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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No. 105. 다가오는 사걸고교
- 미도리야와 마찬가지로 혼자 떨어져 버린 우라라카 오챠코.
- 사걸고교 여학생과 대치 중인 미도리야는 교묘한 접근전 기술 때문에 애를 먹는다.
- 설상가상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노출되어 집중 공격을 받는데, 그때 우라라카와 재회한다.
- 우라라카는 실수를 하고 미도리야가 도와주는데, 어쩐지 미도리야의 패널을 노린다.
- 미도리야는 그녀가 변장한 가짜인걸 간파한다. 정체는 사걸고교의 여학생.
2.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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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라카 오챠코는 신도가 일으킨 지진 때문에 동료들과 떨어진다.
- 우라라차는 최대한 조용하고 신속하게 동료들과 합류하기 위해 움직인다.
- 사걸고교의 여학생과 대치하게 된 미도리야.
- 이 여학생은 "웅영고는 노리는 사람이 많으니 빨리 떨어질지도 모른다. 모처럼 강호와 겨룰 찬스니까 웅영고가 탈락하기 전에 웅영고생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보기보다 말이 많고 설명충 타입.
- 여학생이 볼을 던져서 피하는데, 아주 잠깐 눈을 돌렸을 뿐인데 어느새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 그리고 곧바로 미도리야의 뒤에서 나타나는데.
- 미도리야는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반격하려 하지만 또다시 그녀가 사라진다.
-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개성"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 또다시 미도리야 뒤에서 나타나는 여학생.
- 그의 생각을 읽고 "사라지는 개성이 아니라 그저 숨는 거 뿐"이라 말하며 미도리야를 쓰러뜨린다.
- 이것은 단순한 "기술". 상대의 감각이 딴데로 돌리는 것이다. 요령은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사물에 섞이는 것"
- 미도리야는 사걸에선 그런걸 가르쳐주냐고 묻는데 그녀는 "훈련을 훈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고 답한다.
- 그리고 "서로 궁금해한다"고 웃으며 "이번엔 내가 물어볼 차례"라며 미도리야는 어째서 히어로가 되려는 거냐고 묻는다.
- "너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
- 또다시 얀데레스러운 여자와 엮여버린 미도리야.
- 미도리야는 필사적으로 뿌리치는데 그때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발각된다.
- 또 다시 집중공격을 당하는 미도리야.
- 그런데 한편에서 우라라카의 목소리가 들린다.
- 우라라카는 이쪽으로 오라고 말하는데 미도리야는 무슨 대책이 있는가 싶어서 그녀와 합류하려 한다.
- 그러나 다른 학교 학생들이 그냥 보고 있을리가 없다. 우라라카도 공격을 당하고 발을 헛딛이며 벼랑에서 떨어진다.
- 미도리야는 그녀를 구하려고 달려가면서 과거 사건에서 팔을 망가뜨린 걸 생각한다.
- 만약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바쿠고를 되찾았을지도 모르고 올마이트가 올 포 원과 싸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그리고 다리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그 누구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더라면 임간학교 사건 때도 실패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 그는 그 실패를 통해 두 가지를 깨달았다. 우선 한 가지는 "다리를 중심으로 단련해 조금 더 빨리 도착해야 한다는 것"
- 또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선 "자신이 무사해야 한다는 것"
- 미도리야는 우라라카를 받아낸다.
- 미도리야의 뉴 코스튬은 바로 이걸 위해서 개량한 것.
- 신장비인 아이언솔은 다리로 강한 충격을 준 순간 블로우 백 같은 작용을 해 부담을 덜어주고 위력을 배가시키는 서포트 장비이다.
- 아이언솔로 가한 일격은 학생들이 몰려있던 지면을 무너뜨리고 미도리야 일행이 도주할 시간을 벌어준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서 동향을 살피는 미도리야.
- 우라라카는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미도리야는 "그런 것보다"라며 뭔가 다른 용건이 있는 것 같다.
- 그때 슬며시 미도리야의 패널로 손을 뻗는 우라라카.
- 미도리야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 미도리야는 그녀에게 "사걸고교 학생인가요"라고 묻는다. 그는 우라라카가 개성 훈련으로 "짧은 시간이라면 자기 자신에게 능력을 써도 패널티가 없도록" 성장한걸 알기 때문.
- 그런데 여기있는 우라라카는 떨어질 뻔한 순간에도 능력을 발동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무 대책도 없이" 적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 "내가 아는 우라라카양이 아니야."
- 정체가 탄로나자 우라라카의 모습이 흐물흐물 녹아내린다.
- 역으로 이용하려 들었냐고 말하는데.
- 미도리야는 거기까지는 생각하진 않았다며, "당신은 우라라카양이 아니니 그대로 떨어졌으면 다쳤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론 다행이라고 말한다.
- "그게 네 이유구나"라면서 모습이 드러나는 사걸고교의 여학생.
- 좀 더 미도리야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말한다.
- 시험 끝난 다음에 해주면 안 되겠냐고 생각하는 미도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