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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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34 | |
김헌곤(金軒坤 / Hun-gon Kim) | |
생년월일 | 1988년 11월 9일 (age(1988-11-09)세) |
신체 | 174cm, 81kg |
출신지 | 경상남도 마산회원구 |
학력 | 회원초-경복중-제주관광고[1]-영남대 |
포지션 | 외야수[2]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1년 2차지명 5라운드 (전체 36번,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2011~현재) |
등장곡 | |
응원가 | 자작곡 [4] |
연봉 | 1억 5500만원 (82.4%↑, 2019년) |
목차
플레이스타일 ¶
174cm, 81kg의 운동선수로 뛰어난 체격은 아니지만, 타격 밸런스가 좋고 나름 정교하며, 장타 부문에서도 거포까지는 아니지만 두자리 수 홈런 정도는 터트려줄 수 있는 타자이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편이다. 그래서 2018년의 경우에는 타율과 홈런에 비하여 타점을 많이 거두었다.
수비에 있어서는 과거 최형우가 타격에 상당히 치중한 외야수[5]였다면, 김헌곤은 좋은 수비와 함께 중급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어깨도 외야에서 홈까지 바로 송구할 수 있을 정도의 상당한 강견이며, 발도 빠른 편이라 수비범위도 괜찮다. 또한 타구 판단과 수비 센스도 괜찮아서 팀에서는 사정상 좌익수를 주로 뛰고 있지만, 좋은 어깨를 기반으로 우익수 수비 역시 훌륭하게 할 수 있으며, 중견수 수비도 리그 평균 이상으로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주루에 있어서는 박해민 급으로 최상급 대도까지는 아니지만, 빠른 발이 맞긴 맞아서 20개 이상의 도루가 가능하다.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 플레이도 능한 편이다.
특히 이 선수는 투지가 좋아서 열심히 뛰는 것이 표정으로 보이는 선수이다. 문서의 사진들이 평소 경기 때의 모습이다.
2014년 전까지는 2군에서 상급 외야수로 활약했었다. 1군에서는 선풍기 스윙을 하며 삼진을 많이 당했으나, 2014년부터는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1군에서 백업 외야수 정도의 입지를 다졌다. 팀 레전드 양준혁처럼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6]이 인상적인 선수. 뭔가 약간씩 모자란 보급형 5툴 플레이어 정도이다. 포텐 폭발 전의 이택근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수비에 있어서는 과거 최형우가 타격에 상당히 치중한 외야수[5]였다면, 김헌곤은 좋은 수비와 함께 중급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어깨도 외야에서 홈까지 바로 송구할 수 있을 정도의 상당한 강견이며, 발도 빠른 편이라 수비범위도 괜찮다. 또한 타구 판단과 수비 센스도 괜찮아서 팀에서는 사정상 좌익수를 주로 뛰고 있지만, 좋은 어깨를 기반으로 우익수 수비 역시 훌륭하게 할 수 있으며, 중견수 수비도 리그 평균 이상으로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주루에 있어서는 박해민 급으로 최상급 대도까지는 아니지만, 빠른 발이 맞긴 맞아서 20개 이상의 도루가 가능하다.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 플레이도 능한 편이다.
특히 이 선수는 투지가 좋아서 열심히 뛰는 것이 표정으로 보이는 선수이다. 문서의 사진들이 평소 경기 때의 모습이다.
2014년 전까지는 2군에서 상급 외야수로 활약했었다. 1군에서는 선풍기 스윙을 하며 삼진을 많이 당했으나, 2014년부터는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1군에서 백업 외야수 정도의 입지를 다졌다. 팀 레전드 양준혁처럼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6]이 인상적인 선수. 뭔가 약간씩 모자란 보급형 5툴 플레이어 정도이다. 포텐 폭발 전의 이택근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선수 생활 ¶
2011 시즌 ¶
삼성 신인 타자 중 유일하게 2011 시즌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원래는 이영욱의 자리였으나, 이영욱이 어깨 부상으로 예상보다 늦게 합류하게 되며 김헌곤이 대신 참가하게 된 것이다.
