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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1983년)

{{작가 정보
| 이름 = 김민섭
출생일 = {{출생년과 나이
1983}}
|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 마포 홍익대 인근
| 언어 = 한국어, 영어
| 장르 = 수필
| 학력 = 숭문고등학교<br>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어국문학 학사<br>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원주) 국어국문학 석사<br>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원주)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수료
| 경력 =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원주)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연구생 및 시간강사<br>맥도날드 시간제 노동자(물류하차)
직업 = [[교육자]], [[육체노동
육체노동자]], 수필가
| 소속 =
| 원어이름 =
| 필명 = 닉네임은 309동 1201호
| 활동 기간 = 2008년 ~ 현재
| 배우자 = 있음
| 동거인 =
| 자녀 = 있음
| 부모 =
| 친척 =
| 작품 = 수필 <br/>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웹사이트 = 페이스북 페이지
}}
김민섭({{llang|en|Kim Minseop}}, 1983년 ~ )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로 대학교 계약직 지식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고발한 교육자, 육체노동자이다.<ref>{{뉴스 인용|제목=아파도 되는 청춘은 없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296759|출판사=한겨례|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ref>{{뉴스 인용|제목='갑갑한' 강의실을 꿈꾸는 한 노동자의 기록|url=http://www.huffingtonpost.kr/younggyung-paik/story_b_8660166.html|출판사=허핑턴포스트|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일}}</ref><ref>{{뉴스 인용|제목=‘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최저시급 못 받는 노동자의 이야기|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0893959|출판사=|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ref>{{뉴스 인용|제목=‘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309동 1201호|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648745|출판사=경향신문|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

생애

성장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좋아하였으나 국어 외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였다. 수능점수에 맞추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인문학부에 진학하여 1학년 2학기부터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군에 입대하여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나는 시간강사다: 88만원 세대보다 힘든 ‘젊은 교수님’|url=http://slownews.kr/36378|출판사=|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

대학원 생활

2008년 봄에 일반대학원(원주)에 진학하여 원주캠퍼스 조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2012년 동 대학에서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3년 동안 학부 글쓰기 강의를 담당하였다. 조교 및 시간강사로 그가 겪은 경제적 현실은 매우 열악하였다. 법정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 월 58만3000원가량의 급여를 받았고 건강보험조차 보장되지 않았다. 교수 연구실을 정리하다가 떨어진 책에 다리를 찍혀 열 바늘 꿰맸을 때도 병원비는 스스로 해결해야했다. 2014년 부인이 첫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절박한 심정으로 맥도날드 물류하차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다. 일은 고되었지만, 맥도날드는 월 60시간을 일하면 건강보험료를 부담해줬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보다 그를 합리적으로 대우해주었다.<ref>{{뉴스 인용|제목=나는 시간강사다: 대학보다 나은 패스트푸드점|url=http://slownews.kr/36569|출판사=슬로우뉴스|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 그의 동료와 상급자인 교수들은 불평등한 도제식 교육관계에 익숙해져있었고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노동현실을 묵인하거나 외면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나는 시간강사다: "자넨 그래도 살 만했지?"|url=http://slownews.kr/38641|출판사=슬로우뉴스|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ref>{{뉴스 인용|제목=기독청년 연구|url=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98Ws0Lqb7zcJ:m.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a7d62d4303f92b6dffe0bdc3ef48d419 &cd=2&hl=ko&ct=clnk&gl=kr|출판사=|날짜=|확인날짜=2015년 12월 13일}}{{깨진 링크|url=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98Ws0Lqb7zcJ:m.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a7d62d4303f92b6dffe0bdc3ef48d419 &cd=2&hl=ko&ct=clnk&gl=kr }}</ref>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2014년 9월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시간강사의 열악한 현실을 폭로하는 글을 '309동 1201호'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연재하였다. 이는 김민섭에 따르면 "남이 잘못한 것을 고발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부족한 것을 돌아보기 위한" 것이였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조회 수는 200만 회가 넘어가며 '알바'만도 못한 시간강사의 처우 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15년 11월 출간된 동명의 책은 한 달 만에 4000부 가까이 팔렸다. 책이 출간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은 '309동 1201호'가 김민섭임을 알게되었고 곧 선배 중 일부는 그를 "왜 우리를 모욕하고 우리 학교가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썼느냐"며 비난했다. 김민섭은 배신감을 느끼고 박사 학위 취득을 포기한 채 시간강사를 관두었다.<ref>{{뉴스 인용|제목=健保도 못받는 시간강사… 난 대학보다 햄버거집에 더 소속감 느꼈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104209|출판사=|날짜=|확인날짜 =2015년 12월 12일}}</ref>

저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ref>참고로 여담이지만,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책표지는 김민섭의 친구이자 영화감독인 허범욱이 제작하였다.</ref>
*《대리사회

논문

*2010년 : 《『기독청년』 연구》(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1년 : 《1930년대 기독교청년회의 농민계몽과 소설 연구 - 『농촌청년』 문예란을 중심으로》
*2012년 : 《1910년대 후반 주요한의 소설 번역 연구 - 『학지광』,『기독청년』을 중심으로》
*2013년 : 《1910년대 후반 기독교 담론의 형성과 '기독청년'의 탄생 - 동경 조선기독교청년회를 중심으로》
*2014년 : 《1920년대 초 동경 유학생의 “사회”, 사회주의 담론 수용연구 - ­동경조선 기독교 청년회 기관지 『현대』를 중심으로》

각주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