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김태우 |
출생 | 1975년 7월 28일 전라남도 목포시 |
신체 | 182cm, 67kg |
성좌/십이지 | 사자자리/푸른토끼띠 (을묘년) |
가족 | 1남 1녀 중 둘째 |
학력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연극영화과 |
데뷔 |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
종교 | 가톨릭(세례명: 요셉) |
링크 | 유튜브 |
소개 ¶
2001년 개그 콘서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맨이 되려고 무려 5수를 했고 실제로 이 사연으로 진실게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봉숭아 학당에서 '댄서 킴'이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오랜 무명생활 끝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쭉쭉, 쭉쭉!
2015년부터는 Kisoo라는 예명으로 DJ로 활동하며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그러다가 화장을 좋아했기에 뷰티 유튜버에 도전해서 구독자 10만을 넘는 등 성공했다.
- 2회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반응은 좋은편이다. 영상이 2분 내외로 짧은 편이라 간단하게 보기 편하고 내용은 내용대로 꿀팁, 거기다 개그맨 출신다운 입담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듯.
- 여초 커뮤니티 등의 반응이 좋지않다. 여성들의 기준에는 김기수의 화장 실력이 초보 수준으로 서툴고 어설프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1] 그런데 이런 실력에도 불구하고 단지 '남성' 개그맨이라는 이유로 이 분야의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전문가인 척 하고 있어서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또한 자신의 화장 방식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비꼬며 좋지 못한 리액션을 보인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화장제품에 대한 지식 논란도 있는데 인간 코카콜라 메이크업에서 "입생로랑 탑 시크릿 밤 인 오일[2]으로 수분 보습막 형성을 하겠어요."라는 말을 하는데 문제는 이 제품이 수분 형성이나 보습 크림이 아니라 무려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용품이란 것.
그 덕에 앞에 먼저 바른 기초 제품을 지워버리게 되었...아무리 실수라고 하지만 뷰티 유튜버의 리뷰를 보며 사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시대에 촬영 전에 어떤 제품인지 사전에 미리 자세히 알고 있어야하는 건 당연지사.
- 자신이 런칭한 썬 스틱 화장품 영상에선 시연자의 피부에 바르는 '시늉'만 하는 장면을 보여줘 '블루투스 선스틱'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났다. [3]
- 유튜브 미미채널과의 합방에서 밝히길, 어렸을 때 부터 코스메틱 덕후였으나, 주변의 오해들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한다. 댄서킴 할 때도 이미 집에 화장품이 많았으나 오해가 더 커지는 게 싫어서 밝히지 못하다가 한참뒤에야 뷰티 유튜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미미채널[4]
- 롤 모델은 뷰티 유튜버 쟈니 시오스라고 한다. 링크 메이크업 스타일이 남성스러운 섹시함을 잃지 않는 젠더리스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화장은 여성미를 추구하는 것이란 세간의 고정관념과는 다른 길을 추구하는 듯하다.
- 맥(MAC) 잡지 아시아권 단독 남성모델이 되었다.http://img.theqoo.net/img/YOIJc.jpg
-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화장은 자신을 위해 이기적으로 하는 것' 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관련기사
수상 경력 ¶
- 젊은 연극제 작품상
- 2016 대한민국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 뷰티부문 수상
- 2017 SBS 연예대상 모바일 아이콘상
트리비아 ¶
- 길치다.
- 2010년 남자 작곡가 L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었지만 약 2년 간의 법적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남자가 화장을 한다는 것 때문에 불거진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사
김기수는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요즘 저를 남자냐, 여자냐로 규정짓는 분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며 "2000년대에 '유니섹스'란 말이 처음 나왔을 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익숙해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 한편, 동성애 자체에 대해 옳고 그름을 얘기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젠더를 공부한 박사나 학자도 아니고, 그저 한 인간이라서 그런 걸 규정지으라고 하면 당황스럽더라. 전 단지 메이크업에 한해서 '젠더리스'를 원한다"
- 이와 관련해, '"화장만 젠더리스 추구…동성애 옳고 그름 규정 어려워"'라는 제목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어려워라는 단어가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제목만 봐서는 김기수가 호모포비아라고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 의도는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 판단할 사안이 아니란 의미일지라도 독자에 따라서는 옳다고도 그르다고도 할 수 없다라고 오독할 수 있는 모호한 문장인 것이다.
- 2017년 10월 26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앞서 지난 4월 중순 전(前) 팬클럽 회장 A씨[5]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다.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A씨를 비방하고 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였으나 결론은 무혐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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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성 뷰티 크리에이터만 아니더라도 맨즈 뷰티를 주제로 하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비교를 해도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김기수한테만 어울리지, 남자 누구에게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이나 피부 관리 위주도 아니라는 지적도 많다.
- [2] 자세히 보면 '유니버설 메이크업 리무버'라고 영어로 버젓이 적혀있다.
- [3] 이에 관련 제조업체는 '촬영 전 연출된 부분' 이라 해명했고 김기수는 '홈쇼핑 생방에서는 제가 직접 화장 위에 시연한다. 본의아니게 실망드려 죄송하다.'며 곧바로 사과 댓글을 썼지만 애초에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광고할 때 소비자는 연예인을 신뢰하고 사기 때문에 조심했어야하는 부분.
- [4] 남자들도 미용에 관심을 가지고 남성용 비비크림까지 나오는 지금까지 남자가 화장품을 좋아한다던지 화장을 한다던지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편인데 지금보다 훨씬 이전인 댄서킴 활동 당시에는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진 않는다.
- [5] 김기수를 10년째 좋아하던 사람인데 김기수가 그 팬을 스토커라 지칭하였다.