시범경기에서도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하며 개막전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개막 하루 후인 4월 4일, 안지만이 1군에 올라오며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7일 드디어 1군 데뷔를 했다. 5회초 조동찬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려다 곧바로 조영훈으로 교체되었다.(…) 타석에 서진 못했지만 어쨌든 기록에는 남으니 1군 데뷔를 한 셈. 이후 10경기에 출장했으나 단 1안타에 5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등, 1군 기록은 좋지 않았다.
2군에서는 주로 1번타자, 좌익수/중견수[7]로 출장하는데 1번타자로서 출루율은 좋지만 도루는 오히려 정형식(남부리그 도루 1위)이 훨씬 더 많았다. 2011 시즌 남부리그 타율 2위(0.356), 최다안타 4위(94개), 최다 2루타 4위(22개), 최다 3루타 공동 2위(5개), 홈런 공동 2위(10개), 득점 공동 1위(65득점) 등을 기록했다.
2012 시즌 ¶
2011 시즌 초중반 1군에 올라왔을 때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2011 시즌 후 이영욱이 상무에 입대하고 오정복이 2차 드래프트를 거쳐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며 백업 외야수 경쟁자가 줄었다. 2012년 전지훈련 때는 백업 외야수 육성을 목표로, 대표적인 백빨망인 신인 이동훈 대신 포함되어 2년 연속 운 좋게(…)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4월 1일 박한이가 시범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며 강봉규가 박한이의 공백을 메꾸게 되며 우타 백업 외야수로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배영섭과 최형우가 부진한 상황에서 1군에서 기회를 받아 세차례 선발 우익수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2군에서와 달리 선풍기 스윙만 작렬하며 타율 0.133으로 부진해 4월 1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2군에서도 2할 초반대의 타율로 부진하다가, 손목 부상으로 5월 30일 이후로 결장했다.
2013 시즌 ¶
부상의 여파로 정규 시즌이 시작되고도 출장을 못하다가 한참이나 늦은 6월에서야 2군 경기에 출장했다. 1년을 쉬었음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 주면서 7월 12일 1군에 올라왔다. 1군으로 올라오기 전까지 2군 기록은 15경기 42타수 타율 0.357 15안타 7타점 12득점 3도루.
7월 23일 NC전에서 7회말 무사에 이지영 대신 대타로 등장하였으나 삼진당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해 결국 7월 29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결국 이후로는 출장하지 못했고, 시즌 후 손목 수술을 받았다. 2년 동안 손목 부상으로 고생한 건 부상이 다 낫기도 전에 훈련을 했던 탓이었다. 평소 지독한 연습벌레라 팀 내 선배들이 쉬라고 말릴 정도라고 한다.
2014 시즌 ¶
손목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는지 2군에서 붙박이 4번타자로 출장하던 중, 1군 외야진에 우타자가 부족해 5월 13일 1군에 올라왔다. 5월 14일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입단 후 3년간 친 안타를 하루만에 몰아쳤다 특히 안타, 2루타, 3루타를 고루 기록하면서 그동안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였다. 다만 중견수 포지션에서 경쟁 중인 박해민에 비해 수비 범위가 좁다는 지적이 있다.
후반기부터는 주로 최형우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좌익수 자리에 출전하고 있다. 7월 26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8회 2사만루 상황에서 쐐기 2타점 적시타를 쳤으며, 7월 3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박해민의 대타로 나와 봉중근을 상대로 최강의 장점인 눈야구와 깡따구를 앞세워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6구 몸에 맞는볼로 출루하여 동점을 만들었고, 다음 타자 채장군님채태인의 14구 일기토 끝내기 안타로 팀은 역전승리했다.
1군 76경기에 출전하여, 데뷔 후 가장 많은 1군 경기를 소화했다.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 채태인의 대주자로 출장하여 최형우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에 이은 혼신의 슬라이딩으로 홈인하여 팀의 끝내기 역전승에 공헌하였다. 6차전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안타는 없었으나 1회 서건창의 목런성안타성 타구를 잡아내어 선발 윤성환의 부담을 덜어 줬고, 7회 초에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놓는 활약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박해민이 중견수로 가고 본인은 좌익수로 옮겼다. 경기 끝나고 통합 4연패를 자축하는 단체 세레모니를 하면서 커리어 첫 우승반지를 끼는 영예를 안았다.
