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제물포고등학교40회 졸업생이다.[1] 인하대학교 불어불문학 2학년 재학 중이던 1997년 제18회 강변가요제에서 '스톱'을 불러 금상을 받으면서 데뷔했다. 그후 김형석에게 스카우트 되면서 소원, 이해할께, heaven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나 성대결절로 인해 한동안 음악활동을 하지 못했다. 블로그의 글이나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이야기한 것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이후 여행 및 저술 활동등을 하며 지냈다고 한다. 참고로 2015년 기준 미혼이라고...
2015년 말부터 다시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몇몇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했고 2015년 11월 JTBC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다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복면가왕 74차 경연에서 나 빼고 다 가면 버섯! 버섯돌이로 참가해서 2라운드에 갔으며 30대가 되면서 음악 외에 하고 싶은 것을 찾다 보니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복면가왕에서 제 이름을 계속 언급해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곡 ¶
- '소원' - 조규만이 만든 곡으로 김현성의 초기 히트곡이며 가요톱텐 기준으로 8위까지 올랐다. 골수팬층에선 헤븐보다 더 선호하는 곡.
- 'Heaven' - 김현성을 스타덤에 올려준 대표곡으로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까지 간 곡이다. 그 덕에 슈가맨에서 이 곡을 김현성의 슈가송으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곡 자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 그가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해 성대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원래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이 때문에 김현성에게나 팬들에게나 여러모로 애증의 곡. 작곡 단계에서부터 곡 컨셉 자체가 '
타고난 미성으로 기본 음역대가 아주 높은김현성이라는 가수의 한계음역대를 다 보여주자'라는 취지였는데다 계속해서 고음역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스타일이라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아래서 언급되는 슈가맨 방송에서 '리메이크된 적도 없고 방송에서 후배들이 불러주지도 않더라'라고 말할 정도...[2] 사실 이 시절 명곡 발라드들은 고음역대가 많은 편인데 Heaven은 특히나 어렵다.
- 'Killer'(1998) - 나중에 베이비복스가 1999년에 리메이크해서 히트했다.
- '행복' - UN의 김정훈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도 유명하며 당시 공중파에서 3위까지 갈 정도로 흥행을 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음악순위 집계방송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아 이 정도면 상당한 열풍을 일으킨 것.[3]
- '이해할께' - 작곡자인 조규만도 이 곡을 자신의 솔로곡으로도 불렀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 슈가송은 대표곡인 'Heaven'. 여전한 외모와 미성을 뽑냈다. 초반부에는 30대가 가장 많이 알았고 후렴구가 터져나온 직후 20대 이상에게는 확실히 기억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10대 쪽에선 단 2개의 불이 들어왔다. 또, 유희열의 추천으로 '소원'을 불렀으며 10대 중에는 엔을 닮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거의 삼촌뻘인데 엔이 김현성을 닮은 거겠지.. 본인도 자주 들었다고 자화자찬한건 덤
그간의 사연을 밝혔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깨알 책홍보와 함께 새 앨범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성대결절 및 오랜 활동 중단으로 인해 가창력이 많이 퇴보한 모습이 보여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목소리에 쇳소리가 많이 났고 특히 고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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