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야구선수)

前 삼성라이온즈, 고양 원더스, kt wiz의 내야수. 고교까지 주 포지션은 2루수였으나 프로에 입단하며 3루수로 전향.

대구고등학교 재학 시절 작은 키(174cm)임에도 펀치력을 갖춘 선수로 화랑대기에서는 홈런 2개를 기록했다. 발도 빠른 편이지만 작은 키 때문인지 정식 지명받지 못했다. 하지만 연고팀이라 할 수 있는 삼성에서 신고선수로 영입했고 2009년 말 마무리 훈련에도 참가했다.

2010 시즌 2군에서 96경기에 출장해 56안타 35타점 33타점 1도루 0.276의 타율을 기록했다.

2011 시즌에는 군제대한가 2루수를 맡으며 유격수를 보다가 2군으로 내려온 손주인이 유격수를 맡게 되며 3루수를 보다가 5월부터 김정혁이 3루수로 출장하며 백업으로 밀려났다.(…)

2011 시즌 후 군복무를 하게 되었는데, 삼성의 군보류 명단은 물론 홈페이지에서도 없어졌다. 즉 방출되었다(…). 2014 시즌,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여 재기를 노리고 있다. 2014년 9월에 kt wiz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시범경기에서부터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초반에 잠깐 나온 후 사라져 버렸다. 8월 28일 현재 1군 기록은 4게임 2타수 1안타. 이후 2군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9월 3일 8회말 1사 1루서 정성훈이 잘 받아친 안타를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2루까지 갔던 1루주자 서상우까지 귀루하기 전에 아웃 시켜 교체 등판한 장시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타석에서는 9회초 1사 1, 3루에서 임정우 상대로 8구 끝에 파울플라이로 아쉽게 물러났다.

최종전인 10월 5일 마산 NC전에서 4안타를 기록하고 8회에 대주자 김진곤으로 교체됐다. 1도루도 기록했다.

9월 3일 기준 23경기에 나와 1할 7푼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과 장타율이 동일하다... 콱갤에서는 김천민[2]이라고 까이는 중.

9월 마지막 주 2경기를 같은 시나리오로 날려먹으면서 콱갤의 모든 어그로를 끌었다.

퓨처스리그 2경기 3타수 무안타가 끝.

김동은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방출 썰이 돈다. kt wiz가 다른 팀에서 방출당한 선수를 많이 주워모았기 때문에 올 시즌이 끝나고 10명 이상 무더기로 방출될 것이라는 말이 도는데 그 중 이름이 언급된 것은 김연훈, 윤요섭, 그리고 김동은 뿐이다. 그런데 김동은을 제외한 나머지 둘이 10월 19일에 은퇴 선언을 함으로써 김동은의 방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마침 올 시즌 1군에 한 번도 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방출이 사실로 확인.

kt에서 방출된 후 은퇴, 용인에서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교실 코치로 일하게 되었다.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0	삼성 라이온즈	1군 기록 없음
2011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5	kt wiz	23	35	.429	15	2	0	0	3	2	1	2	.486	.447
2016		32	50	.220	11	0	0	0	2	7	3	11	.220	.361
2017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BR(2시즌)		55	85	.306	26	2	0	0	5	9	4	13	.329	.394

여담으로 2010 신인지명 때 동명이인의 선수가 두산에 지명되었다[3]. 김선민을 알고 있던 두산 팬들은 처음에는 좋아하고 미니홈피에도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곤 했지만 그 김선민이 아닌 다른 김선민이라는 것을 알고는 실망했다. 걔가 아니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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