2015 시즌 ¶
상무의 주전 중견수로 출장했는데, 여름 들어 부진하며 성적이 떨어졌지만 2015 시즌 초반에는 2군을 폭격했다. 2015 시즌 최종 성적은 2군 96경기 309타석 105안타(2루타 14개 3루타 3개 홈런 11개) 28삼진 8사구 48볼넷 .340 - .436 - .511 OPS .947. 저 아름다운 볼삼비를 봐라. 딱 양준혁이다.
2016 시즌 ¶
2016년에도 상무에서 주전 중견수로 나왔다. 시즌 성적은 2군 77경기 254타수 96안타 8홈런 65타점 63득점 9도루 43볼넷 18삼진. 타율 0.378. 7월 말부터 결장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그나마 나올 때도 대타나 대수비로 나왔다. 이 때문에 홈런은 전년도 대비 조금 줄긴 했는데, 퓨처스 전체 타율 1위를 했다. 참고로 2위는 박찬도.
9월에 제대했으나, 팀 상황이 영 좋지 않은지라 1군에는 당연히 등록되지 않았다. 아무도 외부 영입을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고 FA로 이적한 최형우가 쓰던 34번을 달게 되었다.
2018 시즌 ¶
박해민이 군 입대를 미루어 18시즌에도 중견수를 담당하고, 박한이가 지타 자리로 옮겨갈 예정이라 계속 좌익수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좌익수로서는 아쉬운 생산력을 보였다.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
3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 | 19 | 5 | 0 | 0 | 0 | 2 | 0 | 3 | 2 | 0 | 0 | .263 | .364 | .263 | .627 |
3월 24일 두산을 상대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6대3으로 두산의 6년 연속 개막경기 승리를 저지하고 기분좋게 첫승을 달성했다.
3월 25일 두산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로 안타가 없었으나 2회에 1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지만 도루사하고 말았다.
3월 27일 팻딘을 상대로 좋지않았던 박해민이 빠지게 되고 배영섭이 좌익수로 나오게 되면서 중견수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월 28일 팀의 고졸루키 양창섭의 데뷔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대0이라는 점수로 양창섭에게 최연소 데뷔 선발승을 가져다 줬다.
3월 30일 7회 첫번째 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며 동점을 만드는 빅이닝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그 이후에 찾아온 득점권에서의 찬스들을 살리지못했고 결국 팀은 연장 12회까지가는 혈투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4월 한달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6 | 66 | 26 | 6 | 0 | 1 | 6 | 12 | 8 | 11 | 1 | 4 | .394 | .461 | .530 | .991 |
4월 1일 찬스를 번번히 놓친 금요일과 달리 이 날에는 7회 무사 1,2루에서 우익수 쪽 안타를 쳐서 3연패를 끊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1타점.
4월 2일 NC전에서 2번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루에 있던 박해민을 불러내는 적시2루타를 쳐서 역전에 성공했지만 팀은 9회10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여 역전패 당했다.
4월 12일 현재까지 타율(0.345)과 출루율(0.415), war(0.45)은 팀내 3위, 장타율(0.414)과 ops(0.829)는 팀내 4위.
그리고 4월 20일까지 0.365 1홈런 12타점, OPS 0.910, 안타 31개 (최다 안타 4위) 라는 경이로운 눈뜬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작년과는 다르게 출루율이 높은 기록이라, 급격한 페이스 하락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4월 마지막 경기인 29일 5타수 1안타에 병살에 삼진으로 초반에는 좋지않았고 5회 초 잘만하면 주자 두명을 불러들일수 있었던 좌중간의 깊숙한 타구를 김현수가 호수비를 펼치며 플라이아웃되고 7회 초 유격수 땅볼로 멕없이 이날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하나 싶었으나 9회 초 이원석의 역전 솔로포에 이어 1루로 나가있던 러프를 불러들이는 투런포(시즌 2호 홈런)를 쏘아올리며 장필준의 불안한 모습으로 질뻔 했던 경기의 승리를 지키는 결정적인 한방을 날렸다.
