 마주친 미도야 이즈쿠. 당황한 나머지 표정으로 나타나 토오가타 밀가 잽싸게 수습한다.
  • 오버홀은 "에"가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 혼내던 중이라고 얼버무려한다.
  • 오버홀은 이들이 서 나이트아이의 인턴들이란건 모르나 에의 존재가 노출된 탓인지 그들의 신상에 대해 파악하려고 탐색적인 태도를 취한다.
  • 오는 여기서는 여자아이를 돌려보는게 답이라고 생각하나 에가 가지말라고 애원하자 미도야는 차마 그런 선택을 하지 못한다.
  • 미도야가 무슨 경위냐고 캐묻자 오버홀은 이들을 유인해서 조용히 처하려 하는데, 살기를 감지한 에는 스스로 미도야 품을 뿌친다.
  • 는 오버홀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의 "핵"으로 수상한 실험실 같은 곳에 갇힌다.
  • 를 되찾은 오버홀은 직후 빌런연합시가라키 토마루에게 "지난 번 제안의 대답"을 들려주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2. 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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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오가타 밀는 패트롤에 들어가기 앞서 미도야 이즈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원래 패트롤은 직장체험에서도 실습하는데 미도야는 빌런연합의 개입으로 그럴 기회가 없었다. 밀오는 서 나이트아이가 오버홀에 대해서 경고하긴 했지만 실제 용의자를 추적하는건 나이트아이의 몫이고 그들은 통상 패트롤 활동만 하는 거라며 긴장을 풀어준다.
    미도야는 나이트아이가 "밀오를 보고 절감해라"고 했던 말을 곱씹는다. 그올마이트가 그의 존재에 대해 숨겼던 것도 다시 마음에 걸린다. 이런 내심을 모르는 밀오는 편한 말투로 서로 히어로 네임을 모르고 있었다며 미도야의 히어로 네임을 묻는다. 미도야가 "데쿠"라고 답하자 포지티브한 밀오 조차도 "그런 히어로명으로 괜찮은가"라고 확인한다.
    오의 히어로명은 "루밀언". 올마이트를 의식한 작명이다.
    "올"까지는 아니더라도
    "밀언"을 구하는 인간이 되도록 명명했어!
  • "레미오로멘"같아서 멋지다는 자평도 첨부한다.
    오는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마을에 나온 이상 자신들은 히어로라는 점을 강조하며 패트롤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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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분명 나이트아이가 추적중일 요주의인물, "핫사이카이"의 "치사키"라는 남자, 오버홀이 눈 앞에 나타났다. 그는 "에"에 대해서는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그녀의 부상에 대해서는 "한창 놀 나이라 자주 다친다"며 사람 좋게 웃기까지 하는데. 그와 대조적으로 미도야는 경악한 표정을 감추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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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곧바로 상황을 파악한다. 그는 미도야의 히어로 마스크를 고쳐씌워주는 척하며 표정을 가린다. 그가 그렇게 놀란 표정을 짓고 있으면 오버홀이 쓸데없이 경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고 밀오는 오버홀의 "좋은 사람" 연기에 맞춰준다. 그의 마스크를 칭찬하며 핫사이카이 사람인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오버홀은 핫사이카이 사람이 맞다며 마스크에 대해선 더러움에 민감해서 쓴 것 뿐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오버홀은 화제를 바꿔 둘이 신인 히어로냐고 묻는다. 밀오는 그쯤에서 얼버무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오버홀이 한순간 정색한다.
    어느 사무소 소속이시죠?
  • 그가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밀오가 놓치지 않는다. 그는 자신들은 직장체험 중인 학생이라며 사무소를 밝힐 것도 없는 병아라고 둘러댄다. 나이트아이의 이름을 밝히면 틀림없이 곤란한 일이 생길 것이다. 밀오는 서둘러서 자를 뜨려고 미도야를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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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도야도 그의 의도를 눈치챈다. 물론 밀오의 의향에 따를 생각이다. 그고 그건 그에게 안겨있는 소녀 에에게도 전달된다. 에는 미도야를 붙잡으며 "가지 마"라고 작게 속삭인다. 그 순간 미도야의 눈빛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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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따님이 겁을 먹었는데요?