5월 한달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95 | 25 | 2 | 0 | 3 | 17 | 14 | 7 | 6 | 3 | 1 | 0.263 | 0.317 | 0.379 | .0.696 |
5월 1일 주중 첫경기이자 5월 첫경기인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시즌 3호)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
5월 5일 어린이날 한화의 김민우 상대로 3점 홈런을 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1홈런(시즌 4호) 3타점.
언제부터인가 5번타자로 고정되었다. 사실 성적으로 보면 테이블세터에 적절한 선수이지만 몇타석 테이블세터로 썼을 때 부진했다고 김한수 감독은 김헌곤을 5번 혹은 6번으로 기용하고 있다. 현재 5번에 고정된 이유는 강민호의 부진 때문이지만 강민호의 타격감이 올라온다고 해도 김한수 감독은 고타율에 출루율도 좋은 김헌곤을 6,7번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1일 기아전엔 구자욱이 중심타선으로 복귀하자 이원석이 5번, 김헌곤이 2번으로 나섰다. 원래 기용되어야 할 타순에 적절히 배치되며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고 실제로 이 경기에서 둘 다 홈런을 날리며 승리했다. 5타수 2안타 1홈런(시즌 5호)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13일 일요일 경기에서 또 5번으로 타순이 바뀌었다... 이원석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그 자리에 김헌곤이 들어가고 김상수가 2번으로 나오게 된 것. 예전에 인터뷰에서 본인은 타순을 별로 상관 안 쓴다고 했지만[10] 아무래도 타순을 고정시켜주는 게... 그리고 올해 목표로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경험하고 싶다고 했는데 6회 초 수비시작 전 목 근육 통증으로 인해 배영섭과 교체되었다. 현재까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김헌곤이기에 큰 부상이 아니어야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좋을 듯. 이 날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5월 15일 화요일 경기에서 다시 2번으로 타순이 변경되었다. 13일 6회에 교체되어 부상을 걱정했었는데 큰 부상은 아니었는 듯.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3회 말에 1타점 적시타를 친 것은 좋았으나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2루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5월 16일 수요일 경기에서 또 타순이 변경되었다. 이번에는 6번 타순. 이쯤 되면 김헌곤은 여기저기 빈 타순을 채우는 지경. 좋게 말하면 어떤 타순에 놔도 어느 정도 쳐준다 또는 누군가의 공백을 매끄럽게 잘 메꿔준다 생각할 수 있겠다. 이 날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으로 좋은 타격감을 뽑냈다. 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2루주자 러프를 불러들이는 삼성의 첫 득점을 기록하는 타점에 7회 말 2점차로 추격하는 적시2루타까지 치는 등 현재 팀 내 득타율 1위, 타율 1위다운 경기를 보여줬다.
현재까지 팀 내 타율(0.341)과 최다안타(56개) 그리고 득점권타율(0.380)은 1위, war(1.74)과 출루율(0.408)은 2위, 장타율(0.488)과 ops(0.896) 그리고 타점(27개)은 3위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루사와 도루실패가 각각 3개 4개로 팀에서 가장 많은 점은 아쉬운 부분.
5월 17일 목요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 날은 러프를 제외한 삼성 타자들 모두가 부진했다.
5월 24일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내 득타율 1위답게 4회 1사 만루에서 구자욱과 이원석을 불러들이는 좌익수 왼쪽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며 이날의 결승타를 쳤다!!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아직 표본이 적긴 하지만 올 시즌 김헌곤에게는 6번이 가장 잘 맞는 듯 보인다. 가장 많은 타석에 섰던 5번에서는 타율 .323에 장타율 .415, 10타점 1홈런이고 김상수가 없는 동안 들어간 2번에서는 .277의 타율과 장타율 .383 4타점 1홈런이지만 6번에서는 .419 의 타율에 장타율0.677 11타점 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약간 부진했던 5월이지만 6월부터 다시 페이스를 조금씩 올리고 있다. 6월 12일까지 타율은 0.278이지만 BABIP는 0.303으로, 운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기록이다. 당장 작년을 생각해보자. 3할을 유지하고 있는 것 자체가 장족의 발전 수준.
6월 22일 라팍 악마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경기에서 뜨겁게 폭발했다.
5타수 3안타 6타점 1만루포
여기에 개인통산 첫 만루홈런까지 더해져, 본인 야구인생 최고의 날을 맞았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6회까지 16-6으로 520 대첩 급의 점수를 뽑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현실은 789회 패전조 불펜이 떡실신하며 16-14로 겨우 이겼다.
8월 12일 NC와의 경기에서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데뷔 첫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였다. 작년과 달리 아직까지 꾸준하다.
Statiz 기준 리그 좌익수중 war이 5위지만 김헌곤의 위에 위치한 선수들이 김재환* 김현수, 전준우, 최형우로 모두 리그 수위급 생산성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란걸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코너 외야수로써 wrc+ 116으로 냉정히 코너 외야수치고 좋은 타격 성적은 아니지만 이정도의 타격 생산성만 보여줘도 전체적으로 타격 생산성이 후달리는 삼성에게는 상당한 기여. 수비와 주루로써 상당한 기여를 해주며 이번시즌 5툴 플레이어로써의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하지만 클린업에 위치한 타자 치고는 wpa, 승리기여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 아쉬운 한해.
그러나 후반기 복귀 후 부진에 빠졌다. 체력이 바닥난 모습이 보이는데, 구자욱이 부진하고 이원석과 러프가 없는 삼성의 타선은 17LG급이다.
9월 11일 6타수 무안타로 본인 인생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10월 13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을 하며 간신히 타율 3할로 복구시켰다.
2018년 최종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1 | 513 | 154 | 26 | 2 | 11 | 77 | 71 | 54 | 70 | 13 | 22 | 0.300 | 0.375 | 0.423 | 0.798 |
연도별 성적 ¶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1 | 삼성 라이온즈 | 11 | 12 | .083 | 1 | 0 | 0 | 0 | 0 | 0 | 0 | 0 | .083 | .083 |
2012 | 10 | 18 | .111 | 2 | 0 | 0 | 0 | 3 | 1 | 0 | 0 | .167 | .111 | |
2013 | 7 | 3 | .00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
2014 | 76 | 123 | .260 | 32 | 5 | 3 | 3 | 20 | 17 | 2 | 19 | .423 | .359 | |
2015 |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16 | ||||||||||||||
2017 | 123 | 356 | .264 | 94 | 13 | 2 | 9 | 47 | 51 | 11 | 37 | .388 | .331 | |
2018 | 141 | 513 | .300 | 154 | 26 | 2 | 11 | 77 | 71 | 22 | 64 | .423 | .375 | |
KBO 통산 br (6시즌) | 368 | 1025 | .276 | 283 | 45 | 7 | 23 | 141 | 146 | 35 | 120 | .401 | .350 |
기타 ¶
프로 입단 초기 팀내 별명은 '몬데시'. 박찬호의 특급 도우미로 알려진 그 라울 몬데시다. 라울 몬데시같은 외야수가 되라는 뜻에서 붙은 별명. 못할 땐 눈먼곤으로 불린다(...). 반대로 잘할 땐 눈뜬곤
아버지 김용일 역시 야구선수 출신으로 프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11] 모교인 마산중학교에서 20년 동안 감독으로 지낸 바 있다. 또한 어머니는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고. 김헌곤이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해 대구 경복중학교로 전학하면서 가족들도 대구로 이사했고, 고교 때 김헌곤이 제주관광고로 전학하면서 아버지도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같이 제주도로 갔고[12] 어머니는 경산에 식당을 열었는데, 공교롭게도 김헌곤은 경산에 2군 숙소가 있는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삼성 타자들 중 드물게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꼽히는데, 마산에서 열린 올스타전 때[13][14] 참가 선수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간 경험 때문에 자신이 야구선수가 되면 살갑게 해 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근데 싸인하다 화장실 급하다고 뛰쳐들어간 적도 있다...[15]
상무에서 복무하는 동안 이발병도 겸했다. 2017년 들어서 조동찬이 3할 타율 달성을 위해 브라이스 하퍼처럼 옆머리를 3mm로 밀고 있는데, 김헌곤이 조동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팀 동료들에게 '김발사'로 통한다고.