  • 혼낸 직후라서도, 오버홀은 틈도 주지않고 곧바로 대답한다. 밀오는 다시 한 번 미도야에게 쓸데없이 떠보려 하지 말라고 작게 말한다. 하지만 미도야는 움직이지 않는다. 오버홀이 "놀다가 다쳤다"고 말한 붕대에 대해서도 "놀다가 다친 수준이 아니다"고 걸고 넘어진다. 오버홀은 그것도 자주 넘어진다고 다시 억지를 쓴다. 미도야는 순순히 소녀를 보내줄 생각이 사라졌다. 에는 분명 그를 붙들고 놓아주지 않고 있다. 그고 이 상황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
    이런 어린애가 말도 안하고 떨면서 겁을 내다니
    평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 웃음기가 사라진 오버홀은 "자신의 평범을 남의 가정에 강요하지 마라"고 쏘아붙인다. 밀오는 의도와 다른 미도야의 행동에 곤란해한다. 이대로 경계심을 늘면 더욱 본색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고 나이트아이의 수사에 지장이 된다. 하지만 미도야는 "무난하게 넘기는 쪽"이 더 의심받을 거라고 확신한다. 이미 너무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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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을 입고 마을에 나가면 우는 히어로야.
  • 무엇보다 그의 "히어로관"이 허용하지 않는다. 밀오가 말했던 것처럼, 코스튬을 입고 마을에 나온 그들은 히어로다. 히어로가 겁먹은 아이를 그냥 보낼 수는 없다. 미도야는 오버홀에게 "이 아이에게 무엇을 했느냐"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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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팽하게 긴장된 상황은 오버홀의 한숨과 함께 종료된다. 그는 자기가 졌다는 듯이 "히어로는 정말 남의 사정에 민감하다"고 물러난다. 그는 부끄러운 이야기라며 보는 눈을 피하고 싶으니 이쪽으로 와달라며 골목으로 들어선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밀오도 그냥 가는건 포기한다. 그는 미도야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자신이 대처하겠다고 신호한다. 어차피 이제와서 에를 놓고 갈 수도, 데고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미도야는 에를 안은 채 오버홀을 따라 들어간다.
    오와 미도야가 골목으로 들어오자 오버홀은 앞서 걷는 척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요즘 에에게 반항기가 왔다며 고민이 많다고 푸념한다. 미도야는 은연 중에 학대를 의심한다. 밀오는 "힘들겠다"고 맞장구쳐주며 대화를 이어간다.
    그럼요. 난해해요 아이는.
    자신이 무언가가 된다, 될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 오버홀이 그렇게 말하며 왼손의 장갑을 벗으려는 순간, 알 수 없는 소름이 일행을 꿰뚫는다. 에도, 미도야도, 밀오도 변화된 공기를 감지한다. 눈빛이 변한 오버홀이 막 돌아서려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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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그토록 놓지 않았던 미도야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그녀는 막 화가 풀린 꼬마처럼 금방 아버지, 오버홀 옆으로 달려간다. 미도야가 당황하는 사이 오버홀은 평범한 부녀처럼 "이제 고집 부는 건 끝났냐"고 말을 건다. 에가 끄덕이자 오버홀은 "폐를 끼쳤다"는 말을 남긴 채 어두운 골목으로 사라진다. 미도야는 말없이 사라지는 에를 따라 쫓아갈 것 같지만, 밀오가 말린다.
    눈치 못 챘냐? 살의를 보여서 저 애를 불러온 거야.
    깊게 파고 들면 오히려 더 잡기 어려워져.
    서에게 지시를 부탁하자.
  • 납득하기 힘든 사건의 마무. 때마침 빗줄기가 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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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지트로 돌아온 오버홀은 "최근 젊은이"들은 한층 더 병들었다고 투덜거며 쿠로노라는 부하에게 목욕 준비를 부탁한다. 본래 에의 감시를 맡았던 부하가 따라와서 실책에 대해 사죄하는데 오버홀은 듣지도 않고 부하를 처분해 버린다. 그가 손을 휘두른 것만으로 부하는 커다란 핏자국으로 변한다. 이것의 청소도 쿠로노의 몫이다.
    영웅증후군에 걸린 놈들.
  • 그는 미도야와 밀오를 잊지 않을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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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기분 나쁜 "시설"로 돌려보내진다. 음산한 치과의자처럼 생긴 의자가 있는 실험실이다. 쿠로노는 에에게 감겨진 붕대를 풀어준다. 오버홀이 에에게 말한다.
    ... 억지는 그만 부려라.
    너는 계획의 "핵이야
    부탁이니 이 이상 내 손을 더럽히게 하지 말아주라.
  • 그때 작은 부하가 전화가 왔다고 알린다. 빌런연합시가라키 토무라. "저번의 대답"을 들려준다는 용건이다.


3. 여담




4.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