상무 복무시절 분대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굉장히 자랑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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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래 대구고로 진학했다가 투수를 하고 싶어서 제주관광고로 전학갔다. 하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 투수는 포기했다.
- [2] 주 포지션은 좌익수이나 중견수도 무리없이 소화 가능하다. 한국시리즈에서 중견수로 나온 적도 있다. 또한 1군에 처음 데뷔할 때 포지션이 우익수였고, 2018시즌에 구자욱이 부상으로 결장할 때 우익수로 나오고 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다.
- [3] 자신의 배번을 홍보할 수 있는 등장곡. 적절하다.
- [4] 오오 삼성의 김헌곤x2 오오 승리를 위해 안타안타 김헌곤.
- [5] 포수 출신답게 어깨는 상당히 좋지만 송구 방향이 안좋아서 송구를 살살한다고 한다. 발도 느리고... 그래도 자기 앞에 오는 공은 잘 처리하는 정도까지는 된다.
- [6] 이 문서의 사진도 모두 전력질주하는 모습들이다.
- [7] 시즌 초반에는 좌익수로 나오다가 정형식이 1군으로 올라간 후로는 중견수로 출장했다.
- [8] 이미 손목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여서 마취 주사까지 맞았다. 마취주사 때문인지 김헌곤은 손목이 골절된 지도 몰랐고, 다행히 트레이너가 김헌곤의 손목 상태를 눈치채면서 바로 교체되었다.
- [9] 박해민-구자욱-이원석-러프-김헌곤-강민호-박한이-손주인-김상수의 라인업일때 5번타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김상수가 9월 이후에 치고 올라오면서
학주로이드2번 자리를 꿰차는 것과 비슷한 시기에 김헌곤의 타격감이 바닥을 쳐 김헌곤이 9번으로, 그리고 러프를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한 타순씩 뒤로 밀리는 모습이 되었지만 5번타자로 213타석에 나오면서 가장 많은 타석을 뛰었다. 타율도 0.335로 준수했으나 장타율이 0.454로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득점권 상황에서는 타율 0.319로 괜찮았다. - [10]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가 본인은 더 스릴있고 재밌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까지 팀내 득타율 1위!!!
- [11] 대학 진학을 앞두고 담임이 체육특기생으로 서류 접수를 해야할 걸 일반 지원으로 접수하는 바람에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고.(비슷한 케이스로 최향남이 있다.) LG 트윈스의 김용일 트레이너와 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김용일
용짜르트과는 동명이인으로, 트레이너 김용일은 출신지가 마산이 아닌 경상북도 예천군이고 장내 아나운서 김용일은 출신지가 대구광역시이다. - [12] 당시 정식 코치는 아니었지만 중학교 야구 감독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주관광고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을 도왔다고 한다.
- [13] 2000년 올스타전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 김헌곤의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
- [14] 이 때의 참가 선수는 강석천, 김대익, 김동주, 김재현, 김한수, 마해영, 박경완, 박재홍, 박정태, 박종호, 박진만, 브리또, 송지만, 심정수, 양준혁, 타이론 우즈, 유지현, 이병규, 이승엽, 이영우, 장성호, 장원진, 장종훈, 정수근, 조인성, 최기문, 홍성흔, 홍현우, 구대성, 김수경, 김용수, 김진웅, 손민한, 송진우, 오봉옥, 이승호, 임창용, 정민태, 진필중, 해리거이다.
- [15] 영상 보면 표정이 진짜 급한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